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구촌 특파원 하이JIN 입니다!
오늘은 영어공부헤 대한 이야기를 전달해드리려고 해요! 저는 뉴욕에서 인턴쉽으로 업무 경험 뿐아니라 언어능력 향상도 목표로 두고 있는데요 때문에 퇴근 후 뉴욕의 LaGuardia Community College에 속한 The English Language Center에서 제공하는 수업을 들었어요!. 지난 주 수요일에 종강을 했습니다!
| 영어교육기관|
뉴욕에는 College(단과대학), Community College(2년제 대학) 등등 다양한 고등교육 기관이 있고, 보통 평생교육원(Continuing Education)을 통해 영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영어 수업을 제공하고 있어요. 아래는 CUNY(The University of New York_뉴욕시립대학교) 에 속한 고등교육기관들의 영어교육 센터를 모아둔 사이트이니 관심 있으시다면 한편 살펴보시면 좋을 것같아요! 사립대학에서도 제공하고 있으나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이라고 해요
저는 수강료와 지리적 위치를 모두 고려하여 LaGuardia Community College 에서 수업을 수강하기로 하였어요, 1주일에 2회가 적당할 것같아 Speaking&Listening 저녁반을 선택하여 수강신청을 했습니다. 온라인으로 수강신청을 하고, 레벨테스트를 보고, 반배정을 받게 된답니다. 수강 신청이 지난 시점에서 신청을 하게 되어 대기자 명단에 올랏었는데요, 다행히 취소자가 생겨 수업을 수강할 수 있었어요
| The English Language Center |
LaGuardia Community College 평생교육원 영어교육 센터의 학기가 Spring, Summer, Fall, Winter 시즌으로 나뉘고, 매 학기 마다 새로이 수강 신청을 하시면 되요 현재는 여름학기 수강신청 기간이 막 끝난 상태이고 7월 5일 부터 8월 9일 두달간 이 여름 학기에요 앞서도 말씀 드렸이 제가 수강했던 봄학기는 6월 둘째주에 끝이 났어요. 먼저 수업을 다 듣고 느낀 장단점을 공유하자면요
1. 장점
학생들의 니즈에 맞춰서 수업을 커리큘럼을 변경해나는 점이 좋았어요. 선생님께서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응해주셨거든요. 그리고 학생들의 구성이 대부분 고향이 베네수엘라, 멕시코, 에콰도르인 분들이었는데요 평소 대화해볼 기회가 없었떤 나라의 분들과 서로 의견을 나누고 수업을 들을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어요.
2. 단점.
니즈에 맞춰지다보니 내가 학생들 다수 그룹에 속하지 않느다면 수업이 잘 맞지 않을 수도 있다. 학생들이 대부분 남미출신이었고 오후 수업이라 다들 나이가 적당히 있는 사람들이었어요. 그분들은 발음과 문법이 약했던반면 저는 유창성과 듣기가 부족했는데, 그분들이 다수이다보니 너무 쉬운내용으 수업을 들어야할때도 있어서 불만족스럽기도 했어요.
체계가 없다고 느낄 수도 있을 것같아요 왜냐하면 하나의 교재로 앞에서 부터 차근차근 나가는게 아니기 때문이에요. 교재가 없다.
| Placement TEST(레벨테스트) |
레벨테스트의 경우, 읽기, 듣기 쓰기, 말하기 네 영역에 걸쳐 시험을 보았어요.
쓰기는 실제 라이팅을하고, 나머지 네 영역은 컴퓨터로 진행했습니다. 말하기 파트에서 오픽과 흡사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어떠한 질문을 주고 그러한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묻는 질문이 많았거든요. 읽기의 경우가 좀 특이 했는데 스피커에서 들리는 문장을 따라서 말하는 파트가 읽기 시험이었어요. 이 파트가 제일 어려워서 버벅거렸답니다...문장이 기억이 안나서요 저는 생각했던것보다 좀 어렵고 제 실력에 스스로 실망을 많이 해서 시험이 끝나고 굉장히 자괴감이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레벨 테스트 결과는 첫 수업 전날에 메일로 알림을 받았어요
| 수업 |
수업이 어떤지가 가장 중요하겠죠.
원래 1~10 레벨로 구서오디어 있는데 코로나의 여파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동시에 운영하고, 오프라인 학생수의 감소로 현재는 1-8레벨로 운영하고 있고 7/8레벨은 두 레벨로 묶어서 수업을 진행한다고 해요. 저는 감사하게도 가장 높은 레벨인 7/8레벨 반에 속하여 수업을 들었어요.
문법은 어떤 수업이든 다 포함되어 저는 말하기, 듣기 문법 코스를 들었어요.
처음 교실에 들어섰을때 책상이 너무 작아서 좀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
주로 수업 교재내 질문을 바탕으로 학우들과 대화를 하거나, 특정 주제애 대한 듣기 후 대화를 진행하는 식으로 수업이 진행되었어요. 구글 클래스룸을 이용해 미리 수업 계획을 보고 올 수 있었고, 교재도 선생님께서 스캔본을 클래스룸에 올려주셔서 편리했어요
정말 친절하셨던 제 선생님 이세요!
과제는 개인당 1회씩 Persuade speech(설득하는 말하기) 과제가 있어 매 수업당 2명씩 발표를 했고 학기말 과제로는 commencement speech(졸업연설)을 준비하는 것이 있었어요.
저는 Persuade 발표 과제 때 한국문화를 소개하고 싶어서 김치를 주제로, 장점을 이야기하며 학우들에게 김치를 아직 먹어보지 않았다면 시도해보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어요! 저와 일본인 한명 빼고는 모두 멕시코, 베네수엘라, 에콰도르 등 남미지역에서 오신 분들이었기 때문에 다소 쉬운 주제지만 청중들에게 적절할 것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리고 저는 한국말로 발표 할때도 항상 대본을 만들었는데 선생님께서 개요는 짜되 대본은 만들지 말라고 하셔서 목표를 대본없이 영어로 발표하는 것으로 잡고 연습을 했어요. 그래서 어려운 내용 보다는 친숙한 김치에 대해 발표하고 싶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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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다음 칼럼에서 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