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주 브리즈번 생활을 시작합니다.!!
밥 먹기전 설레이는 맘으로 찰칵.
비행기에서 자다가 밥줘서 밥먹고 영화보면서 자다가 밥먹고 생각보다 15시간(경유대기시간까지 합친 시간) 이 후딱 지나갔어요. ㅋㅋㅋㅋ
음 저는 일본항공을 이용했는데요, 도시락도 맛나고 따뜻한 차도 자꾸자꾸 많이주고 너무 좋았어요!
JAL항공에서 콴타스항공으로 트랜스퍼 했는데 콴타스항공은 너무너무 좌석 간격이 좁아요. 무릎이 나갈정도 ...ㅋㅋㅋㅋ
앞으로 한달간 있게될 홈스테이 집입니다. 학교 가는데까지 거리도 있고... 돈도 비싸고 해서 홈스테이 하면서 적응하고 쉐어를 알아볼려구요!
쭈욱- 동네구경을 했는데요 , 조용하고 깨끗한 동네예요.
공항에서 홈스테이 집까지 픽업해주신 분 말로는, 그리 부자동네는 아니지만
제일 마음 따뜻하고 친절한 동네라구 했어요 .ㅋㅋㅋㅋ
비행기에서 내리니 머리는 기름에 떡져 있고... 얼른 샤워를 해야겠는데
샴푸가 없는거예요! 그래서 홈스테이파더가 가르켜준 마트로 가는 길입니다. 걸어서 20분정도예요.
길이 정말 좁죠~. 한사람이면 땡인 길이예요. 서로가 딱 마주치니 sorry~ 하며 양보해주더군요.
또 얼른 배워서 저도 sorry~ 하면서 사이좋게 지나갔답니다.^^
호주냄새가 절실히 드러나는 엽서가 있나 하고 찾는데 저게 다 축하카드예요.
양쪽으로 전부다 축하카드! 예쁜 것도 많고 엽기적인 것도 많고 ...
다음 번에 '누구 생일이다!' 하면 제일 신기한 걸로 사서 사진찍고 보여드릴께요. ^^
요기는 이발소 입니다. 한국은 이발소가 점점 사라지고있다는데
호주는 아직 남아있나봐요.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벽면에 남자헤어스타일 사진들이 붙어있어요.
이제 마켓에 들어왔어요. 요기는 coles 입니다. 호주의 대표적인 마켓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요것들은 샴푸인데 제가 요기 오게 된 목적이죠 ㅋㅋㅋㅋ샴푸, 린스, 바디워시 하나씩 사왔어요
오래된 거라며 10센트씩 할인하더군요 크크크 10센트 할인하는거면 별 짜다라 오래됐을까, 하고 할인하는 샴푸로 샀습니다!ㅋㅋㅋ
사과가 빤질빤질하게-, 싱싱해보였어요. 사진에는 그때의 뺀질함 반도 안보이네요. ㅠㅠ
요즘은 한국에서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샐러드를 요렇게 해서 팔더군요.
안에 소스까지 들어있어요.
푸드코트입니다. 장보고 난 뒤에 푸트코트! 한국이랑 똑같아요 ㅋㅋㅋㅋ
샐러드 , 닭 , 스시 , 샌드위치 , 요정도로 팔아요.
전 얼른 씻어야겠다는 마음에 후다닥 샴푸들고 홈스테이로 돌아왔어요.
끝을 어떻게 해야하나요...? T.T 다음번 글은 좀더 노력해볼께요..^^
잘 부탁 드려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