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덜란드이 소식을 전하는 Rachel입니다.
2013년 새해가 밝은 지도 며칠이 지났습니다.
새해 계획 잘 실천하고 계신가요?
저는 벌써 흐지부지 되려고합니다T.T
마음을 다잡고!
이번 한주도 화이팅 하시길 바래요:)
오늘은 지난 스위스 포스팅에 이어
제가 추천하고 싶은 나라,
바로 프랑스 입니다.
'프랑스'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세느강변의 모습입니다.
유람선이나 도시풍경보다,
인상적인 모습이 있어서 사진에 담아봤어요.
바닷가도 아니고, 물에 들어갈 수 도 없지만,
강변을 따라 길게 이어지는 파라솔 밑으로
일광욕을 즐기는 파리의 사람들:)
뭔가 색다른 느낌이었습니다.
12세기 고딕건축의 걸작으로 불리는
'노트르담 성당'의 모습입니다.
사진으로 그 느낌을 다 전하기는 부족하지만,
건축물의 요소 하나하나가 작품처럼 느껴집니다.
화질도 좋지않고, 초점도 흐리지만
제가 방문한 날 실제 미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항상 여행을 다니다보면,
관광지로서 수동적으로 바라보게 되는데요.
이날만큼은 실제 건축물의 공간이 사용되는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건축물의 그 웅장함에 저절로 엄숙해 지는것 같아요:)
스테인드글라스 색색의
유리 사이로 들어오는 빛이 참 아름다웠어요:)
사진으로 담아내기엔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나오는 길에 다시 뒤를 돌아보니,
뒷모습 또한 웅장한 위엄을 뽐내고 있습니다.
루브르박물관의 모습입니다.
들어가는 입구쪽에 보니, 문사이를 지나서 보이는
유리 피라미드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과거의 흔적을 지닌 루브르 궁전과
현대의 유리 피라미드가 대조를 이루며,
건축물 자체로도 눈길을 끌기에 충분한것 같아요:)
참 아름답죠?
루브르박물관을 나와 다른 행선지로 향하던 중
우리나라의 남산타워에서 본듯한!
자물쇠들이 다리난간에 쭉 이어져서 걸려있었어요:)
자물쇠가 하나 있었다면 저도 걸어놓고 싶었는데,
파는곳을 찾지 못해 아쉽게 그냥 지나쳤습니다T.T
그리고 프랑스에 가면 꼭 먹어보고 싶었던 요리!
달팽이요리입니다.
파리에 여행객들이 많다보니 대부분의 레스토랑에서
달팽이요리가 메인 식사에 포함되어 있더라구요:)
음..제가 느낀 맛은 조개와 비슷한거 같아요^^
몰랐는데, 이곳 네덜란드 마트에서도
달팽이요리를 팔더라구요.
다음 포스팅에선,
파리에서 제가 방문했던 건축물을 소개해 드릴게요.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