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üß gott~~
안녕하세요~~
너무 더워서 쪄죽을거 같은..ㅠㅠㅠㅠㅠㅠㅠㅠ
오스트리아 교환학생 lemonmit에요...
여기서 진짜 에어컨과 선풍기의 소중함을 한가득 느끼고 가네요..ㅠㅠ
한국 가고 싶어요ㅠㅠㅠㅠ
드디어 이제 로마를 벗어나서~!!
피렌체 입니다~!
easter holiday 이야기도 이제 다 끝나가네요~!
시간 빨라요ㅠㅠㅠ
이제 그라츠에 있을 날도 이주 정도 밖에 안남았답니다..ㅠㅠ
그 이후로는 또 여행을 슝슝슝슝슝><
하여간 피렌체의 첫날...
낮에 도착했는데 배고파 죽을거 같아서
민박에 체크인하구서 바로 밥먹으러 갔어요!!!!
피렌체에서 유명한 티본 스테이크~~~~~
후훗 후훗
제 여행책에도 실려있는
트라토리아 자자 라는 유명한 음식점이에요~~~
샐러드랑><
오오오오오 티본 스테이크~~~
딥따 작아보이는데...ㅋㅋㅋㅋㅋㅋㅋ 저게 900그람인가 800그람인가 그랬어요!!
얼마전에 친구랑 이야기하는데.. 현지인들이 많이 가는 집은 따로 있데요!!
가격도 훨씬 싸다 그러더라구요!
이번에 피렌체 다시 가면 한번 찾아보려구요!
여기서... 정말 슬픈 이야기를 할 수 밖에 없게되었어요...
이날...ㅋㅋㅋ 그러니까 피렌체의 첫날 낮 사진은 이게 끝이에요 ㅋㅋㅋㅋ
충격적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냐면.... 먹고나서 가죽시장이랑 산타 마리아 노벨라 약국가서 폭풍 쇼핑을 했기 때문이에요...
가죽시장에서 셋이서 가방 하나씩 사고..ㅋㅋㅋ
저는 바르셀로나에서 지갑잃어버려서 지갑사구 ㅋㅋㅋㅋ
두개다 보시면 문양이 찍혀있는거 보이실 거에요~~~~
민박 언니(?)가 말씀하시기를...
저렇게 문양이 없는 것은 가짜 가죽일 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허리띠도 샀는데 심지어 허리띠에도 저거 찍혀있는거로 샀어요~~~!
그리고 한 20~30%는 기본으로 깎으셔야 되구요!
많이 깎으면 반값에도 가능하데요~~~
저는 저거 가방이 18유로, 지갑이 10유로에 샀어요!!
진짜 가죽인데 저 가격에 사서 엄청 좋았다는><
지갑은 심지어 보증서같은것도 주더라구요><
완전 짱짱~~
한국가서 지갑은 술먹으러 가거나 밖에 잠깐 나갈때 그럴때 들고 다니려구요><
아쉽게도 저희는 부자사람이 아니라서 프라다 스페이스, 더 몰 이런곳은 안갔어요 ㅋㅋㅋㅋㅋ
가죽시장 갔다가 산타 마리아 노벨라 약국가서
저는 선인장 영양 크림(20유로)이랑 장미수(10유로)샀어요~~~~
영양 크림은 100ml이구요 장미수는 250ml에요~~~
영양 크림 지금 쓰고 있는데 건성인 분들한테는 좋은거 같다는~~~
저기에 산타 마리아 노벨라 약국에 고현정 수분크림도 파는데 그거는 가격이 막 올라서 40유론가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싼걸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여간 저렇게 쇼핑하고 나니까 저녁시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밥 먹구 나서 야경볼거라면서 친구랑 둘이서 나가가지고 두오모를 보고 왔어요~~
냉정과 열정 사이에 나오는 그 유명한 두오모!
얘는 두오모구요~
여기 왼쪽에 있는 기다란 저것이 조또의 종탑이에요~
밤의 두오모 모습이에요:D 낮이랑 별반 차이 없어요 ㅋㅋㅋㅋㅋㅋ
피렌체는 야경은... 음.... 모르겠더라구요 ㅋㅋㅋ
미켈란 젤로 광장에 가면 또 이쁘다고 하기도 하고~~
하여간 저렇게 야경 보고 나서 피렌체 첫날이 끝났어요..ㅋㅋㅋㅋ
그 다음날~!!!!!
아침부터 두오모 가서 저랑 친구 한명은 두오모 꼭대기에 올라가고, 친구는 종탑 꼭대기에 올라갔어요~~
바티칸 이야기 해드렸을때 바티칸의 성 베드로 성당이 두오모에 대항해서 ㅋㅋㅋ 두오모보다 더 크게 더 이쁘게 지으려고 설계해서 만든거라고 이야기 해드렸었죠?
두오모가 그런곳이랍니다 ㅋㅋㅋㅋ
엄청 크고 이쁜 곳!
근데 이쁜지는 잘 모르겠던데
크기는 진짜 큰거 같았어요 ㅋㅋㅋㅋㅋ
두오모 내부~~
두오모 천장화~~
두오모의 내부 모습입니다~~
내부는 입장료 없이 입장하실 수 있어요~~~
근데 뭐 그닥... 저희는 감흥이 없어가지고...ㅋㅋㅋㅋㅋㅋ
걍 대충보고 종탑이랑 두오모 꼭대기에 올라갔어요 ㅋㅋㅋㅋ
올라갈때는 돈을 내야해요~~
쨋든 올라갔다가 시간 맞춰서 두오모 앞에서 만나기로 하고 헤어졌어요~~
그래서 저희는 두오모를 올라갔죠!
두오모에서 보이는 종탑~~~
저기에 제 친구가 보였어가지고 ㅋㅋㅋ 사진 찍었었어요 ㅋㅋㅋ
피렌체 정경~
종탑이 보이죠~~
종탑이 두오모보다 조금 낫아요~~~
두오모는 '냉정과 열정사이'에 나왔던...
연인들의 성지라는 그곳 ㅋㅋㅋ
제 친구는 나중에 신혼여행으로 오겠다며.....
종탑을 올라갔죠...ㅋㅋㅋㅋ
헷 그런게 무슨 상관이에요 ㅋㅋㅋㅋㅋ
언제 같이 여행갈 남자생길지도 모르는데:D
그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 우뚝 서있는 저기가 아마 베키오 궁전~!
그리고 이제 종탑의 사진입니다~
올라가는길~~~
두오모 올라가는 길에 비해서 엄청 양호한거 같아요...
두오모는 올라가는 길이랑 내려가는 길이 하나인데다가
올라가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아서
너무 힘들었어요ㅠㅠㅠㅠㅠㅠ
한참 기다려야되고..ㅠ.ㅠㅠㅠㅠ
종탑에서는 두오모가 보여요 ㅋㅋㅋㅋㅋ
너무 당연한 소린가 ㅋㅋㅋㅋ
여기 오른쪽에 있는 것이 산 조반니 세례당입니다~
저기 두오모 돔에 제일 위에 톡 튀어나온 부분에 사람들이 있는 거에요~~
저기 사람들 바글바글 보이시죠~?
이렇게 구경하고서 두오모 앞에서 만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