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여행 4일째~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오르셰미술관을 갔었어요
오르셰미술관도 소지품검사를해서 그런지 줄이 엄~청길더라구요 ㅜ.ㅜ
일찍 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내부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었어요 ㅜㅠ 몰래몰래 찍는사람들이 있기는 했지만...
저는 루브르박물관이나 나중에 갔던 오랑주리 미술관보다
오르셰미술관이 제일 좋았었어요!!
오르셰미술관을 나서서 또다시 퐁녜프를 건넜습니다
거의다 커플들의 자물쇠이지만ㅋㅋㅋㅋ
저도 마지막날에 기념으로 야무지게 하나 걸고왔어요 ㅋㅋㅋㅋㅋ
날이 좀 흐려보이네요..!
그래도 멋있었던 센느강 풍경~
이날은 점심으로 생미셸 먹자골목쪽에가서 프랑스 코스요리를 먹었었어요~
생미셸 먹자골목은 그야말로 관광객 대상 식당골목이라서 ㅋㅋ
식당안에 온~통 관광객뿐이었어요 ㅋㅋ
어김없이 나오는 식전 바게트~
에피타이저+메인+디저트 선택해서 먹는 코스요리였는데
에피타이저로 프랑스 가면 꼭 먹어보고 싶었던 달팽이요리를 시켰었어요!
달팽이요리가 메인일 줄 알았는데 에피타이저라니 신기하더라구요! ㅋㅋ
거위 간요리인 푸아그라도 에피타이저래요~
맛은 버터맛나는 골뱅이맛?? 생각보다 입맛에 맞았었어요 ㅋㅋ
메인으로는 스테이크~~
고기는 그냥 평범한 고기맛이었는데.. 오히려 저 뒤에 감튀가 맛있었던 기억이 ㅋㅋㅋ
디저트로는 크림브륄레~.~
점심을 먹은뒤에는 Rue de seine 가를 갔었어요
관광지로 유명한 곳은 아니지만 인터넷에 어떤분이 구경거리가 많다고 추천하셔서 가봤습니다~!
복숭아가 납작하게 생겨서 신기해서 찍어봤어요 ㅋㅋ
주변에 별다른 유명한 관광지가 있지는 않았지만
의외로 관광객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골목을 따라서 악세서리샵이랑 베이커리, 레스토랑 등등이 쭉~ 있었어요
파리는 PAUL같이 유명한 체인 베이커리보다 개인이 하는 베이커리가 훨씬 맛있다고 하네요 ㅎ.ㅎ
가는 곳곳마다 베이커리를 볼 수 있었어요~
보기만해도 즐거운 디저트들 *.*
그러다가 아이스크림 전문점 Amorino발견!
콘에 담아달라고하면 예쁜 꽃모양으로 해준다는데
녹는게 싫어서 저는 그냥 컵에 담아달라고 했었어요 ㅋㅋ
파리에는 저런 조형물이있거나 그림이 그려져있는 건물이 많이 있었어요~
예술의 나라다워요~
다음은 에펠탑을 보러 이동!
낮에 에펠탑을 본 건 이날이 처음이었어요!ㅋㅋ
좀더 가까이~
밑에서 에펠탑을 바라보니 그 규모가 정말 실감났었어요!
가까이서보니 멋있는 건축물이라기보단 그냥 고철덩어리 느낌 ㅠㅠ
역시 에펠탑은 전체적인 모습을 봐야 멋있나봐요
에펠탑 건너편에 있는 사이요궁으로 이동~
다리를 다 건너서 에펠탑을 다시 찍어보았어요
멀리서 바라본 에펠탑은 다 멋있네요!
사이요궁 부근에 있는 지하철역 옆에는 특이하게 회전목마가 있었어요~
파리 몇몇 지하철역에는 이렇게 회전목마가 있더라구요 ㅋㅋㅋㅋ
가끔씩 아기들이 회전목마 타며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당ㅋ
그러고보니 우리나라에도 아주 예~전에 포장마차 같은거에 회전목마 있지 않았나요 ㅜㅜ?
사이요궁 도착!
밤에 야경보러 사이요궁에 간 것 빼고는 가본적이 없어서
이렇게 크고 멋있는 곳인지는 몰랐었어요~
첫째날에 놓쳤던 에펠탑 조명쇼를 보려고 이때부터 계~속 사이요궁 주변에 머물렀었습니다!
에펠탑 조명쇼부터는 다음편에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