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laire in Sweden_____(19) 패밀리 레스토랑 한끼보다 더 싼 저가항공!!
안녕하세요! 주말 다들 잘 보내고 계신가요? *_*
여기 스웨덴에는 현재 눈이 와서 쌓여있네요:)
맨날 싸락눈만 내렸었는데 이렇게 쌓인 건 처음이예용!
눈쌓인 풍경도 기회되면 찍어올리겠습니다.
한국은 아직이지요?
요새 저는, 여러 나라 여행할 생각으로 부풀어있는데-
그러다가 '저가항공' 소개를 좀 드리면 괜찮겠다! 라는 계시가 짠! 와서
이렇게 들어와서 글을 쓰게 되었어요
저저저저저 번 글에 ..... (생각도 안나네요 ㅋㅋㅋ)
독일 프랑크푸르트 가는 저가항공이 만원이라고 글 올렸었는데-
다들 그때 저보고 얼른 독일 놀러가라고 하셨는데! ㅎㅎㅎ
저가항공. 잘만 고르면 서울에서 부산가는 것보다 싼 가격이 나오니
정말정말 신기하기도 하고
뭔가 가격의 승리같은 뿌듯한 마음을 지울 수 없고 ㅋㅋ
아무튼 유럽 여행에 효도 역할 톡톡히 하는 저가항공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이지젯 (Easyjet)
현재 제가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EASYJET입니다!
가장 많이 이용하게 된 이유는 그냥 이상하게 라이언에어보다 싼 가격을 많이 발견했고,
또 라이언에어가 인기가 많아서 매진되었을 때 이지젯은 희한하게 남아있더라구요;; ㅎㅎ
유럽 오기 전에는- 왠지 라이언에어가 가장 대중적이게 느껴졌고
가장 많이 이용하게 될 것 같은데 희한하게도 이지젯! 요녀석을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알고보니 유럽 저가항공사의 시초라고 하네요.
이지젯은 영국의 저가 항공사이구요.
120개 공항에 취항하고 있어서 불편없이 이용 잘 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 아무(?) 노선이나 골라봤는데요-
1월 출발하는 덴마크 - 베를린 노선의 경우 28000원이 가장 싼 가격이네요!
이렇게 LOWEST FARE을 달별로 고를 수가 있어요.
때문에 내가 수요일날 출발해야지~~하다가도
LOWEST FARE의 유혹에 계획을 변경하기 일쑤입니다. ㅋㅋㅋ
저는 이지젯으로 총 3편의 비행기 예약을 마쳤어요.
영국가는 비행기는 56000원에 구매했구요.
네덜란드 가는 비행기는 52000원에
파리에서 돌아오는 비행기는 82000원에 구입했습니다!
여기서 여러분들은 가격 차이를 확 느끼게 되실텐데요.
도대체 파리 비행기는 왜 이렇게 비싼 것이냐........
저도 알고 있어요........
저가항공 예약할 때 중요한 것은 무조건 '미리미리' , '바로' 결제라는거 알고 계시죠?
일반적인 다른 항공권도 마찬가지겠지만, 저가항공은 그 정도가 더 심한 것 같아요.
계획이 변경되어서 11월 출발하는 것을 11월달에 끊었더니
저런 결과가 나왔어요 흑흑
비싼건 알고 있었지만 계획 상 어쩔 수 없어서 ! :(
아무튼 그래도, 다른 나라 넘어가는 것인데 저 정도 가격이면 양호하다 보고 있습니다:D
다음은
저가항공으로 유명한
라이언에어(Ryanair)
라이언에어도 이지젯처럼 영국에 기반을 둔 저가항공사이구요.
다른 점이 있다면 아일랜드의 저가항공사입니다!
158개 공항에 취항하고 있다고 해요.
어디 그러면 가격 정보를 대충이나마 확인해볼까요?
스웨덴 고텐버그시에서 파리 beauvais 공항으로 들어가는 노선을 선택해봤습니다.
OMG............
저 여러분들에게 보여드리려고 캡쳐했다가
가슴에 상채기 남겠네요 ㅜㅜㅜㅜㅜㅜ
해석 들어갑니다 ㅜㅜㅜ
1월달에 파리 들어가는 비행기 가격은
무려 12000원이네요 한국 돈으로 환산하면^^....
저..저는 미리 안샀다가 파리에 총 15만원 주고 들어가는데
정말 빨리 사는 것에 대한 교훈을 뼈저리게 느끼게 되네요.............
여러분도 꼭 명심하시길......
12000원. 한국에서 패밀리 레스토랑 한끼 먹을 가격으로
파리에 슝슝 갔다올 수 있다니
유럽 사람들 정말 부럽지 아니한가요.........!!
저는 이번에 라이언에어를 딱 한번 이용하게 되는데
바로 벨기에 브뤼셀에서 돌아오는 비행기예요!
얘는 미리미리 끊은 덕택에:-)히히
36000원이라는 착한 가격에 끊게 되었어요.
아....저는 원래 이 가격이 정말 맘에 들었었는데...
파리 저 가격 보니까 밥맛이 뚝떨어지네요 ㅋㅋㅋㅋㅋ
그래도 지난 일 속상해하지 않겠습니당! 흑흑
지금까지 영국의 저가항공사 이지젯과 라이언에어를 알아보셨는데요.
저 뿐만아니라 대부분 이 두 항공사를 가장 자주 이용하는 것으로 알고있어요.
여기다가 한 항공사 더 소개해드리자면,
노르웨이지안 항공
입니다.
저는 북유럽에 있다보니, 북유럽 도시에 많이 취항하는 저가 항공사를 찾게 되었는데요.
많은 분들이 모르실지 모르지만, 노르웨이지안 항공도 저가 항공이랍니다!
이름에서 물씬 묻어나듯이 '노르웨이' 항공사예용.
스칸디나비아 반도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 의 항공사 중에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
저는 이 노르웨이지안 에어를 통해서
이번에 파리로 넘어간답니다!
얘는 46000원 정도로 그냥 무난하게 끊었어요~
현재 파리 출국을 10일 남겨둔 상태랍니다 ㅎㅎ
이 밖에도 저가 항공사에는 종류가 참 많아요!!
작년에 유럽 최고의 저가항공사로 뽑혔다는 에어 베를린
덴마크 저가 항공사인 심버 스터링
라트비아에 본거지를 두고 있는 에어 발틱
등등등
굉장히 다양한 저가항공사가 저마자 최저가의 가격을 내세우면서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답니다 ㅎㅎ
아직까지 저는 예약만 해 놓았지 한번도 저가항공을 이용해본 적 없는데요-
이번 달 말부터 줄기차게 저가 항공을 이용할 계획이니,
저가 항공 이용 후에 각자 비교 분석하는 글도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재밌을 것 같아요!!
자자 오늘의 교훈은 바로
여행 계획이 수립됨과 동시에
꾸물대지 않고 저가항공 예약하기! 되겠습니다.
항상 2~3달 전 정도에 구입하면 괜찮은 가격이 나오는 것 같아요.
아까 1월 항공권 보셨죠?+_+ ㅎㅎㅎ
그리고 마음에 드는 항공권 보셨다면
1분도 지체하지 말고 바로 예약하기! 이 점도 중요해요.
전 꾸물대다가 5분만에 만원이 올라버린 기억도 있네요.......
그럼 저가항공 파헤치기! 글은 여기까지 마치기로 하고요:)
또 다른 재밌는 소식 들고 찾아오겠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