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루비문입니다:)

꽃샘추위가 가시지 않은 탓에 저는 여전히 3월임에도 불구하고

루비문은 털 달린 토끼털 코트를 입고다닌답니다 ㅋㅋㅋㅋ

따뜻해야 움직이기도 좋고 그렇잖아요~ ^^

예쁜것도 좋지만 우선은 그 계절에 맞는 패션(?)이 중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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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의 장점에 대해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좀 객관적인 시각에서보다는 주관적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뭐 제가 쓴 글 자체도 다 그렇겠지만요~ ^^;

그래도 항상 객관적인 시각에서 나름대로 쓰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어쨌든 잘 봐주세요 ㅋㅋㅋㅋㅋ

1. 치안이 안전하다

일본은 혼자서도 여행해도 될 정도로 치안이 안전합니다.

곳곳에 경찰들이 많이 있어서 길을 물어보거나 할 수도 있고

사건이 발생하거나 해도 바로바로 달려오고 합니다.

외국인에게도 서비스가 잘 되는 편이고요~

우리나라보다 길에서 다니는 경찰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큰 시내나 유흥가일수록 말이에요~

경찰서도 상대적으로 많습니다.

또 여자 혼자서 호텔에 투숙할 경우에는

자살방지를 나름대로 호텔측에서 해주기도 합니다.

일본에서는 자살이나 살인사건이 좀 흔하게 일어나는 편이죠 ㅠㅠ

일본에서는 여자 혼자서 호텔이나 여관에 묵을 때

자살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합니다.

이런 일 때문에 여자 혼자서 호텔에서 못 묵게 하는 곳도 있으니

잘 알아보고 해야 할 정도입니다^^;

그리고 밤에도 돌아다니는 사람이 많아서

(8시면 인적이 뚝 끊기거나 하는 것 없음, 뭐 이것도 장소마다 다르겠죠~)

번화가 등에서는 늦은 시간에도 많은 사람을 볼 수 있고

전차도 늦은 시간까지 다니는 편입니다.

이상한 사람들 정도만 조금 조심하면 됩니다.

밤 늦게 돌아다니는 게 이상한게 아니라서

밤 늦게도 마트에 가거나 할 수 있습니다~

밤생활(?)이 은근 열려있는편 ㅋㅋㅋㅋ  

2. 가깝다

우리나라의 바로 옆에 위치해있는 나라이기에 가까워 좋습니다~

비행기 시간이 짧은 편이고(1시간30분~2시간동안만 비행기 타면 됩니다!) 해서

비행기 멀미같은것도 걱정 없습니다 ㅋㅋㅋ

몸고생도 적고요~

배로도 여행이 가능할 정도로 가깝습니다~

멀리 여행가는게 두렵거나, 그냥 가까운 곳부터 공략하고 싶으면

일본여행이 정말 최적입니다~

뭔가 심리적으로 가까우니까 안정적인 것도 있고요 ㅋㅋㅋ

그래도 먼 것보다는 가까운게 좋지 않나요? ^^;

3. 한국인들이 많다

한국인이 일본엔 정말 많습니다~

다른 시골마을 같은 곳은 잘 모르겠지만, 정말 도쿄에는 한국인들로 드글드글~

여행객, 인턴사원, 어학연수생, 회사원 등 정말 다양한 목적을 가진 한국인들이

일본의 거리에는 드문드문 있습니다~

여름방학에 일본에 있었던 탓인지

신주쿠 같은 번화가에는 한국인을 정~말 많이 볼 수 있었어요.

심지어는 한국인이 저에게 길을 물어보기도 했다는 ㅋㅋ

(반대로 저 역시 한국인에게 일본말을 걸었던 적이^^;)

한국인이 많은 것이 왜 장점이냐면 (단점일 수도 있어요 이건!)

너무 외국인이 많거나 외국스러운 곳에 가면 오히려

심리적으로 떨어져 있다거나 하는 불안정감을 느끼거나

아무도 도움받을 수 없다는 불안감 등 때문일 것입니다.

은근히 너무 외국스러운 것에 대한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도 많아요~

게다가 한국인이 많다는 것은, 일본과 한국이 가까운 탓도 있겠지만

그만큼 일본 사회가 한국인을 어느 정도 받아들이고 있다는 뜻도 되니까요.

다른 외국처럼 한국인이 그 나라에 오는게 생소하게 받아들여지거나 하는게

상대적으로 적어요~

한국인을 위한 시스템이나 안내 표지판 등이 많아서

여행객이나 생활하는 한국인들을 돕고 있답니다.

한국인에게 열려있다는 것이 장점이죠!

4. 사람들이 친절하다

일본사람의 사상이나 정신문화 중 하나는,

겉으로 보여지는 예의를 중요하게 여기는 편입니다.

거절을 돌려서 하거나, 손님이나 다른 사람에게 과도한 예의를 갖추거나

점원이 엄청나게 친절한 것.. 다 그와 같은 정신 문화에서 나온 것 같아요.

또 남에게 피해를 줘서는 안된다는 사상이 강해서

손님들에겐 정말 친절합니다.

관광객들을 대하는 사람, 공항이나 백화점 점원들은

정말 친절이 과도하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오히려 우리가 이런 친절을 받으면 조금 이상할정도니까요~

그래도 손님대접 하나는 제대로 해주는군! 이라고 생각해서

기분이 좋아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가끔은 과도한 절차라던가 예의가 부담스럽거나

바쁠 때는 우리 특유의 '빨리빨리' 가 튀어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ㅋㅋ

5. 귀찮은 작업이나 여행 전 준비가 까다롭지 않다

일본은 90일동안은 관광비자로의 여행이 가능합니다~

막 외국에 가기 위해서 에세이를 쓰거나, 비자를 발급 받기 위해서 맘조릴 필요가 없다는거죠~

90일 이상이면 그 밖의 비자와 절차등이 필요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여행은 90일 이상으로 길어지진 않으니까요~

여행 할 시에는 비자가 관광비자니까, 복잡한 과정이 없죠~

저는 준비 2주만에 일본에 떠났었는데(단기였음)

그 정도로 관광비자는 자유로워요~

여행하는 데 계획으로 머리가 복잡해지거나 하지 않아요~

또 가깝고 우리나라랑 비슷한 면이 많으니까 필수품은 거기서 준비해도 되고요~

당일 여행도 가능할 정도입니다.

당일치기요 ㅋㅋㅋ 한 예로,

CEO들은 그날 아침에 일본에 갔다가

그날 점심에 일을 보고, 저녁에 귀국하고 다음날 출근하기도 합니다 ㅋㅋㅋㅋ

정말 돈과 시간만 있으면 다녀올 수 있는게 일본여행이에요~

6. 배로도 여행이 가능하다

외국을 배로 여행할 수 있는 경우는 별로 없죠~

중국과 일본 정도? 다른 나라도 물론 가능하지만 사고의 위험이 크고

기간이 너무 길어서 지루하며 병이 나거나 하니까 좀ㅠㅠㅠ

하지만, 일본은 배로 쉽게 여행할 수 있는 나라입니다~

물론 서부와 남부 지역에 한해서이지만,

한 번 쯤은 배로 다른 나라에 건너가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 때

이용할 수 있는 것 같네요~

실제로 배로 일본여행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뱃삮은 많이 비싸지 않고, 시간도 많이 걸리는편이 아니에요. 물론 비행기보다야 길지만 ㅠㅠ

또 개개인의 방 같은것도 주어지고 해서 시설도 나쁘지 않고

배가 워낙 크고 하니까 멀미 위험도 크지 않아요~

실제로 배로 여행한 분 말을 들어보니까

사람들 기분도 그렇게 나빠보이지 않고

사진 찍으면서 바다 보면서 가고 밥도 먹을 수 있고 하니까

해 볼 만 하다고 했어요~

한 번 도전해보세요~

7. 음식이 그럭저럭 입에 맞는다

음식과 나와의 궁합(?)도 사실상 여행에서 정말 중요해요.

그 나라에서 파는 음식이 나랑 너무 안맞거나 너무 잘맞거나 하면

몸 건강이 염려되며, 몸무게의 변화가 좀 ㅠㅠㅠㅠ

일본음식은 우리나라 음식과 비슷한게 많아서 그저럭 먹을만 합니다~

혹시나 입맛에 안맞거나 하면 패스트 푸드를 먹으면 되고요 ^^;

카레라던가 라면이라던가, 혹은 돈까스나 고기에 밥을 엊어먹는 류의...

이런것은 종류도 많고 파는 곳도 많으니까 쉽게 찾을 수도 있고

저렴하게 먹을 수 있기도 합니다~

입맛 면에서는 걱정 많이 안하셔도 되요.

신라면도 팔고요 ㅋㅋㅋ

그래도 음식이 전체적으로 좀 덜 맵고(우리나라에서 맵다는 수준이 아니에요~)

좀 달고 느끼한 음식이 우리나라보다 많이 있어서

좀 달갑잖게 느낄 수 있더라 쳐도

우리나라와 닮은 음식이나 밥 빵등을 쉽게 찾을 수 있으니까

또 코리아타운도 군데군데 있으니까  

크게 음식면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을듯해요!   

사진은 일본사람이 만든 중국 음식입니다~

일본에서도 중국집이 있어요~ ㅋㅋㅋㅋㅋㅋ

이상야릇하게 신기한 체험이었어요~ ㅋㅋㅋ

맛은 물론 굿.

8. 한국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혹은 한국스러운 곳을 찾을 수 있다)

앞서 말 했듯이 코리아타운이 있습니다!

'신오쿠보' 라는 역의 많은 장소가 코리아타운이며, 지극히 한국스럽습니다!

한국인들이 많고 한국 가게, 물건 등이 많아서

한국의 모습이다~ 라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꼭 이것이 아니라고 해도 군데군데 잘 찾아보면 좀 비싸지만

삼겹살을 판매하는 곳도 있고 그래요 ~

또 마트나 100엔샵에는 지극히 한국스런 물건들이 많고

일본인과 한국인의 생활 패턴이나 방식등이 크게 다르지 않아서

우리가 쓰는 생필품을 일본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자금이 넉넉하다면 생활필수품은 그냥 일본에서 구매해도 될 것 같아요~

이것도 다 한국과 일본의 교류가 많아서인 것 같네요~

9. 한국인들을 위한 시설이나 안내판 등이 잘 되어있고 많은 편이다.

많은 한국인들이 있는 일본이기에 한국어로 된 간판이나 음식명 등을 볼 수 있고

한국인을 위한 관광안내소 혹은 도움받을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 등이 많습니다~!

특히 공항에는 한국-일본의 전용 라인이 있기도 할 정도로

한국인들을 위한 시설이 잘 되어있습니다~ 또 공항에는

한국 표지판도 많아서 어려움이 적은 편이죠~

게다가 한국어를 할 수 있는 일본인도 드문드문 있습니다!
한국문화에 열린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이 많아서 도움받기도 쉽고요!

10.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이 많다.

일본여행을 가는 것은 한국인들의 인생에서 한 번 쯤 해볼만한 코스 같은 식으로

인식이 되어버린 터라, 일본에 다녀온 한국인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그들에게 일본에 관련 어드바이스를 받을 수 있고

갖가지 얘기를 들을 수도 있어요~

주변 지인중에도 일본에 다녀오신 분들이 꽤 있으신 것으로 압니다~

서점에도 일본 여행 일본어, 일본관련 책으로 넘쳐나고

네이버에만 들어가도 '인조이재팬' 과 같이

일본에 관련된 여행정보를 다루는 사이트도 흔하죠~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것도 요즘같은 정보지식사회에는

큰 장점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다음번 글, 일본여행의 단점으로 이어집니다~

이상, 루비문이었습니다^_____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