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야 캣카페, 강아지카페가 굉장히 흔하지만
빌니우스에는 캣카페가 유일하게 하나 있어요.
한국에서는 만화책도 있고 굉장히 크게 하는 곳이 많은데,
여기는 규모도 작고 아담한 카페인데 고양이가 많아요. ㅎㅎㅎ
8마리의 고양이 들이 있어요.
카페라 음료와 식사류도 판매하는데, 고양이들이랑 노느라 ㅠ 사진은 못남겼지만..
음료의 비주얼도 좋고 가격도 굉장히 저렴하고 맛도 좋아요 !
(저는 초콜릿 아이스크림 먹었었는데 2.5유로였어요.)
간만에 친구들을 만났는데, 모처럼 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은 카페를 찾게돼
힐링타임을 제대로 갖고 온 날이었어요.
이 날 기분이 참 좋았어요.
저 문안으로 직원분이 들어가셨었어요 ㅋㅌㅋㅋㅋ
맘마 기다리는 냥이들. 너무 귀엽죠??ㅎㅎㅎ
쟤네 맘마만 좋아하고,, 저는 하나도 안좋아하더라구요... ㅠㅠ 섭섭..
역시 고양이들은 도도해요
으으으 너무너무 귀엽죠?? 심장에 무리와요 ㅠㅠ
이런 베스트 컷을 건질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무심한 냥이들 ㅎㅎㅎ 너무너무 귀여워요.
캣카페에 입장하기 전에 신발에는 비닐을 씌우고 손도 깨끗이 씻고 들어가도록 돼있어요.
청결하고 깔끔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카페에요.
이렇게 고양이들과 친한척 글을 쓰고 있긴하지만, 사실 전 동물을 무서워해요.. ㅠ
너무 이쁘고 귀여운데 무서워요.. ㅠㅠ
밥 먹더니 다들 꿈나라로 가더라구요 ㅎㅎㅎ
그것마저 너무너무 귀여워요.
카페 한켠에 책들이 많은데 고양이 관련 서적도 많고
빌니우스 여행책자도 있어요.
카페 내에 있는 고양이들을 소개해놓은 책도 있는데, 이 카페에 있는 고양이들 모두 유기묘더라구요.
갈 곳없던 고양이들을 데려와서 아늑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준 의미있는 카페에요 !
카페의 분위기가 보이시나요?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카페에요.
++
친구들한테 꽃받침 자세를 알려주었는데, 손이 꽃받침이고 내얼굴이 꽃이다 라고 알려줬었는데
그게 너무 재밌다면서 좋아하더라구요 ㅋㅌㅋㅋㅋ...
그래서 사진찍을 때마다 저렇게 찍곤해요 ㅎㅎㅋ...ㅎㅎㅎ 제 친구들도 참 귀여워욯ㅎㅎㅎ
위치도 시내랑도 가깝고 주변 관광명소들이랑도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있어요.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고 저렴하기도 하니
관광하시다가 카페에 들러 잠깐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Cat Cafe 를 방문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