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덜란드의 소식을 전하는 Rachel입니다.
이제 주말입니다.
모두 주말 계획 세우셨나요?
저는 아무래도 과제들을 하면서
주말을 보내게 될것 같습니다T.T
오늘은 지난번에 이어
델프트의 풍경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
이전 포스팅에서 델프트의 도시의 모습과
전반적인 풍경들을 소개해 드렸다면,
오늘은 소소한 델프트의 모습들을 소개해드리려고해요.
제가 꼭대기까지 올라갔던
교회탑의 모습입니다.
바로 저 시계이구요!
시계 근처에 발코니 같은게 보이시나요?
바로 저 곳에 서서 도시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유럽은 저런 문 하나에도 신경을
참 많이 쓴다는 생각이 듭니다.
담장과, 창문의 창살도 디자인이 된것 같네요.
고풍스러운 멋이 느껴집니다.
교회의 옆 모습입니다.
사실, 이탈리아 프랑스 등 유럽의 다른나라에 가면
더 멋지고 웅장한 건축물들이 많겠지만,
제가 이곳에 정이 들어서 그런지
델프트도 나름의 운치와 멋이 있는것 같습니다:)
자세히 보진 않았지만,
건물의 구조를 보여주는 안내도도 있네요^^
이곳에 오시면,
정말 흔하게 볼 수 있는 오리의 모습이에요.
운하의 도시인만큼,
길게 늘어선 운하를 따라 참 많은 오리, 백조들이 살고 있어요.
오리들만 보고 있으면,
내가 마치 청정지역에라도 살고 있는 듯한
착각에 빠져들곤 합니다:)
물장구 치는 오리의 모습이
너무 귀여워요^^
요즘은 겨울이라,
운하에도 나무에서도 초록색을 찾아볼 수 없어서
너무 아쉽습니다.
그래도 이제 새싹이 올라왔더라구요!
다시 이런 사진을 담을 수 있는
계절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이런 꽃들도요!
집앞에 꾸며놓은 화분들과 발코니에 매달려 있는
빨간 꽃들,
빨리 봄이 오길 기다립니다:)
그리고 바로
델프트 특유의 저 문양과 색,
델프트 도자기가 유명하다고 하는데요:)
저는 아직 상점에서밖에 접해보지 못했지만,
수작업으로 저런 빛깔과 무늬를
표현한 도자기와 접시들을 많이 판매하더라구요^^
저 사진은 어느 상점의 문의 모습이에요!
♡
그냥 지나쳐버렸던,
델프트의 이모저모를 담아봤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선,
예쁜 풍경의 모습으로 찾아뵐게요!
행복한 주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