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다음으로 규모가 큰 도시로
산업 혁명당시 급속도로 성장하여 공업지대의 중심 도시가 되었다고 하네요!
사실 Birmingham을 가고자 해서 갔다기 보다
뱅크홀리데이때 이청용선수 경기를 한번 더 보러 볼튼에 간 학원 동생들이
맨체스터 리버풀을 거쳐 버밍엄을 마지막으로 브리스톨로 돌아온다고 하길래
휴일 내내 집에 잇어 너무 심심했던 터라 무려 당일 기차표를 비싸게 구입해 버밍험으로 갔습니다-_-)..
^ Birmingham 중심지 Victoria square
^ Birmingham Council House
빅토리아 광장 중심에 위치한 시 의회 와 분수!
각종 행사가 열리는 광장입니다!
별다른 일정이나 계획없이 와서
도착하자 마자 포도 사들고 광장에
앉아서 어딜 가야되나ㅋㅋ 찾아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등장한 공연단(?)
단복을 깔끔하게 차려입으시고 꽃장식까지 하신
나이 지긋하신 할아버지들이 밝은 표정으로
신나게 노래하시고 춤추시는데
저까지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
동영상을 올리려고 했는데 안올라가네요 ㅠㅠ..
버밍험의 상징인 Bull ring 쇼핑몰의
황소동상!!
벌거숭이.. 그래도 너무 귀엽네요
영국을 대표하는 3대 랜드마크중 하나인 셀프리지 백화점!
건물 내부와 외부가 모두 곡선으로 디자인된
독특한 건축물로 개장하자마자 뉴욕에서 쇼핑객이 찾아올 정도로
이 백화점으로 인해 Bulling shoping mall은
영국 최대의 쇼핑도시가 되었다네요!
저희는 아무것도 모르고 왔던터라 윈도우쇼핑만..
백화점 안에도 있었던
초콜릿으로 만들어진 황소ㅎㅎ
쇼핑몰에서 실컷 구경만 하고
다음은 버밍험 아트 갤러리로 갔습니다!
현대 미술작품이 많았는데요 음 ㅋㅋ 이건 뭘까요 -_-);
우와 이쁘다 하고 가까이 가봤더니 ㄸ...이엇습니다 ㅋㅋ
-ㅛ-)!!
미술관을 나오고
버밍엄은 초콜릿 공장이나 운하등도 유명하지만
미리 예약하지 못하여 초콜릿 공장도 못가고
운하를 보러가기에도 시간이 부족해
그냥 공원에서 시간을 떄우기로 하고
공원을 찾아다녔는데 정말 ^.^ 최적의 장소를 찾았답니다 //
나오게 했던 사진
정말 운좋게도 저희가 여행갈 때마다
날씨가 좋았어요 ^.^///
저기서 포도먹으면서 버스커버스커 노래도 들으면서
시간을 보냈답니다.
저희는 버밍엄을 그냥 맛만 보고 왔지만
사실 이곳은 엄청난 규모의 쇼핑몰과
박물관 미술관 성당
게다가 유럽에서 가장 큰 자연 보존지인 써튼파크까지
정말 볼게 많은 도시이니
혹시 가시게 되면 저희처럼 슬렁슬렁 보시지 마시고
초콜릿 공장도 가시고 알차게 돌아다니시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