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스키입니다!!
자 오늘은 진정한 로컬 대만 야시장 맛집 2탄입니다
야시장에 워낙 맛있는게 많아서 두편을 준비해봤는데요
오늘도 알찬 정보들로 포스팅을 꾸며봐야겠습니다 ㅎㅎㅎ
자 4번째 음식은 바로바로
4. 과일 주스
대만은 필리핀의 위에 있는 나라로 열대과일들이 굉장히 많아요
저희나라보다 훨씬 과일들이 자라기 좋은 환경이여서 그런지
과일 주스 파는 곳이 정말 많을 뿐만 아니라 저렴하기까지 했습니다.
가격은 40엔티
우리나라 돈으로 1600원 정도 하네요
따로 뭐 설탕이런 첨가물 없이 백퍼센트 과육으로 만드는데도 그 달달함이
퍼져오는데 정말 엄지척이었습니다.
저는 수박주스를 선택했는데요
우리나라에서 파는 쥬씨보다 더 과일의 함량이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과일 좀 싸졌으면.....
짠음식들을 계속 먹다가 이렇게 중간 중간
음료를 마셔줘야 또 다른 음식을 먹을 기운이 생기지요
대만은 뭐다? 먹기위해 왔다!!
이 과일 주스에 대한 저의 평점은..?
★★★★☆ (평점:4점)
입니다,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과일 주스이나
100퍼센트 과즙만 넣었고 굉장히 시원한 맛을 자아내
높은 점수를 주었습니다.
그리고 다섯번째음식은
유명하디 유명한
5. 지파이
지파이는
쉽게 설명드리자면
그냥 약간 미니스탑 치킨 같은 느낌이에요
치킨을 kfc 버전으로 튀기고
치킨과 콘 치즈 같은 여러 재료를 더 넣을 수도 있고
치즈 버터 마늘 등의 시즈닝도 고를 수 있어요
저는 어디를 가든지 가장 기본을 중시하기에
지파이 그 기본을 시킵니다.
사이즈가 정말 엄청나요
사이즈가 정말 엄청나요
거의 3명이서 나눠먹어도 충분히 배부를 수 있는 사이즈랍니다.
맛은 음 그냥 치킨이었어요
치킨살이 얇게 저며져있어서 마치 돈까스의 느낌도 났고
살을 씹는 것보다는 튀김이 더 두꺼워
살찌기는 정말 쉬운 코스의 음식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맛은 정말 있었어요
★★★☆☆ (평점:3점)
3점을 준 이유는
그냥 생각한 맛 그 이상 이하도 아니었기 때문
튀긴건 다 맛있다
그리고 제가 대만 음식 중에 가장 좋아하는 음식인!!!!!!
6. 총좌빙 !!!!!!!!!!!!!!!!!!!!!!!!!!!!!!!!!1
라오허제 야시장에서 유일무이하게 줄이 길게 서있는 이 총좌빙 !!
라오허제 야시장에서 유일무이하게 줄이 길게 서있는 이 총좌빙 !!
뭐 라오허제 야시장 입구에 위치하여 상목이 좋은 것도 있으나
일단 맛이 있기에 줄을 섰겠죠???
저도 한번 서봅니다.
영문을 모르는 많은 관광객들도 사람들을 보고 줄을 섭니다.
다들 이렇게 묻어가는 거죠
총좌빙은 대만 말로 부침개라는 뜻입니다.
밀가루전병을 굽거나 튀기고 그 안에 부추와 양파 등을 섞은다음
계란을 풀어서 섞고 간장 소스 고추장 소스등을 넣어서 먹는 대만의
대표 먹거리예요
저는 이 음식에 감히
★★★★★(평점:5점)
을 주고 싶습니다
왜냐구요??
우리가 상상하는 맛 그 이상이라서 입니다.
처음에 총좌빙을 봤을때
그냥 밀가루 계란 맛 그 이상도 기대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그 계란과 부추의 깊은맛과 소스의 감칠맛의 하모니는
정말 미치고 환장할 정도로 맛있었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구운 것 보다 튀긴게 더 맛좋으니
기름이 팔팔 끓고 있는 매장으로 가서 꼭 하나 드셔보시길
전 총좌빙 한번 더 먹으러 갈 의양 있습니다.
쵝오의 음식
그리고 7번째음식
7. 대만의 잡탕국
하....
이것에 대해 정말 할말이 많아요...
음 뭐랄까
저는 처음으로 보고 입에도 안댄 음식들입니다.
미안하게 되었지만.....
짜잔....
짜잔....
이게 무엇일까요?
돼지의 지방??? 아닙니다 하지만 비슷해요
바로비로 돼지의 껍데기입니다.
돼지의 껍데기 보다는 피부? 라고 해야하나...
아니 콜라겐 덩어리가 맞겠네요
와우 비쥬얼폭격기
정말 저는 저런 몰캉몰캉함이 너무 싫어요
도데체 저 부위는 어디서 나온건지
한입도 먹지 않았기에 설명할 수없는 메뉴이지만
그냥 콜라겐 덩어리를 양념하여 뜯어먹는 모양새가 나옵니다.
하....
한번 도전해보실 분은 추천해드려요
저에게 무슨 맛인지 댓글로 알려주시길...
그래도 이 음식은 조금 나았어요
그래도 이 음식은 조금 나았어요
선지와 돼지 곱창을 끓여서 만든 국인데.
국물 자체가 매운 양념을 하지 않은 돼지 내장 맑은 탕의 느낌이랄까
굉장히 구수한 느낌도 들고 선지도 후루룩 넘어가는게
거부감이 들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나름 돼지의 비린내가 직접적으로 확 와닿았기에
그게 좀 부담스러웠지
그 이외의 부분은
맛은 나름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다만 대만이들은 이 더운 날에 다 뜨뜻한 걸 먹고 있으니...
하.... 땀은 비오듯나는데
이 뜨거운 걸 먹으려니
고역이긴 했습니다.
이 잡탕국에 제 점수는.....
★★☆☆☆ (평점:2점)
비쥬얼이 확 구미를 당기지 않았고 콜라겐 덩어리를 씹어서 먹는 다는 것은
말그대로 충격그자체였기에 낮은 점수의 주요요인이었고
그래도 그와중에 0점이 아니라는 것은
선지내장국의 국물은 아주 맑고 깨끗했기 때문이입니다.
돼지 곱창의 누릿내만 아니었어도 3점이었을텐데 약간 아쉬워요
이렇게 많은 음식들을 먹어봅니다.
냐무냐무
대만의 야시장은 무조건 가야할 강추코스입니다.
관광인들이 많지 않은
랴오허제 야시장에서 로컬 대만음식들을 한 번 제대로 맛봐보세요
호홍홍 오늘은 여기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