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이즈미르 교환학생]_#8 카파도피아 2편! 괴레메 야외박물관
▲ 경치에 감탄해서 찍은 영상
카파도키아에는 열기구 탑승 말고도 볼 만한 곳이 많습니다. 이곳은 동서 무역의 요충지이면서도 기독교인들이 거주하며 지하교회를 지으며 오랜 시간 동안 거주했던 지역이기 때문입니다. 정확한 지명은 네브셰히르 주 괴레메로 터키 중부 지역에 있습니다.
▲ 동영상을 찍은 다음에 찍은 사진
계속 감탄하며 주변을 계속 찍었습니다. 사진을 찍지는 않지만 심지어 낙타를 탈 수도 있었습니다. 다만 유로로만 돈을 받기 때문에 굳이 타지는 않았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이상하게 리라보다는 유로화로 지불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아무래도 관광객도 많고 터키 리라 환율이 안정적이지 못하기 때문에 기축통화인 유로로 거래하려고 합니다.
▲ 괴리메 위치
대규모 화산폭발로 발생한 용암바위 덕분에 오늘날 특이한 지형이 갖게 된 이곳 괴레메에서 기독교인들이 탄압을 피해 동굴 내부에 들어가 교회를 지으며 살았습니다. 그리고 그 삶이오늘날까지 문화유산으로 남았습니다. 마을 전체가 유적이라고 할 정도로 구분 없이 섞여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주로 지하교회,
괴레메 야외 박물관, 장미계곡, 데브렌트 계곡, 지하도시 등을 둘러보았습니다. 2박 3일 동안 둘러보았고, 열기구는 마지막 날 아침에 탑승했습니다(이에 대해서는 지난 게시글 참고)국제학생팀에서 일정 조율을 해서 2박 3일 동안 모든 비용을 500리라 내외(약 10~11만원)로 해결했습니다. 교환학생의 장점을 한 번 더 누린 셈입니다.
▲ 괴레메 야외박물관
박물관보다는 공원처럼 느껴집니다. 그만큼 크고 옛 마을을 둘러보는 느낌이었습니다. 동굴을 들어가 보면 예배당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터키에 거주하는 학생들은 30리라(약 6000원 내외)로 뮤지움 카드를 구입하고, 터키 전국에 있는 박물관을 무료로 방문할 수 있습니다.
▲ 집단 동굴 집 위츠히사르
집단 동굴 지 위츠히사르도 볼 수 있었습니다. 뾰족한 성채라는 뜻으로
이곳에서 카파도키아 시내를 볼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이 자체를 오르고 내리는 것도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구멍처럼 보이는 곳을 직접 올라가서 들어간 후, 전체 풍경을 찍을 수도 있었습니다.
▲집단 동굴 집 위츠히사르 높은 곳에서 찍은 도시 전경 사진
바로 이렇게 말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면 조금 낮게 보이는 동굴 집들을 볼 수 있습니다. 한번 끝까지 올라가 보겠다고 최대한 높게 올라가서 남긴 사진입니다. 정리하다 보니 저도 또 가고 싶네요.
▲ 도로를 그냥 찍어도 멋있게 나온 사진
점심을 먹은 후, 이동 중 버스에서 내려서 찍은 사진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도로와 자연의 경계가 딱히 없습니다. 공기도 너무 맑고 경치가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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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여러 사진
담고 싶은 사진이 정말 많습니다. 도시 내부를 걸어 다니며 찍는 사진 전부다 담고 싶을 정도입니다.
진짜로 카파도키아는 꼭 한 번 제대로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