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구촌특파원 유러버입니다!
9월 처음으로 특파원 게시판에 글을 썼던 게 엊그제같은데 벌써 한 달이 훌쩍~~
아직도 전해드릴 유럽 여행이야기가 많으니!!
10월에도 계속 함께해요^0^!!
이번 여행기부터는 부다페스트에서의 2박3일 이야기 입니다!
가장 먼저 !!!
부다페스트에 가자마자 만난 불꽃축제 이야기 스타트~~
헝가리 부다페스트는 8월 20일이 건국기념일로,
헝가리 시민들은 건국을 기념함과 동시에 초대 국왕 성 이슈트반 1세를 기립니다!
또 대규모의 불꽃축제를 개최하는데요.
부다페스트의 야경과 불꽃축제를 보기위해
헝가리 시민들은 물론, 유럽/전세계 관광객이 모인답니다.
저 유러버는 정말 예기치도 못하게..사람이 많길래 뭐하나? 싶어서
가봤더니 마침 그날이 딱 건국기념일이여서 불꽃축제를 명당에서 관람했어요..!!!!!
여행신이 도우셨습니다 ㅠ_ㅠ
불꽃축제가 시작되기전,
엄청난 인파가 모여앉아있어요.
다들 시계를 확인하고요..
다뉴브 강변은 물론,
다리 위, 건물 안, 옥상 등..
심지어 선상 위에서도(가장 멋진 뷰일듯..?) !
불꽃축제를 관람하기 위해 사람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사진이 흔들렸지만ㅠㅠㅠㅠㅠ
부다페스트 야경의 상징! 국회의사당 건물이에요.
국회의사당 야경뷰는 다음 글에서
아주 질리도록 보여드릴테니 걱정마세요ㅎㅎㅎ
그리고 드디어!! 불꽃축제가 시작되었어요!
웅장한 BGM과 함께 팡팡!!! 터지는 불꽃
한국에서 여의도 불꽃축제 갔던 적이 있는데
그때보다 훨씬 멋졌어요 (소근소근
우선 여긴 미어터질 정도의 인파는 아니여서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었던게 가장 큰 행복이었습니다..ㅠㅠ
포커스 실화냐...
불꽃축제 제대로 찍으려면 역시 dslr이 필요할 것 같아요 !
국회의사당의 야경과 은은하게 비치는 강변,
화려한 야경의 다리 등 모든게 어우러져서 세상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와 진짜 화려하다..하고 넋놓고 있으면
바로 더 화려한거 빰빰..!! 카메라 셔터 손이 보이지 않게 누르기 시작.
약 1시간여동안 불꽃축제를 하고,
화려한 피날레와 함께 막을 내렸습니다.
헝가리 최고의 축제답게 인파가 상당해서
밤길이 전혀 무섭지 않더라구요
경찰도 도로 전체에 깔려있었어요!
건국기념일 불꽃축제..제 인생 불꽃축제였습니다.
여러분 모두 여름 유럽 여행 스케줄 잡을때
8월 20일은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위해 빼놓아주세요!ㅋㅋㅋ
+)
요건 보너스샷!!
부다페스트에도 런던의 런던아이처럼, 부다아이가 있더라구요 ㅋㅋ
여기서 불꽃축제 관람하는 것도 꿀잼이었을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