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스탠리 파크를 뒤이어 가겠습니다~~
헉..그런데... 왜 이미지 등록이
제가 한 이미지가 아니라..
다른 이미지가 뜰까요.ㅠㅠ
첫 스탠리파크 글에 제 발이.ㅠㅠㅠㅠㅠ
그 많은 다른 배경 놔두고...;;;
속상하지만!
각설하고~ 스탠리파크로 가볼게요.
전편에 잠시 쉬어가던 나무밑..ㅋㅋㅋㅋ
발이 너무 아팠어서.. 발길이 떨어지지 않았던..
하지만~ 정해진 시간이 있기에
출발합니다~
이곳이 어딘진 정확히 기억안나는데..
티하우스였던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하고~ㅎㅎ
가물가물합니다~ㅋㅋ
한쪽은 봄같고~
다른 한쪽은 한 겨울같은~ㅋㅋ
아직 정상에 눈이~ 그대로네요~
이때가 춘삼월~ 이었는데말이죠~ㅎㅎ
삼월말!
아마도 산이 너무 높아 그런듯 싶어요~
지친 발을 쉬어주려
잠시 또 벤치에...ㅎㅎ
구두를 들고 걷고 또 걷습니다~
걷다보니~
라이온스 게이트 브릿지가!!!!
아..
한 반이상을 걸어온거 같네요~~~ㅜㅜ
정말 크고 높고 긴~~~
힘들게 걷고 있는 저희 위엥선..
차타고~~ 달리시겠죠?ㅋㅋㅋ
너무 이쁘고 멋지긴하지만~~
10킬로그램의 배낭을 들고 구두를 신고 가는 제겐...
행군이었답니다~
어디가 끝일지 모를.... ㅎㅎ
조금씩
해가 저물어 가고 있는 사이~
아주 큰 바위가~보입니다~
또다른 큰 바위위엔
새가 한마리..ㅋㅋㅋ
저처럼 쉬고 싶었나봅니다..;;
이 넓고 넓은 스탠리파크를 날다보니..ㅎㅎ
크고 멋진 바위아래서~
쉬고 있는 새한마리와 함께!
바위에 비하니
저는 정말 한없이 작네요..
자연앞에서 인간이란...
또 그렇게 한참을 걸어
드디어~
종착지인
잉글리쉬 베이에 다다릅니다!!!
오후에 출발했는데..
노을이 지고 있네요~ :)
너무 멋진 스탠리 파크에서의 노을!!! :)
그 무거운 짐에 구두까지 신고 시작했던
세시간이 넘는
스탠리 파크의 행군이 너무너무 힘들었지만~
가면서 정말 아름다운 경관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만약 다시 가게 된다면~
그땐!
자전거 대여하려구요..ㅋㅋㅋ
걸어서 다 도는건 한번이면 괜찮음..ㅋㅋ
그리고~ 음식도 좀 가져가시면 좋을것같아요~
중간중간 쉬면서 체력을 보충할~ :)
결국 제 구두는 그렇게 한 삶을 다하고 갔지만
잊을수 없는 멋진 광경들이 남았던 스탠리파크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