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시와요
저는 지금 계속 된 여행으로 인해서
목은 뻐근하고 눈은 감기고 다리는 탱탱 부은 상태에서
졸린 누을 부여잡고 글을 쓰고 있는 Alicia입니당.
여러분!!!
HAPPY NEW YEAR♥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용
여기는 이제 곧 31일이 지나고 1일이 되겠군여
저는 내일을 마지막으로 이제 Las Vegas로 넘어간답니당.
하하 새해 첫 날 부터 도박ㅋㅋㅋㅋㅋ 재미나겠죠?
오늘은 뉴욕의 야경을 즐기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립지용
사실 제가 해 본 거...위주예요 하하하하하하
1. 전망대에 올라간다.
너무 뻔한가요?
뉴욕 맨하튼에는 두 개의 전망대가 있습니다.
하나는 록펠러타워에 있는 Top of the Rock
그리고 또 하나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 있지요.
두 가지 중에서 맘에 드는 놈을 골라서 올라가면 되는데
저는 록펠러타워를 택해써용
왜일까요???
여러분 엠파이어 스테이트 없는 뉴욕은
앙꼬 없는 찐빵
고기 없는 만두
그리고
Alicia없는 지구촌 특파원정도?
ㅋㅋㅋㅋ하하 야경 보는데 어떻게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빼 놓겠어요!!!!
갑자기 When I first kissed you 라는 노래가 생각나는군여
여러분 구글에 검색 해보세영 히히
네. 그래서 저는 록펠러 센터에 올라가기로 결정.
근데 뭔놈의 입장료가 이리 비싼지... 21 달러...
그래서 저는 모마와 록펠러센터 전망대를 묶어 파는 콤보를 30달러 주고 샀습니다.
(모마가 학생한테는 16달러이니 음...17달러를 아꼈군요
하지만 모마는 보통 금요일 저녀게는 기부하고 입장할 수 있으니 그 때 가실 수 있다면 고때 가시길)
올라가기 전에 거쳐야 하는 코스가 있으니.
일단 가방 검사를 다 받고 나면
이렇게 록펠러 센터에 대해서 설명합니당.
다들 저 사진 한 번씩을 보셔지용?
저게 아마도 록펠러 센터를 지을 때 찍힌 것인가 봅니다.
그래서 저렇게 관광객을 대상으로 사진찍는 코너도 있어요.
고 앞에는 이렇게 정말 위에 올라와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곳도 있군요.
여기서 이렇게 사진 찍는데
언니가 놀래켜서 저는 정말 깜짝 놀랐죠.
네 저는 가슴이 새가슴만한 여자입니당.
깜짝깜짝 잘 놀래고 무서운 거 못 참는 여자.
그 언니가 깔깔대며 웃더군요....
네 이런저런것을 지나 드디어 올라갑니다.
호호
엘레베이터를 타고 한 번에 올라가는 67층.
육삼빌딩보다 높군요.
진 기분이 드는 건 왜인지.
올라가는 동안은 이렇게 XX층이라고만 나옵니다.
흔들흔들 거리는 엘레베이터를 타고 나오면!
이런 전망대가 펼쳐집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전망대는 철망으로 가려져 있지만
여기는 이렇게 유리로 되어있어용.
총 삼층으로 되어있고 사방 팔방으로 다 뚫려있기 때문에
뉴욕을 360도로 볼 수 있지용
(저 록펠러 타워 알바 아니예요)
요쪽은 맨하튼 위쪽.
바로 샌트럴 파크가 있는 어퍼사이드!
조기 샌트럴 파크 보이시나요?
여름에 낮에 오면 샌트럴 파크 너무 예쁘게 잘 보일 것 같았어요:)
요기는...아마....서쪽 아니면 동쪽.......
강이 흐르고 있네용ㅋㅋㅋㅋ
저 멀리 보이는 주거지들하고
앞에 보이는 고층빌딩하고 정말 너무 이쁘죠.
추운데 자꼬 여기 서서 보고 있었답니당.
여기는 아마 어퍼 이스트 사이드 쪽과 저 멀리 보이는 곳.
사실 샌트럴 파크만 넘어서면 할렘이 시작된답니다.
그 위로 멀어질 수록 못 사는 동네가 되는 거예요.
부자들도 많지만 최빈곤층도 많다는 뉴욕.
할렘 강을 건너면 브롱스라는 지역이 나오는데 가장 가난한 동네라고 알려져 있어요.
이렇게 고층빌딩만 있는 뉴욕이 아니라
동쪽으로는 퀸즈와 부르클린이 자리잡고 있는데 그 쪽은 주거지라
건물도 낮고 맨하튼처럼 발달하지도 않았지요.
사실 우리가 아는 뉴욕은 맨하튼만 애기하는 것이랍니다.
뉴욕시티 안에는 맨하튼 퀸즈 부르클린 브롱스 이렇게 네 지역이 있다는 거.
알아두세요 히히
이렇게 위에서 보면 너무 이쁜 맨하튼 야경.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도 너무 에쁘죠.
사실 저 꼭대기는 때마다 조명 색깔이 바뀌는데
크리스마스 때에는 초록이랑 빨간색이 있었어요 히히
지금은 새해온다고 돈 많이 벌으라고 금색인 걸까요? 하하
다 보고 내려오니 아이스링크에서 어떤 남자가 청혼을....
그래요................
부러운 게 아니예요 절대 저는 하하
헛소리는 그만하고 이제 두 번째 방법입니다.
2. 브루클린 브릿지 건너기
브루클린 브릿지는 말 그대로 맨하튼과 브루클린을 잇는 다리예요.
여기는 걸어서도 건널 수 있기 때문에 밤에 건너면 예쁜 야경을 만날 수 있지요.
뉴욕은 바람도 차고 춥지만 예쁜경치를 보기 위해 걷습니다.
....저희처럼 걷는 사람들이 참 많더라구요.
요래요래 걷다보면 밑에 지나가는 차들도 많이 보이고
강도 보이고 건물도 보이고 하지요.
근데 왜 이렇게 다리가 삐걱 거리고 흔들리는지...
무서워서 다리 후들거려서 혼났네요ㅠㅠ
겁이 많은 저는 자꾸만 무서워서 가운데로만...정직하게...일자로...걸어갑니다.
하하 아무튼 이 다리 너무 이쁘지 않나요? 옆에 저 장식이 너무 이쁜 것 같아요 흐엉엉
다시 가보고 싶었는데...내일이면 떠나네요ㅠㅠ
요렇게 밑에는 차들이 슝슝
그래서 다리는 흔들흔들. 게다가 나무로 만들어 졌어요^^ 인도는 하하
하지만 다리 위에 서면 이렇게 예쁜 야경을 볼 수 있는데
다리가 좀 후들거린다고 안 볼 순 없죠.
갑자기 친구들하고 걸어서 한강다리 건너던 생각이 나는 군요...
그 땐 어렸는데...어느덧 2011년......하하
다들 한 살 씩 더 드시고...
복도 더 챙기시고....
휴
예쁜 야경 보면서 참아야지요.
사실 여기서 보는 야경은 맨하튼 다운타운 야경이예요.
부르클린은 맨하튼 남쪽에 있기 때문이죠!!
요...사진은 구글에서 냉큼 가져왔답니당.
너무 이쁘죠오오오오오옹
역시 카메라가 좋고 봐야되요 그죠.
저도 카메라 욕심이 자꾸 나요 흐엉
낮의부르클린 브릿지는 이래요.
이것도 구글에서.
낮에 한 번 더 가려 했는데ㅠㅠㅠ 슬프네영
이렇게 야경을 보는 법은 다양하답니다.
이 외에도 뉴저지쪽에서 보는 방법이 있느데요.
저는 지금 숙소가 뉴저지라서 넘어올 때마다 보는데
아주그냥 너무너무 이뻐요.
여러분도 꼭 한 번 기회가 된다면 꼭!!!!!!!!!!
마지막 사진은 2010을 마감하는 한 잔...하하
다들 올 한 해 잘 마감하시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일만 많이 생기세요 히히
그럼 곧 다시 만나요 씨유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