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글을 올리고보니 프랑스 워킹홀리데이가 여러분께 조금은
생소할꺼라는 생각을 하게됐어요
아무래도 , 도입된지도 얼마안됐으니..
그래서, 오늘은
프랑스 워킹홀리데이에 대해서 알려드리고자 해요 !
일단 !
한국인들은 프랑스나 <쉥겐지역> 국가로의 3개월간의 가족 방문, 단순 방문 및 관광 여행을 하는 데 있어서 비자가 면제된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
관광취업비자
관광 취업 비자는 1년동안 유효한 복수 비자로, 한국 국적을 가진 젊은이들이 프랑스에 관광을 목적으로 체류하면서 체제 비용 조달을 위한 취업을 허가하는 비자입니다.
관광 취업 비자는 한국인에게 프랑스 입국 직후부터 취업을 허가합니다. 단, 고용주는 프랑스 행정 당국에 신고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이 비자를 취득한 사람은 프랑스 사회보장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 관광 취업 비자 신청 조건 »
- 체류 목적은 관광과 문화 체험이어야 합니다. 체류 목적이 학업일 경우는 학생 비자를 발급받아야 하며, 캠퍼스 프랑스의 절차를 따라야 합니다.
- 신청자는 일생에 단 한 번 발급받을 수 있으며, 갱신 불가합니다.
- 신청자는 신청 당시 한국에 거주하고 있어야 합니다.
- 신청 당시 18-30세 사이 이어야 합니다. (프랑스 입국은 31세의 생일 전날까지 해야 합니다).
- 피부양자를 동반할 수 없습니다.
- 왕복항공권을 포함해 초기 체류를 위한 충분한 재정보증이 증명되어야 합니다.
1. 한국 여권 원본과 사본 1부 (출국 예정일 기준으로 유효기간이 15개월 이상 남아있어야 함)
2. 장기 비자 신청서 1장 작성과 서명
3. 사진 1장 (최근 3개월 이내 촬영된 사진, 3.5cm*4.5 cm 사이즈, 흰색 바탕, 얼굴 세로 길이 : 3.2cm 에서3.6cm 사이) : 비자 신청서에 부착할 것
4. 재정 증명 서류 : 신청자의 영문 은행 잔고증명서 원본 (최소 2.500유로 이상의 해당 금액의 잔고, 비자 신청일 기준으로 5일이내에 발급받은 것)
5. 왕복 항공권 또는 항공권 구입에 충분한 재정 보증 (항공권을 구매하지 않았을 경우 4번의 잔고 증명에 1.000유로 이상을 추가할 것)
6. 최소 1년 동안 프랑스에서 유효한 의료 보험 증명서 원본과 사본 1부 (영문 또는 불문) : 질병, 임신, 출산, 장애 , 입원 그리고 본국 송환 비용 및 개인 배상 책임을 보장하여야 합니다. (질병 치료실비, 상해 치료실비, 특별비용(본국 송환비용)은 각각 최소 30.000유로 이상 보장, 개인 배상 책임은 10.000유로 이상 보장).
단, 비자의 시작일은 보험 적용 기간의 첫째날부터입니다.
7. 경찰서에서 발급한 무범죄 경력증명서 원본 (불어 번역 공증 받을 것)
8. 영문 건강 진단서 원본 (지정 병원은 없음) : 신청자의 건강상태가 양호하다는 의사의 진단내용 포함 (국문일 경우 불어 번역 공증받을 것)
9. 한국에 거주하는 연락 가능한 가족의 이름, 주소, 이메일과 전화번호 : A4용지에 영어나 불어로 작성할 것.
위의 조건들이 비자를 받기위한 조건들입니다, 뭔가 참 까다로워요
하지만, 혼자서도 준비할수 있다는 점 !! :)
저도 한달정도를 혼자 이리뛰고 저리뛰며 비자 준비를 했는데요 , 인터뷰를 마지막으로 비자받기에 성공했답니다
<<요약하자면...>>
프랑스 워킹홀리데이 비자는 일생에 단 한번 받을수 있으며 30세 이하의 대한민국 국민이 받을수 있는 비자입니다 :)
프랑스에는 알로까시옹이라는 제도가 있는데 간단히 말해서
집을 구할때 어느정도를 정부에서 제가 낼 집값을 집주인에게 지원해주는 제도에요, 그렇기때문에
집값을 조금 아낄수도 있죠 안타까운점은 워킹비자는 알로까시옹을 받지 못해요 :( 학생비자는 지원해주는데
워킹은 그렇지 않다네요 -
또한, 2009년, 2010년 모두 워킹비자 인원제한을 2000명으로 하고 있기에 (나름 선착순..)
비자를 받으실 분들은 연 초에 준비하시는게
조금 더 맘편히 받으실수 있다는 점 !
물론 프랑스에서는 외국인 친구들하고 어울리는게 아니고서야 호주나, 뉴질랜드 혹은 다른 영어권국가처럼 영어를 많이 쓸수 없어요, 포도밭농장에서 일을 하게되더라도 주인들은 불어만 쓰는 분들이니깐요 ..
그래서 보통 워킹가시는 분들이 일을 구하기 전에 어학원을 한 두달정도 다니시는 분들도 계세요 ..
일단 경력을 쌓고, 생활을 해보고자 파리의 한인식당에서 일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오페어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 언어도 되고 적응도 된다면 카페, 레스토랑, 회사 등 어디로든 일을 구하실수 있겠죠 ?
상상과는 다른 프랑스의 현실과 가끔은 말도안되는 물가에 식겁기도 하지만 , 여기는 한국이 아닌 프랑스니..
이상황도 즐겨야겠죠 !:)
그래도, 프랑스에서도 워킹을 할수 있으니!! 유럽, 프랑스문화를 겪어볼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고
그래서 꼭 한번 도전해보고 싶었어요 !
사진들은 5월의 파리에요 :)
참고로
프랑스어에도 토익 토플같은 자격시험이 있다는 사실!!
DELF ( Diplôme d'Etudes en Langue Française ) 는
A1, A2, B1,B2 단계가 있구요
그 후 DALF ( Diplôme Approfondi de Langue Française) 가 있으며
TCF, TEF 등 여러가지 시험이 있어요
DELF 는 이틀에 걸쳐 시험을 보는데...하루는 듣기, 쓰기, 독해를 보고
하루는 말하기 (인터뷰 ,상황극)를 본답니다 :-)
언어는 참 어려워요..........허허
그럼 조만간 또 다른 이야기를 가지고 오겠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bonne journee!
프랑스 정보 ( 한글사이트) 집, 일자리 등 정보들이 필요하신분은
이라는 홈페이지를 가보세요 :)
주한 프랑스 대사관 : www.ambafrance-kr.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