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가방 내부를 보니, 이런게 있었어요.
뭐 TSA라는 곳에서 무작위로 캐리어 내부 검사를 하는데, 제 캐리어는 자물쇠로 잠겨있어서 그걸 부수고 내부검사를 했대요.. 그러고는 이해와 협조 감사한다고... 와 교환학생가기 전에 사서 처음 쓴 캐리어인데...ㅠㅠ 이거 어떻게 고치지? ㅠㅠ
가방은 뭐... 어쩔수 없고...ㅜ 어제 픽업하러 오신분이 오늘 international office에 들르라고 했었어요. 그래서 출발~
UWM의 기숙사중 Kenilworth와 Riverview 그리고 Cambridge는 학교와 좀 떨어져있어서 셔틀버스가 운행되고 있어요. 내려가자마자 셔틀버스 같이 생긴게 있어서 일단 탔어요;;
셔틀버스 문열고닫는게... 수동이에요ㅋㅋㅋ 사진 가운데 있는 손잡이 밀고 당기면서 문을 열고 닫아요ㅋㅋㅋ 근데 언제 내려야 하지... library 에서 내린다음 바로 옆건물이라고 했던거같은데...
셔틀버스에 있는 사람들 모두 내리는 정류장에서 같이 내리고 봤더니 그곳이 도서관 앞이었어요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옆건물...
이곳이 international office가 위치한 Pearse hall이에요. Garland Hall이랑 같은 건물이라 한참 헤맸다는;; 오피스에 가보니 어제 저를 픽업해준 Sue가 학생증 Upass 발급받는 법을 알려줬어요. U pass를 발급받으면, Milwaukee 내의 모든 버스를 공짜로 탈 수 있어요ㅋㅋㅋㅋㅋㅋ 이거 없으면 한번 타는데 2.25불이래요 ㅎㄷㄷㄷㄷ
학생증은 Mellencamp Hall이라는 곳에서 발급받을 수 있어요. 가는길에 분수대가 있어요. Mellencamp Hall 2층에서 사진찍고 좀 기다리면 학생증을 발급해 줘요. 학생증발급받을 때 원래 돈이 드는데, Sue 교환학생들이 쓸 수 있는 쿠폰을 줘서 공짜로 발급받았어요ㅋㅋ.
그리고 U pass를 발급받으러 갔어요. Upass는 Union 건물 지하에서 발급받을 수 있어요. 사진은 Union 1층.
학생증 오른쪽 위에 초록색 스티커가 U pass에요. 덤으로 학교 근처 여러 가게에서 쓸 수 있는 쿠폰도 줘요ㅋㅋ
학생증과 유패스를 발급하고 시간을 보니, 점심약속까지 시간이 좀 남아있었어요 그래서... 지도안보고 캠퍼스 내부 막 돌아다녀봤어요ㅋㅋㅋㅋㅋ
점심 약속시간이 되어서 약속장소로 갔어요. 같이먹기로 한사람은 저랑 같은 학교에서 밀워키로 온 학생이에요. 같은학교였는데 정작 한국에서는 한번도 못만나고 오늘 처음만났어요 ㅋㅋㅋㅋㅋ
학생증, 유패스발급을 아직 못받았다해서 도와주고, Union에서 같이 밥을 먹기로 했어요.
간곳은 버거킹;;; 아직 학교 내에 밥먹을 수 있는곳도 잘 모르고, 샌드위치 이런거 파는 곳은 안에 뭐뭐 넣어주는지 일일히 말해야해서 제일 무난한 버거킹으로갔어요ㅋㅋㅋㅋㅋ 맛은... 뭐 당연하지만 똑같아요.
점심을 먹고 두시반에 다른 친구랑 월마트에 가기로 해서 만났어요. 버스를 타고 가야하는데 유패스를 못받았다해서 학생증, 유패스 발급 또 도와줬어요. 내가 교환학생 도와주는 버디도 아니고ㅋㅋ
월마트가는길... 이아니고 월마트 가는 버스정류장 찾느라 헤메다가 찍은 사진들이에요. 여기 사람들은 다 자가용을 타고 다니는지 버스에 대해서 잘 몰라요.
어제 공항에서 만나서 같이 픽업 받은, 프랑스에서 온 엘로이즈 라는 친구에요. 이 아이랑은 왠지 학기 내내 친하게 지낼수 있을거같아요ㅋㅋ
고생끝에, 드디어 버스정류장을 찾았고 버스를 탔어요. 알고보니, 샌드버그기숙사 앞에서 Red Line 버스를 타면 됐어요. 그것도 모르고 빙빙 돌았다는ㅠㅠ
가운데 노란줄있죠? 저거를 당기면 버스가 다음 정류장에서 멈춰요ㅋㅋㅋㅋㅋㅋㅋ
월마트 도착!!
맛있겠다... 그리고 살찌겠다... 많이먹으면 살찔까보 딱 두개만 샀어요. 그리고 나중에 하나 더 집었어요.
미국에서 식비에 돈 아끼려면 시리얼만 먹던가 아니면 과일만 먹던가 아니면 식빵만 먹는 방법이 있어요ㅋㅋ. 전 식비에 돈을 아끼고 다른데에 돈을 많이 써야 해서... 일단 여기 진열된 시리얼 모든 종류 먹어보는걸 목표로 했어요ㅋㅋㅋㅋㅋㅋ
사진은 위 두장밖에 안찍었는데... 정말 많이 샀어요ㅋㅋㅋ 전열된 물품중 인상깊었던게... 여기서는 많은 사람들이 수돗물을 마셔서, 수돗물 꼭지에 달 수 있는 조그만한 정수기가 있었어요. 전 이미 수돗물에 적응되서 안샀답니다ㅋㅋ
약 2시간동안의 쇼핑 후 기숙사에 돌아갔어요. 제 짐이 너무 많아서 엘로이즈가 도와줬어요ㅋㅋㅋㅋ
밤이 되었고, 페북에 또 놀러가자는 글이 올라왔어요ㅋㅋㅋ
Kenilworth 근처에 있는 yo factory라는 가게에요. 참고로, Kenilworth 근처에 술집, 레스토랑, 가게 등등이 많아요. 그래서 모임 장소는 항상 Kenilworth Lobby^^
이곳은 요거트아이스크림가게에요. 컵에 아이스크림, 토핑을 담고 무게로 가격이책정되요. 아이스크림 사진은... 아쉽게도 못찍었답니다... 모인 인원이 한 20명정도 됐는데 자리가 없어서 밖에서 서서 먹었어요ㅋㅋㅋ
그 다음으로, 바에 갔어요. 이름이 뭐였더라... 이벤트였는진 모르겠는데 맥주랑 잭콕이 정말 쌌어요ㅋㅋ
열두시쯤 돌아오고, 그렇게... 하루를 마쳤어요.
열두시쯤 돌아왔고, 그렇게 하루를 마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