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발렌시아의 슬로건을 상징하는 대표 건축인 CAC를 다녀왔어요!
먼저 발렌시아의 슬로건부터 살펴볼까요?
발렌시아는 '예술과학도시'를 지향하고 있어요. 그래서인지 곳곳에 미술관도 많구요.(입장료도 착해요^^)
각종 문화행사들이 많답니다. 이 같은 미래지향적인 목표에 부응하기 위하여, 발렌시아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건축........CAC!!!!
점점 건물이 보이네요. 발렌시아에는 어마어마~한 공원이 있는데요 Turia공원이에요. 이 공원은 전에도 제가 언급했지만
발렌시아 전체를 아울러서 있는 공원이에요. 길이가 어마어마하답니다. 아무튼 공원을 지나면서 보이는 건물!
저 걸어가려고 하는 건축물과 뭔가 상통하지 않나요? ㅎㅎ
영문 정식 명칭은, Ciudad de las Artes y las Ciencias입니다!
딱 보시기만 해도 굉장히 넓고 크다는게 보이시죠?
발렌시아의 대규모 복합 오락시설이라고 보심 되구요!플라네타륨과 IMAX영화관이 들어선 레미스페릭관 L'Hemisferic(위쪽),
과학박물관 Museu de les Ciencies (가운데),
오페라와 콘서트를 즐길 수 있는 예술관 Palau de les Arts (지도 가장 오른쪽),
해양 박물관 오세아노그라픽 L'Oceanografic(지도 가장 왼쪽) 은 유럽 최대급의 수족관인데
발렌시아 지방자치정부가 기획하고 발렌시아 태생의 건축가인 산티아고 칼라트라바와
펠릭스 칸델라에 의해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그 규모도 엄청나게 크답니다! 솔직히 저 안의 물이 깨끗하진 않은데(ㅎㅎ) 물 색이 청아한 도자기색?(저 색이 무슨색인가요 ㅠㅠ)을 띄어서 건축의 깔끔함을 더 돋보이게 해 주는 것 같아요.
참 헬멧같기도 하고 날개같기도 하고(실제로 저 계단기둥 쪽에서 사진을 찍으면 날개가 돋힌 것처럼 사진이 나온답니다!)
우주선같기도 하고, 또 흰독수리같기도 하고 침몰한 원형건물같기도 하고
재밌는 거 발견! ㅋㅋㅋㅋ이거 뭔지 다들 아시죠? 한국에서도 몇번 봣었는데 재밌어보였어요 ㅠ_ㅠ
요렇게 타는 거였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바람이 빠진 공안에 사람이 들어가고 그 다음에 공기를
주입하는 형식 ㅋㅋㅋㅋㅋ 근데 어른들도 이거 많이 즐기더라구요 ㅋㅋㅋㅋ물위에서 걸으려고 허둥대는게
너무 재미져보였어요 ㅋㅋㅋㅋ 8~10분에 5유로
예술과학도시가 좀 느껴지시나요? :)
꼭 이 건물은 긴 하프모양 같죠? ㅎㅎㅎㅎ 아! 그리고 이곳에는 발렌시아 최대 해변 야외클럽인 움브라끌레라는 클럽이
있답니다! 나중애 오시면 여기도 꼭 들려보심이 ㅋㅋㅋㅋㅋ
다리에서 바라보고 찍은 사진! 멀리서 봐도 확실히 멋지네요. 전 이번에 그냥 외관만 둘러보고 사진만 찍었답니다.
외관만 구경하기에도 충분히 멋진 이유도 있지만, 티켓값도 비쌌거든요. 음악회나 이런 공연은 볼만한데,
수족관이나 3D 입체영상관은 그닥 끌리지 않아서.....동물덕후인 저가 생각하기에는 왠지 코엑스 아쿠아리움과 별 다를 것
없는 그런 느낌이 들었달까요? (유럽 최대수족관이긴하지만요!_!) 저는 입장을 안 해 봐서 잘 모르겠지만, 외관만 구경하고 나와도 참 만족스런 하루였어요^ㅇ^
우어어 거대하다. 뭔가 이 건축은 너무 첨단과학을 나타내고 있는 것 같아서 전체적인 발렌시아의 풍경과는
다소 조화가 떨어지지만 ㅎ_ㅎ; 그래도 발렌시아가 내세우는 자랑거리 중에 하나랍니다!
그 규모와 건축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돌아가면서...
공원과 길이 연결되어 있어서 자연스레 공원도 보이네요 ㅋㅋㅋㅋ발렌시아의 좋은 점 중에 하나가,
공원이 넓고 잘 되있으며 사람들이 자유롭게 편한대로 여가를 즐긴다는 점인 것 같아요.
저어기 엎드려 있는 사람들 보이시죠? ㅎㅎㅎㅎㅎㅎ_ㅎ
요가를 했더니 너무 근육이 땡기네요 ㅠ_ㅠ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