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 Everyone!!!!!!!!!!!!!:D
모두들 주말은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전 이번 주말엔 '마음의 양식'을 오랜만에 채우기 위해 집 근처에 있는 서점, Indigo에 다녀왔어요!!!
인디고는 캐나다에서 가장 큰 서점 체인점으로, 길거리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서점이기도 해요:)
캐나다 유명 서점인 Chapters같은 경우는 인디고의 가장 큰 경쟁 서점이였는데,
2001년도에 인디고가 챕터스를 인수하고 챕터스 안에 있던 Coles까지 소유하게 됨으로써 단연 제일 큰 서점이 됬어요-
인디고에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내부 모습이에요- 한 눈에 보기에도 딱 깔끔하죠?
이 날엔 특히 책들 세일을 많이 하고 있었는데, 제 이목을 끄는 건 단연 쿠킹 책들이더라구요 ㅋㅋㅋ
특히나 제가 디저트류를 너무 너무 좋아해서 책 안에 있는 컵케잌이나 머핀, 파이 이런거 보느라 시간 가는줄 몰랐어요:)
맨 아래 사진에 보이는 건 책을 검색 할 수 있는 모니턴데, 아래 키보드로도 입력 가능하고 터치스크린도 되요~
걸음을 옮겨서 Fiction쪽으로 가 보았어요~ 역시나 세일을 하더라구요!! 3개 사면 4번째 책은 공짜!!
노트북 원작 작가인 Nicholas Sparks의 Dear John도 보이고, 아래 사진에 보면 미드 덱스터 책도 눈에 띄네요~
예전엔 저도 영어 리딩 실력도 늘릴 겸 해서 소설을 많이 읽었던 것 같은데 (참고로 제일 효과 좋았어요*ㅁ*),
점점 학교 공부에 치이다 보니 실제로 소설 읽는 시간이 많이 줄어들었어요 ㅠㅠ
그래서 이렇게 쌓여있는 소설들을 보니까 독서욕구가 확확 샘솟더라구요!!:)
다음은 잡지 섹션으로 가봤어요- 정말 많은 류의 잡지가 보이네요!!
전 아무래도 여대생인지라 ㅋㅋㅋ 패션 잡지를 제일 많이 읽고, 헐리웃 가십 잡지들도 아주 아주 좋아해요 허허
그 대신 잡지는 거의 사지는 않고, 옆에 마련되어 있는 reading stand 즉 서서 잡지를 읽을 수 있는 공간에서 읽거나
잡지 섹션 바로 옆에 보이는 스타벅스에 앉아서 잠깐 읽기도 해요~
(참고로 스타벅스는 모든 indigo 및 Chapters 체인점에 입점 해 있어요!!)
인디고에는 책만 있느냐!! 그건 아니에요~:)
우리나라 대형 서점에도 여러가지 용품들을 많이 팔듯이 인디고에도 잡동사니들을 판답니다-
인형 또는 장난감을 비롯한 애기 용품도 팔고, 시계나 액자같은 실내 악세사리, 그리고 펜, 노트 등등의 사무용품까지
정말 다양한 종류의 물건들을 볼 수 있는데 사실 아기자기해서 구경하기에는 좋지만,
살짝 값이 나가는 관계로 잘 사지는 않아요 ㅋㅋㅋ...서점에선 책만...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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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때요? 서점 구경 잘 하셨나요?:)
아 참, 살짝 뭐 하나 말씀드리자면- 인디고는 대형 서점이다 보니 책 값이 비싼 편이라,
책을 많이 구입하실 분들은 인디고 보다는 도시 곳곳에 퍼져있는 작은 서점들을 이용하시는게 훨씬 나아요!!
그런 곳들은 질 좋은 헌 책을 사서 다시 파는 곳이라 거품 빠진 값으로 책을 구입하실 수 있답니다:)
전 이 날 소설 한 권을 집어오기는 했는데 아직 몇 장 못읽었네요^_^;;
얼른 포스팅 하고 또 읽어야겠어요!!!!!!
여러분들도 이번 주말은 책과 함께!!!!! :D
그럼 다음 포스팅까지,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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