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oonlight입니다
이제 암스테르담 여행기도 거의 끝나가네요~ ^^
다음 편이 마지막 암스테르담 여행기가 될 것 같아요~
아, 괜히 아쉬워요 ㅎㅎ
게이바 거리를 지나오니 이렇게 예쁜 까페가 딱, 나타났어요~
까페라기보다는 꼭 장난감 가게 같죠~!
예~ 롸켄롤~~~~~~~~~
정말, 안에서 사람들이 연주하면서 노래 부르고 있더라구요~
완전 들어가고 싶었는데, 그랬는데!!!!! 못 들어 갔음 ㅠ_ㅠ
집에 가서 할일이 많아서 ㅠㅠ
자전거 왕국답게, 자전거를 위한 신호등도 따로 있어요~
이 신호등이 빨간 불이 되면 자전거 운전자들은 멈춰야 한답니다
집에 들어가기 전에 잠깐 마트에 들렀어요~
그 유명한 네덜란드 치즈~!
역시 치즈 왕국답게 치즈가 참 싸더라구요~
핀란드였음 저게 6유로는 했을건데 ㅠ_ㅠ
쌀 뻥튀기 같은건데,
시즈닝이 솔솔 뿌려져 있어서 맛났던 주전부리~!
하나 사구요~
우와 진짜 유럽 당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핀란드에서도 못 본 유럽 당근을 네덜란드에서 보네요~
바니가 그렇게 잘근잘근 씹어 먹던 그 당근! ㅋㅋ기억이 새록새록~
이게 바로 유럽 가지랍니다~
가지가 영어로 에그플랜트인데, 왜 그런지 딱 감이 오시죠 ㅎㅎ
가지가 오동통통하니 살이 잘 올랐다는~
집에 가서 할일이 뭐였다?
이거였습니다 ㅋㅋㅋ
오므라이스 만들었어요~!
핀란드에서 갈고 닦은 요리 실력 좀 뽐냈네요 ㅋㅋ
오므라이스에 대한 친구의 보답은, 이거 ㅋㅋ
다음 날 아침이 이렇게 멋지구리하게 차려졌네요 ㅋㅋ
외국 와서 까페라떼 딱 두번째 먹었습니다 ㅠ_ㅠ
감격!
핀란드는 인건비가 비싸서
나가서 사먹으면 다 비싸거든요, 그래서 커피 사먹을 엄두를 못냈는데 ㅠㅠ
까페라떼가 보통 한잔에 5000원 정도 해요~
한국 커피 값이랑 비슷한 가격이지만,
저는 한국에서도 커피값 무지 비싸다고 생각했던 터라 ㅋㅋ
그래서 저는 배....배틀이 아니고, 보답 ㅋㅋㅋㅋ
으로 폰당 쇼콜라를 만들었습니다~!
이거 만들기 엄청나게 쉬워요~!
초콜릿, 버터, 우유, 설탕, 밀가루만 있으면 재료준비 끝~!
그리고 그냥 휘휘 다 섞어서 약간 덜 익은 듯 구워주면 끝이랍니다~
한 거 없이 생색내기 딱 좋은 디저트라죠 ㅋㅋ
배부르고 등따수우니, 드러눕는... 게 아니고 다시 돌아다니러 가야죠 ㅋㅋ
밥먹고 바로 누우면 소 돼요~ >_<
레이크스 뮤지엄으로 갑니다~
가는 길에 있었던,
정말 예뻤던 공원!!!
다음 포스팅에는 이 공원의 더 예쁜 모습들이 마~않이 올라갑니다 ^^
으~ 평화가 있다면 여기 와서 살겠네요 ㅎㅎ
무시무시했던 속눈썹들 ㅋㅋ
온리 화보촬영용!
빵집 앞에 전시용 자전거~!
예쁘고 독특하죠 >_<
근데 굴러는 갈까요~?
드디어 나왔네요 ㅎㅎ
암스테르담의 랜드마크, 아이엠스테르담!!
라이크스 뮤지엄 바로 앞에 있어요~
사람들이 여기서는 사진 꼭꼭 찍고 가요 ^^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전경은 못찍었네요 ㅠ_ㅠ
이 곳이 암스테르담 최대 뮤지엄인 레이크스 뮤지엄이에요~
네덜란드어 발음은 라힉스~ 레이크스라고 하면 못 알아 들어요...ㅠㅠ
그림부터, 조각, 각종 골동품 등 아주 많은 전시품들을 소장하고 있어요~
가격은 14유로, 역시 학생할인 안됨 ㅠ_ㅠ
아, 벨기에 그립네요!
학생이 왕이었던 벨기에!!! ㅠ_ㅠ
쉿, 지금부터 레이크스 뮤지엄 탐방이 시작됩니다~ >_<
이 그림은, 빵 결이 엄청 생생해서 찍었는데,
역시 사진은... ㅠ_ㅠ
분위기가 참 마음에 들었던 그림이에요~
네덜란드는 렘브란트의 고향~!
어느 미술관을 가나 렘브란트 그림이 참 많았어요 ㅎㅎ
이것도 어디서 많이 본건데~!
그림만 있는 게 아니라, 이렇게 다양한 전시품이 있구요~
레이크스 뮤지엄에서 가장 유명한 그림인,
베르메르의 우유를 따르는 여인, 이에요~
책에서만 보던 그림들을 실제로 보면,
정말 왜 그림은 실제로 봐야 하는가를 느끼게 돼요~
붓터치나 질감 등 사진이 전해주지 못하는 그림이 풍기는 느낌을 고스란히 받을 수 있거든요 ㅎㅎ
저는 비록 좀 더 이후 시대 미술을 좋아하지만,
베르메르의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는 좋아요~!
표정이 참 좋음 ㅎㅎ
헤이그 갔다가 못 보고 그냥 왔지만요 ㅠㅠ
이렇게 한켠에는 동화 일러스트전도 열리고 있었어요~
근데, 저는 이게 제일 좋았던 것 같아요 ㅋㅋ
그림 자체는 참 귀여운데, 이게 의미가 참 많아보이죠~!
이 그림에 뭔가 묘하게 끌렸답니다~
이건 정말 귀엽죠 ㅎㅎ >_<
쨍~하니
레이크스 뮤지엄을 나와, 이제 어디로?
런던으로~!!!!
레이크스 뮤지엄이 마지막 일정이었어요 ㅠ_ㅠ
암스테르담 떠나는 날, 정말 떠나기 싫었다는 ㅠㅠ
아, 런던 가기 싫다.......
이러고 런던 갔어요 ㅋㅋ
근데, 런던에선 어땠다?
암스테르담만큼이나 돌아오기 싫었답니다 ㅋㅋ
암스테르담 여행기는 다음 편에서 끝입니다~
그 다음편에서는 핀란드 소식으로 돌아올게요~! >_<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