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이곳에서 '공짜로' 문화생활 즐기기 대정리본!
뉴욕! 뉴욕 시티라고 하면 먼저 화려한 불빛, 섹스앤더시티에 나올법한 화려한 여성들,
비싼 물가등이 떠오릅니다. 하지만 실제 뉴요커들은 의외로 소박한 모습을 하고 바쁘게 살아가는
모습이 여느 대도시를 가도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살인물가라 불리어도 거짓말이 아닌 이 소비주의 중심 도시에서
과연'공짜'로 즐길수 있는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물? 공중화장실? 공짜 샘플 음식?
땡~~~
정답은 바로 '문화 생활' 입니다.
이게 어떻게 가능할까요?
그 이유는 뉴욕 시티의 많은 박물관들과 관광지는 Donation Based,
즉 기부금제를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박물관에 애착을 가지신 분들이나
각국에서온 부자들이 어마어마한 돈을 기부하기 때문에 일반인이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은 자신의 주머니 사정이 허락하는 만큼만 내고도 입장이 가능하답니다!
그럼 어느 박물관을 공짜로 어떻게 이용 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
뉴욕에 방문하시는 분들 또는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꼭 챙겨서 풍부한 문화생활 저렴하게 즐기고 오세요!
1. 자연을 느낄수 있는 아름다운 브룩클린 수목원
일반인 10$, 학생(학생증 소지자만-국제학생증이나 미국현지대학생증) 5$, 아동5$ 라는 입장료가 있습니다.
하지만 매주 화요일 전일과 토요일 오전 10-12시사이 입장시 무료 입장이 가능!
수목원이라 함 꽃과 나무, 그리고 뉴요커들이 얼마나 자연속에서 느긋하게
보내고 싶어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어른이가도 한시간은 돌아야하는 크기와 이국적인 식물들
그리고 유명한 일본식정원은 살아있는 자연을 느낄 수있는 곳입니다.
특히 봄 여름엔 화려한 색감의 꽃들이 장관이니 꼭 들려야할 곳!
2. 뉴욕식 재래시장 유니언 스퀘어
유니언 스퀘어 광장에 위치하 이 마켓은 매주 수,목,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장이 들어선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재래 시장처럼 직접 키운 채소, 과일, 홈메이드 쨈, 벌꿀, 피클, 빵등 너무나 맛있고
신선한 음식들이 많은 마켓입니다. 뿐만아니라 근교 아티스트들이 직접만든 티셔츠나 그림도
전시해 놓고 팔고 있으니 예술품도 감상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마켓입니다^^.
3. 예술에 조예가 깊다면 모마 현대 미술관
현대미술관으로 뉴욕에서 가장 명성이 높고 사랑받는 MOMA 미술관! 고 백남준 아티스트의 비디오 예술 부터
고전회화까지 없는게 없는 박물관입니다. 관광객들이 꼭 들리는 미술관이기도 한데요!
모마미술관은 현대카드가 스폰서하고 있기 때문에 현대신용카드 소지자분들은 3장까지 무료로
표를 받으 실 수 있답니다! 또한 뉴욕 현지 대학생들중 파슨스,FIT,SVA, NYU 학생들은 학생증 지참시 무료입장가능하니
꼭 한번들려서 예술적 소양을 쌓아보셔요~ㅎㅎ
4. 뉴욕 패셔니스타라면 한번쯤, 아티스트앤플리!
우리나라의 '홍대앞'과 비슷한 분위길가지고 있는 브룩클린의 아티스트앤플리!
패션에 관심있거나 아니면 지역예술가들의 살아있는 작품들을 감상하고 싶다면 강추하는 곳이랍니다.
벼룩시장이라고 해서 쓸모없는 물건만 파는 곳이 아닌 브룩클린 아티스트앤 플리는 빈티지 의류와
자신의 작품을 파는 곳이랍니다. 꼭 섹스앤더시티의 캐리의 멋진 믹스매치 아이템들 같답니다.
입장료는 현재 지역예술가들의 후원으로 무료 입장가능!
매주 토일 오후12시부터 7시까지열리고 있습니다^^
뉴욕엔 이렇게 다양한 곳을 무료로 방문할 수 있는 곳이 참 많답니다.
의외로 별것 아닌것 같지만, 이런 알찬 박물관과 여행 장소들이 뉴욕을 뉴욕답게 하고
많은 사람들을 끓어당기는 원천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