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박물관에서의 이야기에 이어
맨체스터유나이티드 구장 올드트래포드에 대해 설명할까 합니다.
올드트래포드구장은 1910년에 개장했다고 합니다.
가운데 보이는 동상은 맨유를 창조하고 만들었다는 마트 버스비 경(Sir Matt Busby)의 동상입니다.
퍼거슨감독보다 그 이전의 감독이죠.
구장투어를 시작했습니다.
투어가이드는 사진에 보이는 분이 해주셨는데요.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정말 유쾌하게 가이드해주셨다는...
올드트래포드 구장의 모습입니다.
수용인원이 7만명이 넘는다고 하네요.
1910년에 개장한 이래로 여러번의 보수공사를 통해서 2006년에 지금 현재의 수용인원이 정해졌다고 하네요.
꿈의 극장...올드트래포드를 맨체스터 극장이라고 부르더라고요.
그 이유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여기서 극적인 드라마가 써져서 그런가봐요.
극적인 역전승 뭐그런거요 ㅋㅋㅋ
내려와서 여기 저기 구장 여러곳을 둘러 다녔습니다.
그리고 선수들이 입장하는 터널까지도요. 진짜 저 잔디밭에서 박지성선수가 뛰었다는 걸 생각하면 참
쿵쾅쿵쾅 가슴이 뛰네요
그리고 경기장 안쪽으로 들어갔는데요.
경기장 안쪽에는 선수들의 라커룸이 있었습니다.
그때 찍었던 사진들이 날라갔네요 ㅠㅠ
여기는 샤워실입니다. 선수들이 여기서 씻고 피로를 풀고 그러는 것 같아요
1968년 유로피언컵을 우승했을때의 맨유선수단 사진같아요.
바비 찰튼경도 보이고요.
올드트래포드 구장 입구 한벽면에 저 사진이 크게 있었습니다.
맨유 올드트래포드 구장 투어를 마치고 숙소로 들어왔습니다.
가격이 상당히 저렴했는데요.
여기는 숙소 내부 침대 상당히 지저분해보이죠. 8명이서 같이 잤는데
애덜은 어디갔는지 보이질 않더라군요.
잘때도 안보였어요. 엄청 늦게 들어온 것 같아요.ㅋㅋㅋ
정말 한적했던 유스호스텔이였어요.
여기서 말한마디 못했다는 ㅋㅋㅋㅋ
암튼 저는 여기서 일박을 하고 리버풀로 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