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oonlight입니다
오늘은,
정말 살면서 꼭 한번은 가봐야 한다고 생각하는 곳이에요
공기와 빛에 낭만과 멋이 흐르는 체코 프라하 여행기입니다!!!
눈을 어디에 돌려도 안 예쁜 곳이 없었던 프라하!!
시작합니다♥
이번 편은, 프라하 예고편입니다
야경도시라 불리우는
프라하를 대표한다고 생각되는 사진들 몇장 골라왔어요 ㅎㅎ
왜 예고편인가 하니...
노트북이 느릿느릿 거북이 걸음을 하며
저를 살짝 겁주고 있네요 ㅠ_ㅠ..
슬슬 포맷할 때가 된것 같아요 ㅋㅋ
싹 한번 포맷하고 다시 사진 변환을 시킨후 곧 본 여행기 올릴게요 ^^
사진 정리하면서 프라하를 다시 떠올리니,
우와, 정말 아름다운 곳이었구나! 하면서 새록새록 감탄 중이에요
프라하 야경의 최고봉이라고 손 꼽히는
프라하 성이에요
두번째 사진은 또다른 명소인 카를 다리 위에서 바라본 뷰랍니다
사진의 한 켠에는 연인들이 있네요
프라하는, 정말이지, 연인들의 도시랍니다
정말정말 어딜가나 커플커플커플커플커플!
프라하의 연인, 이라는 드라마 때문인지
한국인 커플들도 엄청나게 많았어요 ㅎㅎ
근데 진짜,
혼자 오면 안되는 곳이긴 해요 ㅋㅋ
예쁜 것들이 너무 많은데,
혼자 보면 너무 외로울것 같아요........
(주변에 온통 커플 뿐인 것도 한 몫 합니다 ㅋㅋ)
구 시가 광장에 있는
틴 성당이에요
이 성당은 정말, 동화 속에 나오는 신데렐라가 사는 성처럼 생겼어요 ㅎㅎ
동화나라 프라하, 라는 이름에 걸맞는
프라하의 상징 중 하나랍니다 ^^
역시 구 시가 광장에 함께 있는 또 다른 프라하의 상징,
천문시계에요
구 시청사 외벽에 만들어져 있고,
무려 1410년에 처음 만들어진 것이라고 해요~!
아직도 잘 작동되고 있어, 매시 정각이 되면 안에서 인형들이 나와 시간을 알려준답니다~
프라하 구시청사 벽에 걸려 있다.
1410년 시계공 미쿨라시(Mikulas of Kadan)와 뒷날 카를 대학의 수학교수가 된 얀 신델(Jan Sindel)이
공동으로 제작하였다. 1490년 달력이 추가로 제작되고, 외관이 조각으로 장식되었다.
1552년 시계 장인 얀 타보르스키(Jan Taborsky)가 시계를 수리하면서
원래의 제작자로 하누시(Hanus)를 언급하였다.
이후 더 이상 똑같은 시계를 제작하지 못하도록 하누시의 눈을 멀게 만들고,
그의 죽음과 함께 시계 또한 작동이 멈추었다는 이야기가 전설처럼 전해졌는데,
오늘날 사실이 아님이 밝혀졌다.
1552년 이후 시계는 여러 번 작동을 멈추었고 그때마다 수리가 뒤따랐다.
17세기에 움직이는 조각상을 덧붙이고,
1865년과 1866년에는 복구작업 끝에 사도들의 형상을 추가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 말, 전쟁의 영향으로 일부가 파손되면서 다시 작동을 멈추었으나
이후 보수를 거듭한 끝에 1948년에야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오늘날 프라하의 명물로 손꼽히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시계를 보기 위해 몰려든다.
시계는 상하 2개의 큰 원형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위쪽 시계를 칼렌다륨, 아래쪽을 플라네타륨이라고 부른다.
칼렌다륨은 천동설의 원리에 따른 해와 달과 천체의 움직임을 묘사하였다.
일반적으로 1년에 한 바퀴씩 돌면서 연, 월, 일, 시간을 나타낸다.
아래쪽 원은 12개의 계절별 장면들을 묘사하여 제작 당시 보헤미아의 농경생활을 보여준다.
매시 정각이 되면 칼렌다륨 오른쪽의 해골 모형이 움직이면서
12사도들이 2개의 창을 통해 천천히 나타났다가 사라진다.
이어서 시계 위쪽의 황금색 닭이 나와 울면서 시간을 나타내는 벨이 울린다.
출처 : 두산백과
(사진이 살짝 기울게 찍혔네요.. ㅠ_ㅠ)
프라하 최고의 번화가 바츨라프 광장이에요
가운데 보이는 것은 세계 10대 박물관으로 꼽히는 프라하 국립박물관이랍니다
(2014년까지인가, 리노베이션을 한다고 해서 못들어 갔어요 ㅠ_ㅠ)
박물관 가운데에서 조금 아래에 기마상이 보이는데,
체코인들이 수호 성인으로 여기는 성 바츨라프의 동상이랍니다
광장의 이름도 성 바츨라프에서 유래했어요
1968년 체코와 슬로바키아가 하나이던 시절,
프라하에서 공산주의에 반대하는 민주자유화 운동, 일명 프라하의 봄,이 일어났어요.
이 당시 이 광장에서 점령군과 시위대가 충돌했고 100여명이 사망하는 사태가 벌어졌는데,
당시 사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성 바츨라프 기마상 아래에는 희생자 기념비가 만들어져 있답니다
아픈 역사를 간직한 곳이지만,
지금은 체코 프라하의 상업, 문화, 교통의 중심지이고,
각종 축제의 장으로 사용되는 곳이에요
이 곳을 중심으로 길들이 뻗어 있어서
프라하 시내 어디를 돌아다녀도 골목길을 따라 빙빙 돌다보면
이리로 나오게 되더라구요 ㅎㅎ
박물관 쪽에서 바라본 바츨라프 광장이에요
가운데 성 바츨라프 기마상의 뒷모습이 보이네요
밤낮동안 불이 꺼지는 법이 없는 엄청나게 화려한 곳이랍니다
레스토랑, 각종 쇼핑센터, 기념품점 등 온갖 것들이 다 모여 있어요~!
이쯤에서 먹을 것 사진 투척~!
체코, 헝가리 등 동유럽권에서 흔한 간식인
트레들로에요~!
이스트를 넣고 반죽한 밀가루 반죽을 둥그런 막대에 둘둘 감아
설탕을 묻히고 불에 구워내는 거랍니다
마지막엔, 계피가루를 뿌려주거나 누텔라를 발라주는데,
달달~하니 폭신폭신하고 완전 맛있었어요~!
딱 프라하를 떠올리게 하는 빨간 지붕들이죠 ㅎㅎ
날씨까지도 무척 화창했던 프라하.
다음편에서 본격적으로 돌아옵니다,
커밍쑨~! 마우스 고정! >_<
즐거운 일요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