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마지막으로 스톡홀름에 대한 포스팅은 끝이 날 것 같아요.ㅎㅎ
스톡홀름에서 짧게나마 구경했었던 공간들과
돌아다니면서 신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모아봤어요.
1.The Hallwyl Museum
;원래는 스웨덴의 옛날 백작의 집이었다고 해요. 스톡홀름에서 가장 부자인 사람 중 한 명이었고,
부인이 작품, 접시 등 여러 물품을 수집하는데 관심이 많아서 후에 집자체를 박물관으로 기증했다고 해요.
입장료는 무료고 규모도 엄청나게 크진 않지만 (집이라고 생각하면,,, 정말 커용,,,ㅎㅎ 부잣집 다운 규모)
수집해 놓은 것들도 많고 집 내부의 모든 공간이 화려하고 구경할 것이 많아요.
입구에요
들어가서 기념품가게에가서 표를 달라고 하면 노란 스티커를 받을 수 있어요.
락커에 짐을 무료로 보관해 두고 편히 구경다닐 수 있어요.
끝방 화장실에 있던 거울 ㅎㅎㅎ
끝방 화장실에 있던 거울 ㅎㅎㅎ
모든 인테리어가 이렇게 화려하게 되어있어요.
샹들리에도 많고 으리으리 정말 부잣집 다워요.
샹들리에도 많고 으리으리 정말 부잣집 다워요.
관리하시는 분들이 층마다 계신데 항상 미소를 띄고 너무 친절하시고
궁금한게 있으면 물어보면 뭐든 친절하고 아주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요..
(너무 친절했어서 기억에 크게 남았어요 ㅎㅎ..)
집 내부에 있던 초상화 중 극히 일부에요.
집 내부에 있던 초상화 중 극히 일부에요.
정말 아름다운 공간이 많았는데 ㅠㅠ 사실 제가 army museum에서 너무 많이 놀고 와서 마감 15분전에 도착해서 ㅠㅠ
정말 급히급히 구경하느라 눈으로는 아직 그 화려했던 공간을 기억하는데 ㅠㅠ
사진은 많이 못찍어 왔어요 ㅠㅠ
정말 화려하고 한번쯤 구경가기 좋은 곳이에요 !
제가 부자가 아니라 그런지, 부잣집 구경하니까 너무 신기하더라구요 ...ㅎ..
2. Stockholm Public Library
; 원래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으로 유명한 스톡홀름 도서관이에요. 내부에 들어가면 정말 가장 아름답다 싶어요.
너무 신기하고 아름다워서 이게 도서관이 맞나? 싶지만, 내부를 찬찬히 돌아보면,
여느 도서관들 처럼 공부하는 사람들로 가득하고 독서를 하는 사람들로 가득해서 조용히 다녀야해요 !
입구에요. 사실 처음에 입구에 도착했을 때는 별로 으리으리하지도 않은데 왜 유명한거지 싶었어요.
왜 유명한지 알았어요. 사진을 정말 못찍어서 ㅠ ㅎ ㅏ 저렇게 책이 돔형태의 도서관의 모든 벽을 둘러싸고
동그랗게 삼층으로 꽃혀있어요. 책세상에 빠진느낌, 약간 해리포터 같은 기분도 들고 ㅎㅎㅎ.ㅎ..
(동영상으로 남겨뒀었는데 ㅠ 동영상을 업로드하는 방법을 모르겠어요 ㅠ
게시물 중간에 동영상을 삽입할 수 있나요 ?? ㅠㅠ)
3.Jelly, Chocolate, Nuts - SWEETIES ♥♡♥♡
마트나 편의점 어딜가나 스톡홀름에서는 무게에 따라서 가격을 측정해서 판매하는 공간이 항상 있더라구요.
군것질을 좋아하나봐요. 저는 정말 너무너무 사랑해요, 군것질
정확한 가격은 기억이 안나는데 ㅠ 저렴했던 걸로 기억해요 !
근데 다 맛있는건 아니더라구요,,ㅎㅎㅎ 유럽에서 초콜릿은 뭐니뭐니해도 그냥 밀카가 짱인거 같아요
아 제가 군것질거리를 사고있으니까 마트에서 스웨덴 아주머니가 Daim이 스웨덴 꺼라고 꼭 먹어보라고 추천해주시고 가셨어요
ㅋㅌㅋ너무 귀여우시죠? ㅎㅎㅎ
(사긴 샀다만 원래 다임은 별로 안조아해서 ㅠ 밀카가 그냥 짱이에여 한국에도 제발 ㅠㅠㅠ 소원이에요)
5. Twizy
;1인용 전기 자동차라고 알려진 트위지가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고속도로에서는 불법인걸로 알고있는데,
스톡홀름에서는 트위지를 진짜 흔히 볼 수 있었어요.
전기자동차라 아무래도 무게가 중요하긴 하겠다만은,, 제가 보기엔 너무너무 불안해보였어요.
자동차라 칭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는 것같고 조금 좋은 오토바이 같아보였어요.
실물은 처음봐서 신기하긴 참 신기했어요.
6.LP판
쇠퇴르 말름 쪽에 가면, 보세샵, 편집샵, 구제샵 등 여러 옷가게들이 많은데 그 중 구제샵을 가면
LP판을 잔뜩 모아두고 팔고 있더라구요. 저는 한국에서는 엘피판을 크게 많이 접해보지 못했었는데,
스톡홀름에서는 되게 흔히 찾아볼 수 있고 구매하는 사람도 많아서 신기했었어요.
한 장도 안사왔었는데, 사올걸 그랬어요.
한국가면 제 방에 턴테이블 장만할거에요 !!! 너무 좋아요 !! 완전 반해버렸어요..
++++
스톡홀름에 옷가게에 이쁜 옷들 정말 많아요. 진짜진짜진짜~~~~엄~~~청 많아요.
H&M도 스웨덴 브랜드라 그런지, 정말 쫌 때깔이 다르던데요..?
그리고 H&M은 지점도 정말 많아요.
스웨덴 가면 인테리어샵도 그렇고 옷가게도 너무 이쁜게 많아서 눈이 휙휙돌아가더라구요.
여유가 있으시다면 쇼핑할 돈 마니,,챙겨,,가세요,,,,ㅎ,,,
저는 학생이라 여유가 없어서 참 슬펐답니다 ! 하하하하하
7. 스톡홀름 총평
; 정말 도시자체가 멋쟁이 같아요. 어딜가나 진짜 멋이 진짜 뿜뿜 하고 유니크!! 하고
시골쥐는 눈이 너무 바쁘게 굴러가서 힘들었어요. 시골쥐에게는 정말 색다르고 신기했던 경험을 준 도시에요.
돈만 많으면 여기서 살면 세계최고 멋쟁이가 될 수 있을 거같았어요. ㅎㅎㅎㅎ
클럽도 갔었는데, 그 추운데 클럽도 루!프!탑!. 멋있쥬?
모든 공간이 진짜 인스타감성 가득하게 생긴 도시에요.
평소에도 도시여행을 선호하셨다면 스톡홀름은 꼭 가보시길 추천! 할게요.
북유럽의 멋을 잔뜩 담고있는 도시, 스톡홀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