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덜란드의 소식을 전하는 Rachel입니다.
한국은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이네요.
이제 주말이니,
오늘 하루 힘내서 한주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지난번 학교소개에 이어,
제가 공부하고 있는 건축도서관 소개를 좀더 해볼까 합니다.
며칠 전 내린 눈으로 건축과 건물앞이
온통 눈으로 덮여있습니다.
건물 정면의 모습이에요^^
도서관 가는 길에 전시되어 있는
건축모형들입니다:)
긴 복도를 따라서 수많은 의자가 전시되어 있는데요,
저도 자세한 건 모르지만
의자마다 디자이너의 이름이 적혀있어서
아마도 하나하나가 작품인 듯 싶어요^^
제가 처음와서 이 벽을 보고 놀랐었는데요^^
도서관으로 향하는 벽을 가득채운
수많은 이름들!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가들의 이름을 벽에 써놓앗더라구요:)
처음와서 이 이름들을 보면서
자극도 받고 감회가 새로워지더라구요^^
몰랐는데 이름이 점점 추가된다고 해요:)
도서관 앞에 있는 사물함의 모습입니다.
학생증을 상단에 접촉하면 카드를 인식해서 사용할 수 있어요^^
우리나라 지하철 락커와 비슷하답니다.
도서관 입구예요:)
지난번 소개해드린 꼬깔모양의 건물은 중앙도서관이구요.
지금 소개해드리는 곳은 건축대학 건물내에 위치한
건축관련 서적이 있는 도서관입니다.
도서관 내부의 모습입니다.
입구를 들어서면, 계단을 따라서 이층으로 올라갈 수 있어요.
이곳은 네덜란드의 지도 등 건축공부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들을
요청하고 제공받을 수 있는 곳이에요.
아직 한번도 이용해보진 않았지만,
유용한 정보들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것 같습니다.
2층에서 1층 서고를 바라본 모습이에요^^
도서관에 오면 아 정말 공부할게 많구나 느끼면서도,
막상 또 쉽지 않은것 같습니다T.T
이곳은 열람실 같은 책상 외에
잡지 등 정기간행물들은 좀더 편안하게 볼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에요^^
열람 책상을 찍고 싶었는데 학생들이 많이 있어서
사진에 담지 못했어요^^
사실, 한국에도 좋은 도서관이 참 많지요?
그래도 네덜란드에 관심을 가지신 분들 중에
건축을 공부하고자 하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학교 분위기를 전해드리고 싶었습니다.
다가오는 주말에는,
더 알찬 소식으로 뵐게요!
한주 마무리 잘하시고,행복한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