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덜란드의 소식을 전하는 Rachel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선,
네덜란드의 풍차 마을을 소개할까 합니다.
♡
기술의 발전으로,
이제 네덜란드에서 풍차를 찾아보는것은 쉬운일이 아니지만,
네덜란드를 찾아오는 사람들을 위해,
그리고 전통을 위해
보존되어 있는 마을이 몇군데 있답니다.
'잔세스칸스'의 풍차마을을 소개해 볼까요?
잔세스칸스 풍차마을은
암스테르담에서 멀지 않은곳에 위치해 있어요^^
제가 살고 있는 델프트에서 가려면,
한시간 반정도 걸리지만
암스테르담으로 여행오시는 분들은
삼십분이내로 방문할 수 있는 곳입니뎌.
암스테르담 중앙역에서
네정거장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어요:)
날씨 좋은 봄날입니다.
잔세스칸스라고 써있는
풍차 모양이 그려진 표지판이 보이네요:)
아무래도 관광지이다 보니, 사람들이 꽤 있는 편입니다.
그렇다고 사람이 아주 많이 북적거리는 곳은 아니니,
여유롭게 경치를 즐기면서 산책하기 좋은곳이에요:)
네덜란드에 오신다면 꼭 들러보시길 바래요!
네덜란드 특유의 느낌이 묻어나는
건물의 모습이에요:)
마치 동화속에 나오는 집 모양 같아요^^
왠지 어릴때 상상하던 과자마을(?)같은 느낌도 조금 나구요ㅋㅋ
봄이라 꽃이 너무 예쁘게 피기 시작했는데
사진은 실제로 본것만큼
느낌을 전달해 주지 못하네요T.T
잔세스칸스는 대체적으로 이런 작은 운하와
아기자기한 집들, 귀여운 연결 다리들로 마을이 이루어져 있습니다.
장식된 차가 너무 귀여워서 한장 담아봤어요:)
여유롭게 산책하다 카페에서 차한잔 하고,
나막신 공장, 치즈 공장 등도 위치해 있으니 꼭 들러보세요!
여름에 오시면 하늘이 더 예쁘다고 해요:)
빨간 지붕과, 초록색 풍차, 그리고 파란하늘!
참 멋진 풍경인것 같습니다^^
동화속에서 상상하던 그런모습:)
빵가게의 모습이에요^^
작은 집옆으로 난 길을 따라 걷다보면
골동품가게, 작은 레스토랑들이 곳곳에 있답니다.
쉬엄쉬엄 걸으며, 구경하기 재밌는 곳이에요^^
풍차 마을이니 당연히 풍차가 있어야겠죠?
몇몇 풍차는 내부를 공개하고 있어
풍차의 원리도 직접 체험하실 수 있답니다:)
길게 난 오솔길과 아기자기한 집들,
그리고 저 멀리 보이는 풍차가
마음까지 고요하게 해주는것 같습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네덜란드의 풍차마을에 들러서
마음의 휴식을 가져보는 것도
참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더 전통이 잘 보존된 풍차 마을도 있지만,
이곳 잔세스칸스 또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한 곳인것 같아요!
이제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이네요:)
힘찬 한주 시작하시고,
저는 다음 포스팅에서 뵐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