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햄입니다.
오늘은 같이 미국 마트 랜선 투어를 해보려고 해요.
미드나 미국 영화에서 가끔 마트가 나오는데, 거기에 환상을 가져봤던 분이 계신가요?
저는 약간 부끄럽지만 약간 특유의 분위기? 같은 거에 환상이 있었답니다.
지금이야 그냥 마트지만, 그래도 혹시 저와 같은 분이 계실까 해서 같이 구경 해보려고 해요.
마트에서 사진찍느라 조금 창피했지만, 여러분이 즐겁게 구경하시길 바라면서 열심히 찍었습니다.
지금이 딱 할로윈 시즌이라 할로윈 느낌 나는 물건들도 종종 찾아보실 수 있을거예요.
그럼 한 번 봐보실까요 !?
(※사진 많음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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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같이 둘러볼 마트는 Vons예요 !!
학원 주변에 타겟이라는 마트와 본즈라는 마트가 있었는데 그냥 본즈를 골랐어요.
이유는... 없습니다...
Lays 좋아하세요?
저는 원래 노란색 오리지널만 엄청 좋아했는데, 허니 바베큐 맛으로 최애를 바꿨습니다.
미국은 역시 과자 사이즈가 굉장히 크죠?
저도 처음에 과자 사이즈보고 누가 저걸 다 먹어.. 했는데 또 금방 적응하더라고요 ...^^
색깔 별로 진열된 Lays입니다.
사실 클래식은 맛있는데 너~~~무 짜요. 진짜 입안이 얼얼할 정도로 짭니다.
저는 식초맛 Lays 너무 별로라서 누가 먹는지 궁금했는데 은근 또 좋아하는 애들은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이렇게 위에 안내가 잘 되어 있어서 넓은 마트에서도 길을 잃지 않고 본인이 찾고 싶은 물건을 찾을 수 있습니다.
기프트 카드가 모여 있는 곳 ! 진짜 종류도 다양하고 많아요.
진짜 별별 기프트 카드가 다 있더라고요.
저희 나라도 이렇게 기프트 카드가 많나요? 저만 모르는 건가요...
Treat or Trick !
할로윈 시즌이라 더욱 저런 여러가지 초콜릿을 모아둔 묶음을 많이 파는 것 같아요.
저는 초콜릿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눈길이 많이 가진 않지만요...
제가 저기서 유일하게 좋아하는 초콜릿은 트윅스 정도일까요..?
여러분은 미국 초콜릿 좋아하시나요 !?
초콜릿 + 피넛버터 또는 초콜릿 + 카라멜 이런 조합이 많더라구요 ㅎㅎ
진짜 미국은 탄산 음료 천국입니다.
탄산 음료 뿐만 아니라 그냥 음료수 천국이에요 ..!
진짜 이런 액상 과당 건강에 안좋은데 너무 맛있어서 자꾸 손이 가더라고요 ㅠㅠ
저렇게 쌓아 놓고 팔아서 진짜 한 묶음 사서 기숙사에 놓고 마시면 순삭이예요...
마찬가지로 초콜릿 묶음 !
저희 나라 마트에 비해 정말 대용량이 많아요.
일반 마트임에 불구하고 정말 무슨 코스트코 처럼 쌓아놓고 파는 것 같아요.
오레오 좋아하세요 ?
여기 오레오 천국입니다 ! 진짜 오레오 양도 엄청 많고 대용량을 팔아요.
미국에서 달지 않은 과자나 음료수 찾기 정말 어려운 것 같아요.
저는 정말 단맛 러버 인데... 미국에서 고쳤어요.
너무너무 달아요 ㅠㅠ 입안이 아릴 정도로 달아요...
오레오도요...
하지만 진정한 오레오 러버는 또 좋아할 것 같기도 해요 !!
봉지 과자 파트 입니다 !
양이 엄청 많죠 !?
짜고 달고.. 짠 건 엄청 짜고 단 건 엄청 답니다.
저는 사실 미국 과자나 디저트에 약간의 환상이 있었는데 계속 먹다 보니까 많이 없어졌어요.
제 전 독일인 룸메가 엄청 좋아했던 치즈 잇 !
골드 피쉬 여러분은 아시나요?
저는 잘 모르는데 인기있는 것 같더라고요 !
여기 칸이 비어있는 걸 많이 봤어요 !!
식료품 존입니다. 해산물도 팔아요 !
그리고 은근 미국이나 유럽마트에서 스시파는 걸 흔하게 볼 수 있어요.
마치 한국 마트에 스시 파는 것 처럼요.
한국의 해산물 판매대랑은 조금 다르죠? 새우 천국입니다.
이렇게 박스 채 쌓아놓고 팔지 않으면 미국이 아니죠 ...!
맥주와 콜라, 함께 마시면 맛있는 것들을 이렇게 같이 놨어요.
이상하게 저만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미국 마트 가면 뭔가 '나 좀 사줘 !!!'이런 느낌이예요.
되게 소비를 부추기게 생긴.. 물론 어느 나라 마트를 가던 그럴테지만,
개인적으로 미국 마트에서 그런 느낌을 가장 많이 받았어요.
저만 그런가요? 여러분은 사진을 보고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그리고 정말 미국 마트는 팬트리용 상품들이 정말 많아요.
한번 장을 보면 냉장고 말고 팬트리에 쌓아놔야 할 것들이 정말 가득한 것 같아요.
아무래도 땅이 넓으니까 그런 것도 있겠죠?
제가 너무 급하게 찍어서 살짝 흔들려 버린 초점...
시리얼 파트입니다 !!
저는 개인적으로 미국 시리얼 맛있어요.
선택지도 엄청 다양하고. 우유랑 먹으면 달달하니 너무너무 맛있더라구요 !!!
전에 몰랐는데, 어디서 이 럭키 참이 유명하다는 걸 봤어요.
알록달록 마시멜로우가 들어가서 우유 넣고 같이 먹으면 달달하고 예쁘고 맛있을 것 같아요 !!
(하지만 저의 최애는 후르츠 링입니다...)
커피 파는 곳입니다 !!
사진에는 없지만, 던킨 도넛츠 커피, 스타벅스 커피, 블루보틀 커피 등등 다양한 브랜드의 원두가 있어요.
저도 한국 돌아갈 때 선물로 몇 개 사가려구요 ㅎㅎ
제가 진짜 너무 사랑하는 그래놀라 !!!
너무 맛있어요 ㅠㅠ 아침에 그래놀라에 요거트 먹으면 진짜 완전 든든하고 건강해요.
저는 개인적으로 시리얼보다 그래놀라를 선호한답니다.. ㅎㅎ
이것두 한국 갈 때 사가려고요 !! 한국에 이런 그래놀라 찾기가 어려워요...
다들 그래놀라 어디서 사시나요? 진짜 미국 같이 맛있는 그래놀라 못 찾았어요 ㅠㅠ
탄산 음료가 아니더라도 이렇게 주스를 참 좋아하는 미국인들...
팝타르트 !!
제 친구가 이걸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 먹으면 맛있다는 거예요.
반신반의 하며 돌려 먹는데 진짜 맛있어서 기절했습니다.
물론 굉장히 달아요. 답니다.
단 거 떙길 때 하나 사서 친구랑 딱 나눠 먹으면 좋은 정도예요 ㅎㅎ
여러 소스와 베이킹 파트입니다 !!
미국의 전형적인 아침식사에 빠질 수 없는 팬케이크 ...
반죽도 팔고 시럽도 팔아요 !!
물론 식료품 파는 곳도 있습니다 !!
저도 종종 여기서 과일 사먹어요 ㅎㅎ
시리얼에 그려진 토끼가 너무 귀여워서 찍어봤어요 ㅎㅎ
딸기 제가 정말 좋아하는데요.
미국 딸기는 한국만큼 달진 않더라고요.
그래서 옆에 휘핑크림을 파나봐요 !!
마치 식자재 마트에서 팔 것 같은 비주얼은 통조림들이네요 !!
아무래도 한국에서 파는 야채랑 미국에서 파는 야채는 확실히 차이가 있더라구요 ㅎㅎ
샐러드 같이 먹는 야채들이 많은 것 같아요 !!
저희 나라를 음식에 같이 조리되는 야채가 많은 반면에요 ㅎㅎ
고기하면 또 미국이 빠질 수 없는 ...!
근데 저는 이상하게 미국에서 고기가 쌀 거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비싸서 놀랐어요.
고기는 어딜가나 비싼 건가...
사실 사진은 별로 못찍었지만 미국에는 냉동식품 존이 정말 크답니다 ㅎㅎ
은근슬쩍 호박 보이기
견과류와 건과일들 !
한창 코로나 초창기에 휴지 사재기 대란이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멀쩡합니다 ㅎㅎ
우리나라 마트 같이 이렇게 캐셔가 계산해주는 곳이 있기도 하고요 !
이렇게 셀프 계산대가 있기도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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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어떠셨나요 !?
미국 마트는 한국 마트와 많이 다른가요? 아님 그래도 비슷비슷 한 것 같나요 ??
즐겁게 같이 구경하셨길 바라며, 저는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