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
지구촌특파원 딩구리예요!
딩구리가 상해에 갔을 때 가장 힘이 들었던건 아무리 유명한 상해 맛집을 가도..........
입맛에 맞지 않았다는 것........................
상해에 잇을때 가장 많이 먹은게 맥주고 두번째가 만두고 세번째가 샌드위치고 네번째가 일본 라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말 다한거 아닌가여....
이날은
앞으로의 입맛에 안맞는 음식의 여정은 예상치도 못했던 둘째날...
교환학생의 오리엔테이션 뷔페를 먹었어요.
중국에 있는동안 가장 그리웠던게..
아무짓도 안한 고기와 아무짓도 안한 야채를 먹는게 소원이었는데..........
아마 이날이 마지막이었던거같아여....................
좀더 많이 먹어둘걸.......................................
이렇게 뷔페를 털고.......
느즈막히 저녁엔 학교 근처에있는 우육면집에 갔어요.
다행이도 딩구리를 이끌어주는 친구가 있었고
안전하게 고수가 들어가지 않은 우육면 주문에 성공했습니다.
이곳은 아마 우리나라의 김밥천국같은 곳일거에요,
간단한 분식을 파는 곳!
우육면!
처음 먹어보는데
딩구리 입맛에도 잘맞았고
와이포지아 등등의 중국 상해 유명한 프렌차이즈음식들보다
훨씬 딩구리 입맛에 잘맞았어요.
걍 칼칼한 국물에
약간은 중국스탈로다가 꼬릿한 냄새가 나는 우육면.
라면과 비슷한 면발의 우육면이었는데
라면과 비슷한 면발의 우육면이었는데
정말 맛있게 먹엇었는데 생각해보니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 분식집 우육면이더라구요.
정말 저렴한 가격이었어요.
한국돈으로 1000원 정도 했으려나.
솔직히 이런 분식집과 만두를 제외하고는 상해는 물가가 그리 싼편은 아니었어요.
그래서 마지막 돌아오는 날까지
어딘가를 놀러가지 않는날은 급식처럼...............
만두랑 맥주로 식사를 때우는 날이 80프로 였답니다.
덕분에 중국맥주를 많이 먹어볼 수있었던 맥던 딩구링이였습니다!
중국 상해에 가면 길거리에 파는 분식집에서 우육면을 꼭 드셔보세요!
그리고 어디서 누군가에게 선물받은 주전부리였는데요.
중국 간식들은 육포같은것도 많고
굉장히 특이한것들이 많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옥수수맛 젤리였는데
옥수수맛 젤리였는데
굉장히 식감이 특이했어요.
뭔가 익숙한데 낯선느낌..
혀에 닿는 옥수수의 알갱이가.............야릇했어.....................................
암튼 입맛 까다로운 딩구리는
이거는 입맛에 맞았다는 점!
상하이 맥덕 로드!
중국음식 안맞는 분들에게 고수를 뺀! 우육면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