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교환을 시작한 후로 거의 11월말까지는 여행을 계속해왔는데,
12월이랑 1월에는 아무런 여행 계획이 없었어요!
그래서... 바셀에 머무는 시간이 많다보니
프로 자취러가 되었답니다!
요즘 강식당, 윤식당을 보면서
저의 자취 음식들로
저도 마식당 (마시땅)을 차려보면 어떨까 하며....
소개합니다 ㅎㅎ 저의 메뉴들★
1. 연어장 덮밥 : 가장 사랑스러운 & 자랑스러운 메뉴
제가 연어를 정말 좋아하는데요,
밖에서 사먹기는 솔직히 너무 비싸요ㅠ 여행온게 아니다 보니까
그래서! '마트에서 연어를 사서 먹어보자' 라고 마음을 먹었었지만
막상 무슨 음식을 먹어야 될지 몰랐었어요..
그런데, 해먹남녀에서 연어장이 소개되어서 저도 한번 해봤는데
정.말.
한그릇 뚝딱!!!!!이었습니당
2. 로제 파스타 & 김치치즈볶음밥
다음은 모든 분들이 잘하실 것 같은...파스타에요 ㅋㅋ
자취하게 되면서 제일 자주 먹은 메뉴에요.
한국에서는 라면도 잘 못끓이던 제가..
이렇게 발전했네요!!!
3. 가츠동
가츠동은 저의 공보단 동생의 공이 더 컸던 요리였어요 ★
가츠동은 저의 공보단 동생의 공이 더 컸던 요리였어요 ★
같이 사는 동생이 요리를 정말 좋아하고, 잘해서 든든할때가 많아요!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과 살다보니
저도 요리게 재미를 느끼게 됐나봐요~!
4. 연어 샐러드
동네에서 산 훈제 연어 + 자두 + 발사믹 소스
동네에서 산 훈제 연어 + 자두 + 발사믹 소스
이렇게 해서 만들어 먹었는데
의외로 배도 차고 맛도 좋은 건강식이었습니다 ㅎㅎ
5. 사케동
이 요리 또한 저의 ☆최☆애☆
이 요리 또한 저의 ☆최☆애☆
제가 만들었지만
소스부터 시작해서
너무 다 맛있었던 요리였어요~>.<
다만, 연어가 비늘이 같이 있는 아이라 손질하는게 정말 힘들었어요ㅜㅜ
참기름까지 톡톡 하니...으앗 대박이었어요 ♥
6. 감자베이컨볶음
오늘 밥에다 무얼 먹을까 고민하다가
오늘 밥에다 무얼 먹을까 고민하다가
생각한 감자베이컨볶음 이에요.
처음 치고는 꽤 만족스러웠던 반찬인듯합니다~
7. 파절임 & 챠슈
처음 도전해본 파절임....!
파를 조금 오래 물에 담궈서 숨을 죽여놨어야 했는데,
급한 나머지 그냥 맵게 먹었어요 ㅋㅋ
먹고 스페인어 학원에 갔는데,
차마 입을 열지 못하겠더라구요 휴 ;;
아! 그리고 연어장 만들었을때 남은 소스로 해먹은
챠슈~
안짜고 좋았어요 ♥
교환학생이나 어학연수, 유학생활을 하시는 분들도
저처럼... 식사 걱정 많이 하실 것 같은데
요리를 해먹는게 정말 그나마 식비를 아끼는 방법인 것 같아요ㅠ
자취러들 화이팅입니당 ☆
*ANIM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