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신가요! 여러분! :)
행굴 입니다! 아하하하
작년이후로 굉장히 굉~~장히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절 잊으셨다고해도 할말이없습니다 하하하
잠깐 삼천포로 빠지자면요,
제가 있는 오하이오는 겨울에 매우 추운 곳이라고 알고 있었는데요
지난주 주말부터 날씨가 슬슬 풀리기 시작하더니
오늘은 거의 영상 15도~17도에 육박해서 봄같아요!
진짜 플로리다 마이애미와도 얼마 차이없다는!
하하하 날씨가 좋은지라 기분이 업업업 되서 이렇게 글을 쓰는거같아요 호호호
아무튼, 다들 저처럼
잘 지내시고 계시길 바라면서!
3개월간 푸~~욱 묵혀둔
저의 시카고 여행기 1편을 시작할게요!
예전에 labor day에 시카고 다녀오셔서 글쓰셨던 분들이 있었던거 같은데!
전...땡스기빙데이니깐....조금....
조금은 다르겠지....라고 넓은 마음으로 봐주세용^^^
제가 있는 곳에서 시카고까지는 차로 5~6시간이 걸립니다.
첫날 새벽6시~7시에 달리고 달리고 달리고
이런 풍경, 넓디 넓은 풀밭을 끊임없이 달려!
(사실 자느라 기억이 안나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오쯔음...
(한국은 국내 여행하면 시차가 있을리가 없는데!
미국이 정말 크긴 큰거 같아요 ㅋㅋㅋ
시카고랑 옥스포드는 한시간의 시차가 존재하더라구요)
이렇게 시카고에 진입을!
총 4박 5일의 여정 가운데
첫 도착지는 NAVY PIER!
Michigan Lake 옆에 있는(바람이...아주 그냥...)
시카고의 대표적인 명소 가운데 하나!인,
어린이들을 위한 박물관, 영화관, 여러종류의 상점, 레스토랑,
위층엔 실내 정원두 실외에는 공원이 있구용 사진 속의 놀이기구도 있어요@
이렇게 밤이면 반짝반짝
아름답게 변하는 곳이랍니다!(구글에서 데리구와써용!)
저도 이렇게 예쁜 야경을 보고 싶었지만...
우린 정오에 도착했을 뿐이고...
바람이 진짜 겁나게 불어서 모든 놀이기구는 운행하지않구...
밖에 서있으면 눈물 콧물이 줄줄 흐를뿐이고...
심지어 비까지..........하....
그래도 남는건 사진이라는 마인드로 열씸히 사진을 찍었드랬죠!
Navy pier 앞에 공원에 있는 어린아이들 조각상과 함께! 묻혀가기! 하하하
이건 도착하자마자 한 방!
시카고 여행은 학교내에 ISO(International Students Organization)이라는 단체에서
함께했던 패키지 투어같은! 그런 여행이라서
바쁜 일정으로 슉슉슉 4박5일을 보냈지요!
장소를 옮겨서 시카고에서 40년을 넘게 보내셨다던, 평생을 역사 선생님으로써
아기들을 가르치셨다던, 현재는 은퇴(?)하고
투어가이드로 하루하루 여행객들과 만나고 계신다는 푸근한 아저씨와 함께
버스로 시카고 이 곳 저곳을 구경하면서 얽힌 얘기들을 들었어요!
(기억나는데로 시카고가 windy city가 된 유래를 알려드릴게요!)
이 곳은... 스튜디오였는데.......(뭐지...기억이..)
인터넷 검색 결과! 하포 스튜디오로 밝혀졌습니다.
그렇지요 이 곳은 오프라윈프리의 토크쇼의 본부!?라고 하는 곳이지요!
지나다니면서 가이드해주시는 분이 오프라 윈프리의 여러얘기도 해주셨는데...정말...
3개월전이라...가물가물하네요..흑흑
그리고 조금 더 가다가 나온 이곳은 유나이티드센터!
마이클 조던 동상이 있는 곳이라고
"자~ 여러분 모두 오른쪽을 보세요 저기에 있는 저 동상이 마이클조던입니다"라며
설명해주셨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
빗방울이 부슬부슬한 창문에, 움직이는 버스안에서 보겠다고 ㅋㅋ
사진찍어보겠다며...창문에 붙어있어서 찍은 결과물은....
참....그르지요?^^^^ 그래두 ㅋㅋㅋ이쁘게! ㅋㅋㅋ봐주시면 감사하겠어요!
잘 모르긴하지만 그래도 시카고 불스와 마이클 조던이...
시카고 하면...연상되는거.....그런거...맞...지요?하하^^;;;
(아니면 전...쥐구멍으로.....)
(구글님의 도움으로 동상을 첨부하네요 하하)
꿀꿀한 날씨 가운데서도 열심히 열심히 시카고 명소들을 설명해주시던
선생님과의 마지막 일정은 밀레니엄파크!
아래 사진은 맑은 날 다시 갔을때 찍은거라 하늘이 맑지만
실제 날씨는 요래써요 ㅋㅋㅋ
어두컴컴하고 부슬부슬 비 오고 춥고....
시카고 맛보기 편 어떠셨는지요!
너무너무너무너무 오랜만에, 심지어 해가 바뀌고 나서야
이렇게 글을 남기니 제 할일을 다 못한 기분이라서 민망하고 막 그러네요!
겨울방학 동안 여행다닌 이야기
학기 새로 시작한이야기들 다 쓰려면 부지런해져야겠어요!
이번주 안에 또 올...게요 :)
굉장히 늦었지만, 새해복마니마니 받으쎄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