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스키입니다.
드디어 문제를 알았네요
다른 곳에서 제가 쓴 글을 긁어서 올 경우 글이 올라가지 않네요
그냥 여기서 글만 쓰고 따로 수정을 하지 않은채 올리고 있습니다.
하... 글 하나 올릴 때마다 한근두근세근반...
떨리네요
글쓰면서 떨리긴 처음!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저의 히든히든히든 카드 카페입니다.
바로 MITAKA 3e CAFE 입니다.
주소를 긁어오고 싶지만... 또 에러날까봐 카페 이름만 써드릴게요
(아무것도 긁어오지 않겠다는 다짐)
MITAKA 3e CAFE 라고만 치면 위치가 나오니
타이중을 들리시는 분들이라면 고민하지 마시고 고고!!
위치는 타이중에서 한 차로 20-30분 떨어져있는 곳이랍니다.
산을 타야되는 곳이라 저희는 슈의 오토바이를 끌고 올라갑니다.
제가 오토바이 뒷자석에 처음타봐서 속도가 높은게 너무 무섭다고 하여
거의 기어올라갔기 때문에 한 40분 정도 걸렸지요
슈야 미안ㄴ...
속도 30KM도 못 버티는 이 몹쓸 몸...
겁쟁입니다 ㅠㅠ
그래도 이렇게 슈의 오토바이 뒤에 붙어서 열심히 올라가 봅니다.
오우 이렇게 대만까지 와서 오토바이라니
너무나 신나는걸요!!
부릉부릉
따로 오토바이가 없으시다면 택시를 타고 가셔도 되요
이 카페이름을 운전사한테 말하면 바로 데리고 가준답니다.
가격은 한 만원정도 나온다고 들었어요!
(MITAKA 3e CAFE facebook)
이렇게 올라가게 되면 아기자기 인테리어 소품들이 ㅁ낳답니다.
이렇게 올라가게 되면 아기자기 인테리어 소품들이 ㅁ낳답니다.
작은 트럭 흔들의자 헤진 의자 등이 이 카페의 고즈넉함을 더하는데요
좀 어두워서 잘 보이지는 않았는데
초저녁에 와도 정말 좋은 곳일 것 같아요
주변에는 거의 차를 끌고온 커플들이 대다수이더라구요
아주 로맨틱한 곳!!!
자 이제 주문을 합니다.
여기에서 유명한 음식은 와플과 블랙티
저는 늘 블랙티 성애자이기에 또 다시 블랙티를 시킵니다.
매장마다 블랙티의 맛도 다르기에 꼭 어딜가든 한번씩은 먹어봐야 성에 차는 것 같았어요
너무나 맛있게 잘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거의 모든 음료가 빼어나다고 해요
그래서 입소문을 타고 이렇게 엄청 잘 나가는 카페에 등극하지 않았을까요 ?
안에 들어가서 주문을 합니다.
가격은 나름 고지대 특수지역에 위치하고 있어서 다른 카페보다는 가격이 좀 나갑니다.
우리나라보다 물가가 저렴한 나라라서인지
그렇게 큰 부담은 없었지만 그래도 하루에 8만원씩 쓴거 실화냐..?
하.... .여행은 돈을 잡아먹어요
다들 제가 돈쓰는 거 보면 저 그지인거 모를겁니다.
그리고 테이블마다 이렇게 작은 등이 있는데..
완전 분위기 킬러입니다.
남친을 델꼬오고 싶은 충동이 어마무시하게 들어요
여러분 타이중 오시면 이 카페 꼭 한번 들리시길 바래요
이렇게 작은 등불하나 켜놓고 서로 눈을 마주친다고 생각해보세요
어우 떨려 !!!
네이버에 찾아보니 이 카페에 갔다오신 한국인 분들 거의 손에 꼽던데
제가 여기 고우해커스분들에게도 전파합니다. (늘 이렇게 선구자가 되면 너무 기뻐요)
타이중 미타카 카페 꼭 가보시길 ! 두번 가보시길
(출처: https://www.facebook.com/MITAKA.3e.CAFE/?hc_ref=ARR4f_Y_ek6nfMUd2QAZr3xSfq38Uh7_4DRCCNpz-JhQyGJzSzIZ3fh8XpxU_ACieww&fref=nf)
그리고 가끔 여기는 불꽃놀이를 하기도 하는데
그때는 거의 뭐 이보다 아름다울 수는 없다고 하니...
이 사진은 미타카 카페 페이스북에서 가져왔습니다.
출처링크를 쓰고 싶으나 그러면 또 긁어온 것이기에 에러가 날까하여 ..
오늘은 노심초사하면서 글을 씁니다
이 에러가 다 정상적으로 돌아오면 모든 포스팅 조금씩 손봐야겠어요
(출처: https://www.facebook.com/MITAKA.3e.CAFE/?hc_ref=ARR4f_Y_ek6nfMUd2QAZr3xSfq38Uh7_4DRCCNpz-JhQyGJzSzIZ3fh8XpxU_ACieww&fref=nf)
이것도 미타카 카페에서 가져온 사진
어스름한 초저녁에도 엄청나게 아름답습니다.
타이중이 거대 도시는 아니지만 그래도 소소한 아름다움을 가진
대만 4대 도시이기에 타이페이를 갔다가 타이중을 한번 들리셔도 저는 좋을 듯해요
그리고
이곳은
제 인생에 최고로 아름다운 그리고 값어치 있었던 카페였어요
커피 알러지가 있어서요
마시면 온몸에 힘이 다 빠져버린답니다.
하지만 대만은 차가 유명해서 어디를 가던지 커피보다는 차이고
커피보다는 차를 기준으로 다양한 음료가 있어요
커피를 잘 즐기지 못해 카페를 좋아하지 않았지만
저에게 잘 맞고 제가 좋아하는 티가 중심인 이 대만의 카페들은
정말 제가 좋아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행복했던 것 같아요. 지금 돌이켜보면.
하 또 나오는 행복글입니다 ㅎㅎㅎ
산등성이 카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