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
지구촌특파원 딩구링입니다~~~
벌써 8월의 마지막 날이 다가왔어요!ㅠ_ㅠ흑흑
그렇지만 네버엔딩 딩구링의 상해스토리~_~
이날은 아무 일정이 없던 주말, 기숙사에서 쉬다가 근처의 까르푸를 방문했어요.
중국 까르푸 봉지라면 코너에 갔는데
한국라면이 많이 보이더라구요~_~
신라면, 너구리, 안성탕명 등등!
익숙한 로고를 보니 너무 좋드라구요 ㅋㅋㅋ
해외나가면 애국자 된다더니.
내 주머니로 들어오는건 1도 없었찌만 기뻤어요,
그리고 중국에서 만나 캘로그도 괜히 반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콘프레이크와 초코첵스라니 ㅋㅋㅋㅋ
사먹고 싶었지만 우유보단 맥주니까^_^ 자제했답니다~_~캬캬캬
딩구링은 홍커우 까르푸 안에 있는 한식당을 찾았어요.
중국상해유학생들이 자리를 잡아 상해 내에서 체인점이 생긴 한식당인, 장상한품이라고 합니다.
행복하자.. 아프지말고..
딩구링이 갔을땐 혐한이런건 없엇는데 지금도 잘 살아있을지는 모르겠네요.
익숙한 한글에 기분이가 넘나 좋았어요.
한국유학생이 차린 가게라더니~
곳곳에 한글이 많았답니당.
메뉴판에도 한글이 가득가득 ㅋㅋㅋㅋㅋㅋ
분식이라 가격도 저렴한 편이었어요!
딩구링은 뭘먹을까 하다가, 김치볶음밥과 제육덮밥을 주문햇어요!!!!
제육 비벼먹는 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곳곳에 한식당이있으니 너무나 쫄지말기욘.
김볶 제육 두개해서 7500원이니 한국보다 훨씬 싼 가격이죵?!?
21번 번호표를 받고~
수저는 셀프입니다.
그리고 쟁반에 밥을 받아왔어요.
딩구링의 제육비벼먹는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에 김가루.
덮밥이 아니라 비벼서 나오니 약간 질척한 모양.....ㅋㅋㅋㅋㅋㅋ
중국에서 비계부위가 이렇게 적절한 고기를 맛보다니
중국에서 비계부위가 이렇게 적절한 고기를 맛보다니
딩구링은 감동이었답니다.
그렇지 않으면 항상 중국의 돼지고기는 비계부분이 너무 부담스러웠기 떄문이죵 ㅠㅠ
미역국과 함께 나오는데 미원을 넣든 다시다를 넣었든 넘나 좋았어요.
미역국과 함께 나오는데 미원을 넣든 다시다를 넣었든 넘나 좋았어요.
미역국 조하.
김치볶음밥도 미역국과 함께 나왔지욘,
오이무침과 함께 나왔어요.
계란이 올라간 김치볶음밥.
외국나가서 한식먹는거 굉장히 촌스러운거라고 생각했는데
그짓을 내가 하고있었다.................
그나라만의 고유문화를 느끼는것은 생존보다 중요하지 않았다.
그렇게 생존을 위해 딩구리는
먹고.
먹었다.
설거지까지 할 생각은 아니었는데..
그렇게 설거지를 해버렸다.
지금까지 상해 한식당 장상한품을 소개한, 딩구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