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돼지 en 바르셀로나
안녕하세요. 현재 바르셀로나에서 교환학생으로 지낸지 6개월이 된 교환돼지 입니다.
원래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대해 관심도, 아는것도 하나도 없었는데 우연히 교환학생을 오게 되고,
현재는 그 누구보다 바르셀로나를 사랑하고 있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됬어요. ㅎㅎ
처음 바르셀로나에 왔을 때는 분명 저렇게 바르셀로네타 해변에서 수영도 가능할 정도였었는데
지금은 오늘 최저 -1도를 찍을 정도로 겨울이 되었네요..ㅠㅠ
오늘은 처음이니까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할 건지 한번 써볼게요~~ㅎㅎ
바르셀로나에 오기 전 3주동안 유럽을 여행하고 바르셀로나로 왓는데
하필 공항이 시내에서 1시간 30이나 떨어져 있는 지로나 공항이어서 엄청 고생고생을 했었어요.ㅠㅠ
저의 이야기에는 바르셀로나 곳곳 명소들, 여행기에 대해서도 쓸 건데
그때 절대 빠질 수 없는 곳 중 하나가 바로 이 사그라다 파밀리아, 즉 성 가족 성당
그리고 바르셀로네타 해변, 제가 사는동네인 빠세이데 그라시아 거리 등등이 있습니다.!!ㅎㅎ
그리고 맨날 먹고, 놀러다녀서 다들 잘 모르지만 본업은 학생입니다.ㅎㅎ
여긴 제가 다니는 UIC라는 학교에요.
한국 대학교도 막 큰 캠퍼스 라이프와는 조금 거리가 있는데 여기는 더더욱 거리가 있어요.ㅠㅠ
그리고 스페인하면 또 빠질 수 없는 이 빠에야!!ㅎㅎ
아무래도 생활하다 보니 사먹는 일은 별로 없지만 그래도 종종 사먹은 맛있는 음식점들도 이야기 하고.
전 정말 요리하는걸 좋아해서
자취요리이야기는 끊임이 없을 거에요!!ㅎㅎ
그리고 요즘은 조금 잠잠해 진 느낌도 들지만 여기 왓던 초반에 정마 강렬했던 까탈루냐 독립 시위도 이야기 해 보려고 합니다.
위에는 초반의 9, 10월 더웠던 바르셀로나라면 이 사진은 몇일 전 추운 바르셀로나의 겨울 모습이에요.ㅠㅠ
이곳, 뭔가 유럽스러움이 잘 느껴지지 않는 바르셀로나에서 꽤나 이국적인 느낌이라서 사진을 찍었는데
알고보니 처음 바르셀로나에 도착했던 바르셀로나 버스터미널 이에요!!ㅎㅎ
그리고 파리에만 있는줄 알았지만 여기에도 있는 개선문!!!
개선문 밑으로는 공원이 그리고 조금더 가면 해변이,
그리고 개선문 주위 이 동네는 큰 도로를 사이로 왼쪽은 현지인들이 많이 사는 동네이자, 약간의 리틀 차이나타운 스럽고,
오른쪽으로는 고딕지구 조금만 더 가면 바로 까탈루냐 광장인 관광지이자 번화가에요!!!
이렇게 거리 하나를 두고 성격도, 느낌도 완전히 다른 매력적인 바르셀로나의 이야기 시작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