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루비문입니다~ ^^
꽃 피는 계절이 돌아왔습니다~예이~:)
뭐 오늘은 아직 꽃샘추위로 인해서 쌀쌀하기에
다시 겨울 코트를 꺼내는 일이 발생했지만
그래도 슬슬 꽃샘추위라는 용어가 나오고 있는 걸 보면
봄이 오긴 오나봅니다~:)
춘곤증의 문제가 있긴 해도
가벼운 옷으로 몸이 한결 가벼워지는 느낌이네요~
한강 주변에서의 꽃놀이도 슬슬 시작되고 있다네요~:) (구경가세요~)
오늘 친한 친구로부터 받은 화분이에요~ (자랑좀해야지 ㅋㅋㅋㅋ)
받고나서 너무 기분좋았다는~(그냥 여자인 친구임~)
수선화에요~
수선화의 꽃말은 자만심, 자존심, 고결 혹은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라고 합니다~
...... 꽃말이 뭔가 이상하네요^^; 그냥 친구한테 받은건데 말이죠 ㅋㅋㅋ
그래도 뭐 봄 분위기 나고~ 예쁘고 향기도 좋고 하니까
기분이 정말 좋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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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본 여행&일본 생활에서의 필수품 하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대부분 220볼트를 사용하죠?
하지만 알아본 결과, 220을 사용하는 나라는 적은 편이라고 해요.
미국도 그렇고, 일본도 역시 100볼트 위주의 나라입니다.
220이 아예 없는 것도 아니지만,
110을 많이 사용해요. 아니, 대부분이 100이라고 보는 것이 좋겠네요.
그렇다고 해서 모든 건물이 예전에 지어졌기에 100을 쓰는게 아니에요!
100 자체를 고집해서 쓰는 것 같았습니다.
제가 살았던 오피스텔도 지은지 5년 정도밖에 되지 않은 새 건물이었는데도
집에서 220을 볼 수 없었어요. 전부 100이었죠!
왜 그런지 알아보니까, 일본은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100볼트를 쓸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있어요.
지진이 많고, 목조건물이 타버리거나 하면 안되니까
재해 발생을 위해서 그렇게 한다더군요.
효율적인건 220이라는 것을 일본이 모르는게 아니고
나라의 여러 상황이 그렇기에 100을 사용하는 거라네요~
저는 일본에 떠나기 전에 이것을 챙겨가지 못했습니다 ㅠㅠㅠ
정말 까마득하게 잊고 있었다! 라기 보다는 사전준비가 부족했던 탓이기도 했죠.
필요하다고 들어서, 가지고 가야한다 가야한다~ 라고 몇 번 되새기기도 했는데
결국 못챙겨갔다는 ㅠㅠㅠㅠ
하는 수 없이 룸메이트 언니한테 하나 받아서
(언니는 저와 반대로 돼지코를 5개쯤 가져왔던~)
언니의 힘을 빌려서 다행히 무난히 이것저것 해낼 수 있었죠!
돼지코 꼭 챙겨가세요! 전자제품을 모두 가져가놓고서 쓰지 못할 지도 모르니까요!
하지만 돼지코를 꽂는다고 해서 모두 다 전압이 바뀌어버리는건 아니니까
혹시나 기계가 타버려서 불나거나 하면 안되니까 조심하세요!
돼지코를 꽂기만 해도 전압을 기계에서 알아서 바꿔 쓸 수 있는게 있는가하면
꽂는걸로만 해서는 기계가 속에서 타버리는 것도 있으니까
잘 알아보고 하셔야해요~ :)
(드라이기 등 조심해야 해요! 열 발생하니까~)
조심조심 또조심! 안전이 최고입니다~
이상, 루비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