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ichelle입니다~
이틀 연속으로 포스팅을 하게 되네요!
내일이 당장 개강이라 정신이 없을거 같아 시간 남을 때 얼른얼른 올려두려구요~
떨려죽겠습니다엉후엉ㅎ어어어유ㅠㅠㅠㅠㅠ
자,
오늘은 지난 포스팅에서 잠깐 말씀드렸던 "Tofino"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양도 많고 보여드릴 사진도 많아서 1부, 2부 나눠서 올려드릴게요!
저기 저 빨간 화살표A 보이시죠?
그리고 그 위에 적혀있는 글씨!
토피노, Tofino 입니다:)
학교에서 개강 전에 학생들을 대상으로 Day trip을 많이 해주는데
$40주고 다녀왔습니다!
주인 아주머니께서 말씀해주신게
Tofino가 경치도 정말좋고 진짜 다 좋은데
나나이모에서 가는 길이 정말 험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토피노 여행은 한번으로 족하다며..............
그 말을 오늘 실감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어
대형버스를 빌려서 갔는데 고속도로도 아니고 무슨 산길을 구불구불.......
나나이모부터 토피노까지 왕복 여섯시간 거리입니다ㅠㅠㅠ
애들 다 지쳐 쓰러지고 장난 아니었어요ㅋㅋㅋㅋㅋ
(참고로! 캐나다의 고속버스 뒤쪽에는 화장실이 달려있어요@.@
그래서 편하기는 하지만 뒤쪽에는 왠만하면 앉지 않는게 좋다는.......
냄새가............)
그치만, 정말 다행인건!
이 날 날씨가 정말 좋았다는거:-)*
이건 차타고 가다가 풍경이 너무 이뻐서 찍은거에요!
토피노는 섬의 서쪽에 있기 때문에 일기예보가 동쪽과는 거의 다르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바다, 그것도 태평양이랑 바로 접하다 보니
날씨가 대부분 흐리고 바람불고 비오고 장난 아니라네요~
정말 운 좋게도 이 날은 날씨가 완전!!!!!!!!최고 였습니다!
주인아주머니께도 말씀드리니 So Lucky하다며~
오늘 보여드릴 사진 보면 정말 깜짝 놀라실 겁니다 =)
토피노로 가는 길에
근처에 있는 공원, MacMillan Provincial Park에 잠깐 들렀습니다!
이 곳에 엄청난 나무가 하나 있다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꼭 봐야한다네요~
공원 입구에 있는 안내판입니다!
사실 말이 Park지 거의 숲이었어요...............
▲ 공원 안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나무들이 엄청나죠?
아침 10시 경이었는데 서늘했어요~
▲ 하늘 향해서 찍은 사진입니다:)
나무들이 길쭉길쭉해서 한참을 올려다 봐야 했어요.......
그냥 주변에 나무로 둘러쌓여있다보니
굉장히 상쾌한 느낌이었어요~
낮인데도 좀 으스스한 느낌이 있을 정도로
울창합니다:)
한참을 걷다보니 제가 아까 말씀드렸던 바로 그 꼭 봐야한다는
나무가 나타났습니다!
바로,
이 나무 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으로는 별로 특별한게 없어보일지도 모르겠네요....
오른쪽 사진에 사람 크기랑 비교 되시나요...?
제가 아무리 나무 전체를 다 찍으려 해도 나무가 카메라에 들어오질 않았어요ㅠㅠㅠㅠ
혹시나 동영상을 올릴 수 있을까 싶어 찍어오긴 했는데
올라가질 않네요ㅠㅠㅠㅠㅠ
이 나무 앞에 있는 안내판입니다.
한 800년 된 나무로 높이 76m에 둘레만 9m라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이 갔던 안내원이 하는 말이
성인 10명 정도가 팔 뻗쳐서 둘러싸야지만 나무 둘레를 감쌀 수 있다고 합니다ㅋㅋㅋㅋ
▲ 찍고 보니 무슨 영화 같은데서 마법에 걸린 숲 이런데 나오는 나무들 같이 생겼네요ㅋㅋㅋㅋㅋㅋㅋ
자, 간단한 공원 투어를 끝내고 다시 버스에 올랐습니다!
가는 길에 도로 옆에 엄청나게 이쁜 호수가 있더라구요~
순간 포착해서 건져낸 사진입니다:)
아............너무 이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냥 버스 안에서 넋을 놓고 봤습니다~@.@
가는 길에 이런 간식도 먹었어요!
중국인 친구가 준 거였는데,
뜯고 보니 빼빼로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기했습니다@,@
여긴 은근히 이름만 다르지 비슷한 과자들 되게 많은 것 같아요!
다음 간 곳은 Tofino의 Downtown이었습니다!
딱히 특별한 거 없이 밥만 가는 데여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있었는데
갤러리가 있더라구요!
굉장히 원시적인? 느낌이 나는 작품들이에요!
캐나다 와서 느끼는 것 중 하나가
이런 원시부족, 토테미즘 이런 느낌이 나는 작품들이 굉장히 많다는거~
이게 제가 본 작품들 중에 젤 비싼.............작품이었습니다.
몇천 달러에 육박하는 엄청난 애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얘 뿐만 아니라 바로 위에 사진들 마다 하얀 종이가 달려있는거 보이시죠?
작품 가격이 적혀있는데 하나 같이 몇백달러ㅋㅋㅋㅋㅋ
ㅅㅏ실 그렇게 까지 비싸보이지는 않는데....흠.....응므어음음......
Oh My God만 연신 외쳐대면서 갤러리를 나왔습니다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또 한 시간 반을 걸려 도착한 곳이
드디어 오늘의 하이라이트:)
Tofino의 Long Beach 입니다!
아까 저 맨 위에 있는 지도에서
정확하게 빨간 화살표가 가리키고 있는 곳이 바로 Long Beach에요@.@
이 Long Beach와 그 옆의 Pacific Rim National Park에 대한 내용은
다음 포스팅에서 알려드릴게요:)
엄청난 태평양의 경치에 깜짝 놀라실겁니다유~~~~~
그럼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