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러버에요~
이탈리아 베네치아 여행 중 다녀왔던 부라노섬 이야기에요!
섬 자체가 넘넘 이쁘다보니 사진들이 한바가지 ㅋㅋㅋ!
한국에서 부라노섬은
제가 넘나 애정하는 가수 '아이유'-하루끝 뮤직비디오에 나온 것으로
가장 유명하죠?
집집마다 알록달록 꾸며져 있어서 인터넷에서 보는 사진마다
너무 예뻐서 꼭 가봐야겠다고 생각해서!
베네치아에 도착한 다음날 바로 출발했어요!
부라노섬은
베네치아 본섬에서 페리를 타고 가야해요! 약 1시간 소요되요.
드디어 도착!!
도착하자마자 기념품 구경 구경.
형형색색 집들로 유명하다보니 관련 엽서나 사진, 그림들이 가장 많았구요~
레이스 장식품으로 특히 유명합니다!
골목 골목 돌아다닐때마다 레이스 정말 많이 팔더라구요 ㅋㅋ
가지각색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집과
섬을 가로지르는 배까지 완벽한 풍경..!
사진 찍고, 찍히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좋아할 것 같은 알록 달록한 풍경들이었어요!^ㅠ^
그리고 부라노섬 산책~
집집마다 형형색색 잘 꾸며놨어요.
부라노섬이 지금의 모습을 하게 된 이유에는
이 지역 어부들이 배를 알록달록 꾸미게 된것에서 유래했다고 하는데요.
지금은 각 집마다 정해진 색들이 있어서, 그 중에 골라 칠해야 한다고 딱! 정해져있다고 하네요 ㅋㅋ
신기했던게
빨간 집이면 커튼도 빨강! 화분도 빨강!
이게 바로 진짜 깔맞춤 아닌가요...
단, 모두 가정집이기 때문에 집 앞에서 소란을 피우거나 방해하면 큰일나요..
저도 무음모드로 조용히 사진찍고 사라지고..반복이었습니다
그리고 집집마다 사진찍어서
다분할 사진만들기 퀘스트!! 도 부라노에 오면 다들 하는 것 같아요
저 역시 색 9개 다 모았어요 ㅋㅋㅋ
마을을 따라 흐르는 강들, 다리들, 배와 뱃사공들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
참고로 부라노섬에 딱히 식사를 하거나, 묵을 곳은 없어요!
섬 자체의 규모도 상당히 아담하구요!
거의 1-2시간 머무르고 다시 베네치아 본섬으로 돌아간답니다~
베네치아에서 1시간이면 가는 부라노섬!
꼭 들러서 아름다운 섬 구경하고 인생샷도 건져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