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학생이나 유학 준비하시는 분들
아마도 나가시면
예쁜 그릇 쫘 -악 사서 파스타 볶아서 맛있는 저녁 해먹는
상상을 하시겠죠!?
없던 요리실력이 막 샘솟을 것 만 같고!
이런 연어 파스타를 매일 저녁 해먹으면서
열공을 할 것 같지만 사실은
ㅜㅜㅜㅜㅜㅜㅜ
물론 그렇게 해드시는 분들도 많겠지만요 흑
저 파스타는 사먹은겁니다~ 미국은 식사가 한끼에 10-20불한답니다.
패스트푸드도 음료 시키고 팁을 내면 10불정도!
이런 눈물없이는 볼 수 없는
베이글의 탈을 쓴 양파링도 20불을 줘야 먹을 수 있으니
정말 외식을 자주 할 수는 없답니당.
보통 교환학생을 가면 밀플랜 (한학기 식사비용)을 사서
학교 식당에서 먹는 경우도 있고
아파트에서 직접 해먹을 수 도있는데요.
너무 부푼 꿈을 갖고 요리에 도전했다가는
정말.
물만 마시게 될 수도있어요 ㅜㅜ
사실 물도 매우 비싸답니다. 아리수를 사랑하시는 분들은
외국에서도 물을 마셔도 되겠지만
보통 미국친구들도 물을 사먹거나 끓여먹거든요.
저도 매번 사먹는데, 물값도 흑 물통을 옮기는 일도 보통이 아니에요
그래서
이건 제가 만든거에요 ㅋㅋㅋㅋ
비싼 외식비용을 감당 할 수 업게 되면서
토마토와 면을 사서 직접 만들고 있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파스타가 제일 쉬운것 같아요! :)
크리스마스나 뉴이어에도
밖에 나가지 못하고 친구들과 모여
조각.조각 케익으로 흑
그래도 수다와 함께하면 더욱 맛있습니당.
특히 물가가 비싼 뉴욕에 사는 제 친구는 라면을 즐겨.. 먹더라구요 :) 종류별로!
미국에 오시는 분들은 hmart.com (한국음식사이트)에 들어가면
모든 한국 재료를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어요
경기미~삼분카레~ 김치~ 깎두기! 냉면~ 없는게 없답니다.
아마존닷컴에서 라면을 살 수 도있구요!
그렇게 모은 재료로
카레와 샐러드를 만들어 먹으면 한끼 뚝딱
유럽에 계신분들 어찌 한국음식 재료를 구하시는지 궁금하네요
나름 미역국도 도전!
미국은 소고기가 싸서 모든 음식에 소고기를 마구마구 넣는 중입니다.
출국 앞두신분들은 오늘부터 요리 연습을 강력추천합니다! :)
서바이벌!!! 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