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써 온지 3주가 넘었네요.
글도 몇개써놓고 올렸는데 오늘와보니 글이 없어......
머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ㅅ8
암튼
저같이 처음 미국에 유학오거나 교환학생오시는 분들은 걱정에 짐을 많이들 싸시잖아요!
물론 한국에서 가져오는게 익숙하고, 절약도 되죠.
그치만 막상 와보니 여기도 머 사람사는 곳이고ㅋㅋㅋㅋ 있을 건 다있습니다.
굳이 짐을 많이 싸오실필요는 전혀 없는 것 같아요. 특히 생필품
그래서 제가 장보면서 느꼈던 것들 그냥 생각나는대로 말해드릴께요.
1. 마트
미국에는, 그리고 저희 학교근처에는 타겟이랑 월마트 크게 2개의 대형마트가 있어요.
좀 더 작은 체인마트들도 있고, 편의점도 있지만 패ㅡ스!
개인적인 생각으로 월마트가 더 싸다고 느꼇어요. (점포마다 다를수 있ㅅ음)
그리고 제가 장볼떄 노동절이랑, 입학시즌이랑 겹쳐서 할인을 많이 하더라고요!
입학시즌때는 진짜 그냥 학교, 기숙사 생활에 필요한 왠만한거 다 세일해서 팔아요.
그래서 재고가 없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진열장이 텅텅빔.... 황당했어..
생필품이랑 식료품이 확실히 싼것 같아요.
2.전자제품
생각보다 비싸지 않았어요.
미국은 110v라서 우리나라꺼 가져가면 거의 호환이 안되요 ㅠㅠㅠㅠ 그냥 안된다고 보세요.
그래서 저같은 경우에는 다 샀습니다...
헤어드라이기랑 고데기 다 10달러 가까이 주고 샀어요.
가격대비 바람도 짱잘나오고 좋음 ㅋㅋㅋㅋ 둘다 레브론 제품.
멀티어댑터도 한국꺼말고 미국꺼 사가시는게 편하고,
아, 그리고 사지는 않았지만 냉장고 가격도 알아봤는데 되게 쌌어요!
그냥 고시텔 이런데서 쓰는 작은 냉장고인데 거의 50에서 70살러 사이였어요.
겨울에는 전기장판도 사야하나 생각중입니다...
3. 필기구
이게 진짜 비싸요...
책값도 많이 비싸지만, 노트나 필기류들이 비쌉니다.
여기는 바인더류의 노트들을 많이 쓰는데, 종이 질도 않좋고 좀 쓸만한거는 5달러정도는 줘야하는거 같아요 ㄱㅡ
한권에 25센트 특가하는 걸로 사서 지금 쓰고 있는데, 낙서하기 딱 좋은 종이예요;;;; ^^
그리고 테이프, 풀, 가위,,,,등 필요할것같으시면 사오시는게 좋아요.
다이소만ㄴ세
마트에도 3M제품위주고 난 테이프가 무슨 5,6달러하는 건 처음봄 ㅋㅋㅋㅋㅋㅋㅋ
4.옷
세일 기간이 많아서 이건 다음번에...
5.식료품
음, 이건 우리나라처럼 특가 코너에 있는거는 싸고, 아닌거는 아닌거 같아요.
우리나라, 아시안 수입품은 많이 비쌀 줄 알았는데 비싸지는 않아요.
신라면 같은거 1개에 98센트정도 하고, (편의점에는 1.98인가... 비쌈)
쌀도 되게 쌌어요.
근데 맛은.. 없어요. 밥알이 따로 놈.
암튼 기본 필수품? (우유, 계란, 빵,등등)들은 가격도 착하고, 양도 엄청 많으니ㅋㅋㅋㅋㅋ
사두시는데 밥값도 절약되고 좋아요.
6.기타
이불, 침구류 같은 경우, 마트에서 침구세트로 다양하게 팔아요.
이불사이즈마다 가격 차이는 나는데,
저는 1인용으로 싸게 32달러에 구입했어요. 보통 40달러 내외로 많이 삽니다!
이불, 침대커버2, 배게커버2 이렇게 있었고, 배게쿠션은 따로 사셔야할꺼예요ㅎㅎㅎ
배게쿠션도 2달러인가 주고 삼 ㅋㅋㅋㅋ
세제나 샴푸,린스, 바디워시,,, 머 무겁고 액체류라서 다 여기서 샀어요!
펜틴꺼였는데 컨디셔너랑 샴푸세트해서 5달러정도 줬고,,, 딴거는 더 저렴했던거 같네요.
꼼꼼히 장보시면 알뜰하게 구입하실 수 있을꺼예요!
생각이 다 안나서 이것밖에 못 적겠네요ㅠㅠ
궁금하신거 있으면 댓글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