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을 소개합니다~
홈스테이 도착 다음 날에 홈마더와 함께
학원까지 같이 와 봤어요~ 다음 날
첫 등교날이었죠 ㅋㅋ
혼자서 용캐도 잘 찾아가게 되었답니다~
근데 첫날부터 지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차적응 못해서 새벽에 깨서 몇시간동안 눈뜨고 있다 아침 다되서 잠들어버렸어요.....
이렇게 사진 찍어두고 기억해서 찾아갔어요 ㅋㅋ
옆에 잘 안보이는 간판이 있는데
대지돈까스라는 식당이에요~
혹시 까먹을까 노선도 사진 찍어두구 ㅋㅋ
홈마더 사촌조카들? 아이들이 와서 버블티를 만들어 줬는데
진짜 파는 것보다 훨 맛있었어요 ㅋㅋ
아이들이 중학생?인데
말을 정말..........우아........
엄청 유창 ㅋㅋㅋ
사실 잘 못알아 들은 것도 많아요
저한테 말해줄때는 다 알아들었는데
지들끼리 말하면 정말 안들리는게 꽤 많아서 슬픔.............ㅠㅠ
어쨌든 첫날 지각..........ㅜㅜ
학원 캠퍼스가 다섯개인데요 그 근처에 있던 하보센터~
저기 지하에서 밥을 먹었답니다~
저 뒤에 보이는 건물은 하보센터구요
이 앞에 풀장?아닌 이것은 학원 앞에 있는 곳 이에요
학원이 보이시나요? 주황색 간판 ㅋㅋ
저는 ILSC 에 다녔답니다~
캠퍼스가 다섯개나 되서 수업마다 돌아다녔어요 ㅠㅠ
저는 풀타임으로 수업을 들어서 오전 9시 ~ 4시까지 들었어요
오전수업이 메인 수업인데 3시간 짜리 수업이에요
오후는 한시간 반씩이구요
밴쿠버 다운타운 가보면 정말 학원이 밀집되어 있어요
유학원도 정말 많이 보이구요
그만큼 다국적이 모인 곳이 밴쿠버에요
솔직히 아시아인이 반 쯤? 저는 한국인이라 그런지
한국말이 잘들려서 더 많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ㅠㅠ
그래서 괜히 여길 왔나~ 싶기도 했는데
저는 워낙 짧게 간거라 아쉬울 틈 없이 지내다가 왔네요 ㅋㅋ
근데 커리큘럼이 처음에 적응이 안됬어요 ㅠㅠ
필리핀이랑 비교를 하자면
필리핀에서는 티쳐랑 직접 대화하고 내 단점을 바로바로 지적해줘서
제가 뭘 자주 틀리고 문제가 있는지 그리고 티쳐의 화법이나 이런 점을 바로 지속적으로 들을 수 있어서
저는 영어가 느는게 느껴졌어요
캐나다 와서는 그룹수업으로만 진행이 되다 보니 학생들끼리 대화하고 티쳐는 공통적으로 지적을 해주고
그나마 지적도 다 하는게 아니라 제 문제점을 정확히 알지는 못했다는 거에요
그래서 여러 학생들이 튜터를 구해서 해요~
월 180달러에 주 2회 한시간씩인데
저는 그냥 수업만 들었었네요 ㅋㅋ
티쳐성격에 따라 반 분위기도 좀 달라지는 것 같아요
친구들도 처음에만 사귀려고 하지 시간지나면
새친구 안사귀구 그냥 첫달에 만난 친구들이랑만 계속 지내게 됩니당
학원마다 성격이 다른 것 같아요
필리핀에서 같이 지낸 친구들이 밴쿠버랑 그 옆 도시에 있어서 만나봤는데 다 다르더라구요~
저는 왠만하면 에이전시에서 일 이위라고 소개해주는 곳은 피하는게 좋은 것 같아요~
그게 한국인 비율이 제일 많거든요^^^^^^^^^^^^^^^^^^^^^^^
그럼 다음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