안녕하세요 :) 오랜만이에요!
저는 주말을 끼고 이탈리아에 다녀왔어요. 비행기 항공료도 무척이나 저렴해서 다녀왔답니다.
항공사는 라이언에어를 이용했구요. 우여곡절이 많았지만..(비행기 5시간 연착...하하하)
도착했습니다!!!!!!!!!
일단 배고프니 먼저..파스타의 본고장에서 파스타를.......
근데 비쌌어요 ㅠㅠㅠㅠㅠ 파스타 이거 한개랑 맥주 하이네켄 2병 해서 23유로...읭?????
전 잘못나온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맥주 한병도 너무 비쌌고(한개 약 7유로) 여긴 자리세도 받더라구요
ㅠㅠ흑흑
피사입니다!!!!!!! :)
피사 시내에요. 확실히 또 스페인이랑 분위기가 다른 듯 해요.
(개인적으로는) 스페인보다 깨끗했어요 ㅋㅋㅋㅋㅋ(스페인이 더럽다는뜻이아님미다...)
건물들이 크고 넓적넓적한 느낌! 역사도 꽤 있어보였구요.
예쁜 야외 레스토랑과,
건물들이 넓적 길쭉 하죠? ㅎㅎㅎ
요렇게 예쁜 창문의 집도!
창문이 열려있는 게 너무 귀엽죠? >.<
Torre Pendente! 다 와가나봐요.
피사 중앙역에서 얼마 안 걸으면 나와요. 음 그리고 피사공항에서도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인듯 해요.
피사는 사탑만 보고 올거라서, 교통을 거의 이용안했거든요. 그리고 제가 가는 날 또 하필, 이탈리아 교통 파업..ㅋ
해서 이용 불가능했었습니다 ㅠㅠ
가는 길에 보이는 강..
운치있죠? 저 멀리 조정하는 청년들 ㅋㅋㅋㅋ 또 자동으로 무한도전 생각
요게 피사의 사탑이 있는 미라콜리 광장 진입로입니다. 양 옆에 있는 건물들도 오렌지색이라 환하네요. :)
피사의 사탑!!!!!!!!!! 사람들이 많았어요.
좀 더 가까이... 피사의 사탑은 생각보다 많이 기울어져 있었어요. 탑 윗부분으로 가면 갈 수록 잘 모르겠지만
탑 아래쪽의 입구만 봐도 수평에 비해 많이 기울어져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어요.
피사의 사탑은 기초 부실공사로 인해 저렇게 된것! 공사를 하고 2.5cm 정도 기운 것을 발견했대요. 지반이 약해서
저렇게 기울어짐이 진행되고 있었던 거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사람들 다~ 저러고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각기 다른 포즈로 사진 찍는 거 구경하는 것도 또 다른 재미
ㅋㅋㅋㅋ그래서 피사의 사탑 앞에는 참 재밌는 풍경이 연출되는것 같아여.
사탑 이외에도 광장에는 이렇게 멋있는 건축들이 더 있답니다. 요 건물은 세례당으로 유럽에 있는 종교 건축물 가운데 음향 효과가 가장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해요. 내부에는 들어가보지 못했지만, 은은하게 소리가 울려퍼지나봐요 :)
음..? 사진이 이상하게 됐네..ㅋㅋㅋㅋ암튼 저도 피사의 사탑을 미는 포즈 한번해보았습니다 허허헣
피사는 피사의 사탑 한 번 찍고 가도 시간 충분하니까 피사의 사탑 보시고 광장 둘러보시면 될 듯 해요.
그리고 피렌체로 가는 루트가 좋은 루트 같아요 :) 그래서 저는 피렌체로 향했습니다 ~~~~~~~ X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