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부터 한껏 달린 커플...
몸이 피곤하지만
조식을 거역할 수는 없기에...
일단 씻는건 뒤로하고 부시시 하게 밥을 먹으러 갑니당 ㅎㅎ
booking.com에서는 분명 조식이 맛있다고 했는데 ㅠㅠ
부실한 조식에 실망, 서비스에 실망...
메트로파크 호텔 완차이는 저희에게는 별로였습니당 ㅠㅠ
다양한 곳에서 생활해 보는 것도 좋기에
저희는 3박 4일의 일정이지만
하루마다 숙소를 옮겼습니다 ㅎㅎ
이곳도 일본편과 동일하게 에어비앤비에서 잡은 숙소인데요,
가격은 메트로파크 호텔 완차이와 비슷했으나
시설도 훨씬 좋고 위치도 맘에 들었습니다 ㅎㅎㅎ
2시간 얼리체크인이 가능하다고 하여
미리 들어가 짐을 놓고 본격적인 오늘의 목적지인 리펄스베이로 떠날 채비를 합니다 ㅎㅎ
하지만 역시 떠나기 전에 배를 든든히 채워야겠죠 ㅎㅎ
점심으로는 골목 골목 돌아다녀보며 일부러 허름한 곳을 찾아 들어갔습니다 ㅎㅎㅎ
현지인들이 많이 먹는 음식점으로 들어갔는데요,
우리나라의 김밥천국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ㅎㅎ
중국어와 영어가 하나도 통하지 않고
광동어밖에 통하지 않아 그냥 옆에 아저씨 아주머니가 먹는 것을 그대로 달라고 했네요 ㅋㅋㅋ
면은 우리나라 라면에 계란후라이와 고추참치를 넣은 맛이 났었고,
밥은 밥, 계란, 스팸, 간장으로 이루어진 아주 간단한 요리였습니다 ㅋㅋㅋㅋㅋ
홍콩의 버스를 이용하여 리펄스베이까지 갑니다
홍콩 버스는 2층버스가 많은데요,
천장이 낮아서 머리를 자주박았네요 ㅠㅠ
리펄스베이에 도착했습니다~
리펄스베이는 비치 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많이 사는 빌딩과 집들이 있는 곳인데요,
홍콩 내에서는 부촌 동네로, 다국적의 사람들이 아이들의 교육이나 은퇴 후 자신들의 생활을 즐기기 위해 온다고 하네요~
해변에 사람도 딱 적당하고 아름다워서 놀기 좋았습니다 ㅎㅎ
건물숲 뒤에 멋진 해변가까지...
해변가 앞 음식점과 카페에서 밤에는 경치를 구경하며 식사나 음료를 마셔도 좋다고 하네요~
수영을 좋아하기에 5시간동안 시간가는줄 모르고 놀았네요 ㅎㅎㅎ
다음 포스팅에서는 홍콩의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피크트램으로 안내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