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üß gott~~
안녕하세요~~
오늘 드디어 시험 하나 끝내고 온!!!!!
오스트리아 교환학생 lemonmit입니다~~~
시험 치고 왔는데 좋은 소식이 있어서 너무 기분 좋네요><
읽어주신 여러분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로마 이야기 계속 할게요~~
로마 시내구경 첫날~!!
그 전날에 야경으로 콜로세움이랑 포로로마노 봤다는 이유로....
ㅋㅋㅋㅋㅋ
저희는 콜로세움이랑 포로로마노 안들어 갔어요..ㅋㅋ
그런데도 볼게 너무너무 많았답니다~~
먼저 아침에 간 곳은 시장~!
보케리아 시장이랑은 다르게 여기는 진짜 물건!을 팔더라구요!
옷도 겁나 많이 팔고~!!!!!!
아... 쉬폰 원피스 사고 싶었는데... 못산게 아직 후회되네요...
가격도 쌌거든요... 15유론가 10유론가 그랬는뎅..ㅠㅠㅠ
대충 1500원 곱하면 되는거 아시죠?
아 그러고 보니까 요새 환율이..ㅠㅠ 흑흑... 슬퍼요ㅠㅠㅠㅠ
하여간에 ㅋㅋㅋ
시장 입구에요~~
이거 뭔가 아시아 느낌 나지 않아요?ㅋㅋㅋ
그리고 가죽 공예하는거 같았던 가게~~
막 반지 껴보고 ㅋㅋㅋ 못생긴 내손..ㅠㅠㅠ
그러고 친구 손ㅋㅋㅋㅋ
시장은 그냥 옷팔고 물건팔고 그래서 대충 보고 나왔어요 ㅋㅋㅋ
그래서 강을 따라서 걸었답니다~
너무 이쁘게 생긴 강가길><
그라츠 강가길도 이렇던데 날 좋을때 한번 포스팅 할게용><
시장 뒤에 간곳은 진실의 입~~~~
사진 찍으려면 돈내야해요ㅠㅠㅠ
50센튼가.... 그랬는데
돈내고 찍었어요;D
무슨 동상 서있는거 같네요 ㅋㅋㅋㅋㅋㅋ
완전 진짜 저거 사진찍는데 일분도 안걸리는데 저거 하나 찍으려고 얼마를 기다렸는지...
저는 나름 비수기라 한... 10분?쯤 기다렸던거 같아요!!
저거 사진찍고서 teatro di Marcello로 갔어요!
한국 말로 하면... 마르첼로 극장...?
그냥 옛날 극장 터가 남아있는 유적지 같은 곳이었어요~~
이케 생겼었어요 ~~~
근데 얘의 역사적인 의미도 모르겠고 로마에는 이런거 너무 많아서..ㅠㅠㅠ
별 생각없이 그냥 아 멋있다 하고 보고 나왔답니다 ㅋㅋㅋ
그러구서 Area sacre 찾아서 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판테온이 딱...ㅋㅋㅋ
천재 건축가인 미켈란젤로가 극찬했다는 그 판테온 신전~~
이 때 진짜 얼마나 공부를 안하고 갔으면 ㅋㅋㅋㅋ
판테온 보고도 판테온인지 몰랐어요..ㅋㅋㅋ
바보...ㅋㅋㅋ
판테온 뚜껑이 원래 금을 씌운 청동 기와가 덮여있었데요
혹시 제 바티칸 편에서 교황님이 올라가신다는 이상한... 음... 조형물 기억나세요?
그거 만든다고 다 떼어 갔다던가 하여간 그래서 지금은 납판이래요~~~
판테온 들어가서 두리번 두리번 하다가 다시 되돌아 가서 Area Sacre를 찾기로 했어요..
찾았는데... 길 한복판에.... 공사판 바로 옆에 있더라구요...ㅋㅋ
진짜 그냥 길 한복판에 딱.......
이것도 옛날 그런... 유적지?같은 거였어요!!
뭔지도 모르겠더라는..ㅠㅠㅠㅠㅠ
힝힝..ㅠ.ㅠㅠ 너무 무지해요ㅠㅠㅠㅠㅠ
저거 보고나서는 이제 먹기 투어가 시작되었어요
디게 유명한 카페.... 이름이 뭐였더라
Tazza D'oro 여기였던거 같아요~!
거기서 먹은 아이스 커피 위에 생크림 올려주는 아이 ㅋㅋㅋ
완전 좋다고 냠냠냠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 에스프레소도 엄청 맛있었어요 ㅋㅋㅋ
친구가 에스프레소 주문했는데 주문 받는 분이 잘못 들었는지 헷갈렸는지 뭔지
카푸치노랑 에스프레소 두개 주더래요 ㅋㅋㅋ
그래서 둘이 나눠먹었어요 ㅋㅋㅋㅋ
그리고 커피 너무 맛있어서 친구는 원두도 샀답니다~~~
여기서 먹고 나서는 아이스크림 먹으러 갔어요 ㅋㅋㅋ
3대 젤라또 가게 중에 하나인 Giolitti~!!!
확실히 가격은 기억 안나는데 올드브릿지랑 졸리티랑 파시랑 중에서는 파시가 제일 쌌던거 같아요
대충 젤라또 맛 두개 골라가지고 2유로 정도 였던거 같네요:D
아이스 크림 사진은 없고 과자 사진만... ㅠㅠㅠㅠㅠㅠㅠㅠ
졸리티 내부에요
사람 진짜 많죠!!
사기 엄청 힘들었어요ㅠㅠㅠㅠㅠㅠ
요새는 여름이라 더 많을거 같은데...
여기서 아이스크림까지 먹고 나서
나보나 광장에 갔답니다~~
이 건물은 산 루이지 데이 프란체시 성당이에요~~
이름도 겁나 어렵죠ㅠㅠㅠ
나보나 광장에 있는 조각들~~~
얘가 젤 유명한 분수인가 봐요
여기 오벨리스크 밑에 있는 조각인데
사람이 겁나 많았다는..ㅠㅠ
그리고 나보나 광장에는 저렇게 그림 그려서 파는 사람이 많아요
친구가 저기서 저거 10유로에 샀었어요 ㅋㅋㅋㅋ
사고서 엄청 좋아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