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우해커스여러분들:)
미국에서 교환학생으로 공부 중인 릴리라고 합니다.
오늘은 LA다운타운에서 제일 좋았던 LA현대 미술관인 더브로드 The Broad를 3탄에 나누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더 브로드는 그랜드에비뉴에 위치하고 있으며 퍼싱스퀘어어서 도보 14분 거리인데요. 저는 엔젤스플라이틀 타고 올라와 걸어서 도착했습니다.
무료로 입장이 가능한 이곳은 월요일을 제외하고 주 6일 오픈을 하는데요 요일별로 오픈시간과 영업시간이 다르니 주의해주세요!
더브로드 는 2015년 9월 29일에 오픈한 최신식 현대미술관으로 현대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미수관입니다. broad institute와 헷갈리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무료입장과 인기 때문에 이 곳은 항상 줄이 긴데요. 미리 예매하면 더 일찍 들어갈 수 있기는 하지만 제가 방문할 당시인 2019년 5월에는 예매할 필요까진 없어서 예약없이 줄을 서씃ㅂ니다.
약 15분에서 30분 정도의 대기 시간 이후 입장이 가능한데요. 1층에는 유명한 인피니티 미러와 특별전시관이 있었습니다. 인피니티미러 Infinity Mirror은 무료이지만 사람들이 매우 많으니 미리 예약하고 2층 3층을 둘러 본 뒤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 외 1층 전시관은 유료였습니다.
최근 지어진 현대미술관 답게 입구부터 신기했는데요. 마치 동굴 속으로 들어가는 듯 했습니다. 저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3층과 2층을 차례대로 관람을 했는데요.
3층에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이 풍선모양의 예술품!
학창시절 미술수업에서 자주 다뤘던 작품이죠?
이 작품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선, 테이블 등 한찮게 여겨지는 작은 소품을 실제보다 거댛나 크기로 제작한 예숙작품으로 키치 Kitch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키치의 황제라고 불리는 쿤스의 작품들로 그 중에서도 저는 파란색 강아지 풍선을 가장 좋아하는데요. 쿤스는 팝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앤디워홀을 뒤따라올 만큼 인기가 많다곻 ㅏ는데요. 토끼, 꽃 등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친숙한 물품을 대상으로 거대화시킨다고 합니다.
이러한 소재의 화려한 색감으로 인해 동심을 자극해 매우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현대미술들이 있었는데요. 현대미술작품들은 다른 고전미술작품들과 달리 깔끔하고 화려한 색감을 많이 사용하는 듯합니다.
그리고 또 다른 특징으로 '이해불가'인데요. 각각 작품마다 무엇을 의미하는지 곰곰히 보면서 생각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현대미술의 묘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각 작품마다 설명히 적혀 있는 것도 있고 없는 것도 있었는데 곰곰히 바라보면서 고민하면서 구경하게 되었습니다.
사진도 찍고 구경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 작품은 쿤스의 작품과 달리 실제 작품을 실물보다 작게 만들어놓았는데요. 작은크기에도 불구하고 정교한 무늬와 섬세한 재연이 돋보입니다.
작품이 굉장히 많아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을 했는데요.
나머지 작품들은 다음탄에서 더 소개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