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 there, I'm Dana!
오늘 하루는 어떠셨나요~ 저는 잘 보냈어요^_^
어제는 입이 영 안트이는 기분이라 우울한 하루를 보냈는데,
이제 슬슬 친구도 다져지는 것 같고 오늘은 스피킹이 좀 되는 기분이라
하이텐션을 유지하고 있어요.
그저께 비행기 예매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비행기를 예매했으니 이제 설레는 마음으로 짐을 싸야겠죠?
그래서 오늘은 저의 1년치 짐보따리를 공개하려고 합니다.
짐쌀때는 수화물 규정에 맞게 싸야하는데요,
e-ticket에 보시면 짐을 몇개까지 공짜로 부칠 수 있는지 나와있어요!
(저는 이번이 세번째 해외행인데 이걸 처음 알아더라는..... 여행땐 수화물 꽉꽉 안채워가잖아요ㅠㅠ?)
제가 탔던 에어캐나다 수화물 규정은
①부치는 수화물 23kg , ②10kg 기내캐리어(23*40*55), ③ 배낭 10kg(16*33*43)
이 세개였구요,
여기에 노트북가방이나 카메라 가방정도 추가하셔도 됩니다.
저는 기내캐리어가 없어서 규정에 맞는 가방을 들고가도 되는지가 궁금했는데
아무리 검색해봐도 안나오더라구요. 정답은 들고가도 됩니다인데요,
어찌보면 당연한건데ㅋㅋ 그래도 막상 아니면 어쩌나 걱정이 되더라구요.
검색 엄청해도 답도 없고...
바보같이 이런걸 고민하냐?라고 반문하실 수도 있지만, 저는 저같은 사람 좀 있을거라 확신해욬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수화물 규정을 초과하면 10만원정도 오버차지를 내야하고
23kg짜리 짐을 하나 더 부치면 8만원 좀 넘는 돈을 내야하요.
그래서 짐이 조금 오버될거같다 하시면 그냥 짐을 하나 더 부치시는게 좋아요.
저의 매우 간소한 짐입니다. 아무리 넣어도 23키로를 넘을 수 없는 캐리어와
기내수화물로는 제 수명을 거의 다 산 조금 큰 가방하나, 학원다닐때 매고다닐 가방하나 입니다.
아, 여기에 노트북가방도 챙겼었네요!
다음은 제가 한달전부터 작성했던 엑셀파일입니다.
제가 이리 철저한 사람이 아닌데, 그래도 낯선곳에 간다고 꽤나
철저한척 해봤어요ㅋㅋㅋ 리스트는 꾸준히 작성하고 짐싼건 일주일전부터였구요,
미리 작성해놓으니 짐때문에 초조할 일은 없어서 좋았어요.
제 블로그에 가시면 엑셀파일 있으니 수정해서 사용하시면 되요!
프린트해놓고 체크하면서 짐싸시면 빠뜨릴 일이 없겠죠?
두개 프린트하셔서 돌아올때 짐 챙길때도 유용하게 쓰실 수 있어요.
(짐싸기 팁도 올려놓았으니 활용해보세요^~^)
제가 짐은 간소하게 싸는 편이라,
특히 이번 출국때는 돌아올땐 전부다 버리고 올거라는 마음가짐으로 짐을 싸서
더 간소한 편이에요.
그래도 여기와서 썩 아쉬운 건 없어요.
샴푸, 린스 등등 그냥 가져올걸...그런 생각은 조금 들어요.
기타 궁금한거 있으시면 질문해주세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