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화요일과 비슷하게 오전부터 저녁까지 수업이 있는 날이에요. 화요일과 마찬가지로 6시반 기상...
지금까지 못봤는데, 체육관에 이런게 있어요. 페인트볼 클럽? 재밌겠닼ㅋㅋㅋ 하지만 저는 다른 하고싶은게 있어서 여기 들거같진 않네요. 제가 들어가고 싶은 클럽은 들어가게 되면 알려드릴께요ㅎㅎ
수영, 글로벌 수업을 마치고 Study Abroad fair에 참석하러 갔어요. 일종에 volunteer로 참여했는데, 여기서 제가 한 일은, 대한민국에서 온 교환학생으로서 한국에 관심있는 UWM 학생들에게 한국에 대해 알려주고, 다른 정보를 주는 일을 했어요. 생각보다 한국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많아서(유럽 여러 나라랑 비교해도) 놀랐어요.
목요일은 화요일과는 달리 스페인어 수업 전에 약간의 시간이 있어요. 그래서 집에 돌아간다음 어제 산 스케이트보드 연습하러 나왔답니다ㅋㅋㅋ
제가 살고 있는 기숙사 Kenilworth가 속해 있는 block을 한바퀴 돌아봤는데 이런 공간이 있었어요!! 음 여기서 연습하면 되겠다. 꼬마애들이 스케이트보트 타고 있었어요. 얘야 나좀 갈켜줘...
ㅋㅋㅋ
스페인어 수업을 마치고 주머니의 동전을 꺼내서 동전무더기에 붓고 보니...하아... 동전이 이렇게 쌓였어요.. 이거 다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
제 룸메이트 중 한명 Robert가 피자를 사왔어요!! 아니 만들어왔어요!! 피자가게에서 준매니저로 일을 하고 있는데, 일 끝나고 직접 만들어서 가져왔대요ㅎㅎㅎ 저랑 Robert랑 Peter 셋다 피자를 정말정말 좋아해요. 한학기동안 닌자거북이마냥 피자를 엄청나게 먹게 될거같아요.
다음날... 이날 오후에 Peter랑 시카고로 가는 버스를 타기로 되어있어요. 같이 여행하는건 아니고, 피터 여자친구가 시카고에 산대요.
로버트가 차로 버스타는곳까지 태워다줬어요.
밀워키에서 메가버스 타는곳은 암트랙 터미널이랑 가까이 있어요.
버스도착하기 전까지 터미널에서 기다렸어요.
버스탈 시간이 되서 정류장에 가봤는데...!! 부왘 2층버스에요. 2층버스를 실제로 본건 처음이에요.
I AM ON A BUS!!
한시간 반? 두시간? 정도 가는 시카고 다운타운에 도착했어요.
암트랙 Union Station 길건너편에 내려줘요.
여기서 피터랑 일요일 오후에 다시 밀워키로 돌아갈때 다시 만나기로 하고 작별했어요. 그리고 저는 저를 픽업해주기로 한 시카고 친구 Elise를 기다렸어요.
엘리스가 도착하고, 먼저 제가 지낼 호스텔로 향했어요.
제가 지내게 될 숙소 parthenon hostel이에요. 버스에서 내린곳에서 15분정도 걸어가면 있어요.
8명이 한 방에서 생활하는 곳이 1박에 33달러에요.(세금 미포함)
시카고 여행정보 관련한 책자도 비치되어 있어요.
이제 본격적인 시카고 투어!!
Wallgreen에서 하루동안 버스 및 지하철을 무제한으로 탈 수 있는 티켓을 샀어요. 가격은 10달러. 3일 무제한티켓은 20달러고, 이 외에도 기간별로 여러 종류가 있어요.
이렇게 생긴 버스도있어요ㄷㄷ
지하철이 시카고 다운타운의 중심을 지나다녀요.
밀워키에서는 단 한개도 안보이던 시티은행이 여기서는 자주 보여요. 그리고 세븐일레븐안에는 시티은행 현금인출기가 있어요.
버스를 타고 Navy Pier라는 곳으로 가기로 했어요. 사실 제가 시카고 여행에 대해 아무런 정보검색을 안했어요. 모든 것을 엘리스에게 의지한 채 그냥 따라다녔답니다.
더이상 사진 첨부가 안되네요. 이 이후의 내용은 다음 편에 이어서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