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신기한 그래피티를 발견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운 코브라에요.
그옆에 are you dead? 심오한 문장입니다.............뭔가..
이건 파는 옷일까요 뭘까요. 파티복인가? 춤복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긴 라 론하 (옛 비단거래소) 뒷편이에요. 확실히 건물이 오래되어보이죠?
사실 오늘 라 론하를 가보려고 나온건데 ㅠㅠㅠ...
마감시간 20분전에 도착해서 못보게되었어요 슬픔 ㅠㅠㅠㅠ 하지만 오늘만 날이 아니니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시 계속해서 걸었습니당.
집으로 가는길. 어서 크리스마스가 되어서 거리마다 달려있는 저 불빛장식을 보고 싶어요. 여기도 전기절약생각해서
아직 안 트는 듯 해요 ㅋㅋㅋㅋㅋㅋ 암 그래야죠 ㅠㅠ 자원을 절약해야죠
하지만 화려하게 수놓은 금은방~☆★☆★
요긴 EL CORTE INGLES 백화점이에요. 센트로에만 이 백화점이 한 3개??정도 있는 걸로 알아요.
저는 매번 다른 지점 마주칠때마다 엥? 여기 이거 또있네?? 이런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화점은 아직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아닌 것 같죠??? :)
지하철 역 앞!
우리나라 교통카드처럼 카드를 충전해서 저 빨간 동그라미부분에 찍고 들어가면 된답니당.
근데 여기 지하철비는 우리나라보다 조금 더 비싼듯해요 ㅠㅠ그냥 1회권이 2유로가 넘는답니당 ㅠㅠ
그리고 10회권 이런 식으로 정해져서 충전하기 때문에 불편해요 ㅠㅠ 아무래도 대중교통 시스템은 우리나라가
최고인거 같아요!
에스컬레이터 타고 내려가는중......
스페인 에스컬레이터는 왜이렇게 빠른겁니까 ㅋㅋㅋㅋ 정말 빨라요 속도가..
타고 있으면 금방 슈욱 하고 내려와 있음. 그래서 여기서 에스컬레이터 탈 때는 꼭 손잡이를 붙잡고 탄답니다..무서버ㅠ
여튼 전철이 왔네요..하지만 저희 집 방향은 아니니까 패스!
제가 전에도 한번 말씀드렸는데 ㅠㅠ 여기 지하철역은 환승역이 있으면 같은 곳에서 두 개의 노선이 같이 와요.
보시다싶이 3호선과 5호선이 같이 이 곳에 온다는 말씀!!!! 그래서 저~엉말 헷갈렸어요 처음에 ㅠㅠ
그냥 어? 우리집 가는 방면이네 이거 타면 되겠지 하고 슝 탔다가 전혀 엉뚱한 다른 호선 열차를 타서 중간에 내리기도
하고 빠꾸하기도 하고 ㅜ_ㅜ .......... 아니 왜 이렇게 불편하게 해놨지? 하고 투덜대다가도
그냥 이제는 그러려니 해요....ㅋ 제가 맞춰가야죠. 처음엔 헷갈렸던 것도 이제는 열차 행선지만 잘 주의깊게
잘 살펴보면 되니까! 요새는 실수가 줄었답니다 ㅎㅎ
+발렌시아 지하철에는 휴지통이 있답니다! 요런 센스쟁이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