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커스 가족님들!!!이번 한주간 잘 지내셨나요?
어떤애기를 할까 말성이는데 며칠전 친구가 보낸준 homecoming때 찍었던 사진 이 있길래
이번엔 homecoming 에 대한 이야기를 할려고 해요.
homecoming 은 한국에서 치면 학교축제인데요. 보통 마지막 football homegame이
있는주에 한다고 들었어요. 미국에서는 보통1주일정도하는데요,
저희학교는 10월 12일~18일(토) 까지 했어요. (금요일날이 학생들 쉬는날이였거든요)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는 다양한 주제에 맞춰서 옷을 입고요,목요일엔 퍼레이드,
그리고 마지막 날엔 댄스파티가 있었어요.
월요일은 학교상징색깔이였던 bule & gold 가 주제였구요.
화요일은 tacky day 라고 해서 괴짜같이 옷을 입고오는거였어요.
남자애들이 여자 드레스를 입고오기도하고.. 애들이 옷에다 비키니를 겹쳐입고오기도하고
짝짝이 양말을 신거나 잠옷을 입고 돌아다녀요... 안타까운건 이날 사진기를 안가지고 가서
사진을 못찍었다는점...ㅠ.ㅜ
수요일은 sport day여서 football team애들은 유니폼을 입고요 다른애들은 유명한 야구선수단
이나 농구선수단 이름이 새겨진 t-shirt 을 입고오기도해요.
목요일엔 해적이 주제여서 애들이 해적같이 옷을 입고왔어요.
(주제는 학교마다다릅니다!!)
사실 저한테는 이주가 10월31일보다 더 할로윈 분위기가 났었어요.
퍼레이드날- 마땅히 해적custume이 없어서 가지고있던 악세사리들
목에다 다 주렁주렁 걸치고 아주싸게 2불에 해골 facepainting 과, 4불 해골인형을 (월마트에서)사다가 대충있는옷과 껴입고 해골막대기를 선생님으로부터 빌려서 다녔어요.(왼쪽은 친구 lina, 오른쪽은 alex)
-제가 나와있어서 올릴까 망설였지만, 마땅히 올릴사진이 없어서..좀 흉하더라고 봐주세요!!>0<
->float을 저희가 직접 만들었어요. 트레일러는 선생님꺼를 빌렸구요.아, 퍼레이드는 오후행사인데요.
보통 학년마다 는 큰 FLOAT , Club 들은 작은 float 을 만들어서 다녀요.저는 미술클럽부원이라
퍼레이드에 참가하게됬어요. 옆에보이는 나무는요, 잎은 주변에 있는 나부에서 직접 잘라서 껴놓은거구요. 나무 기둥은 직접 철사로 몸만들고 천으로 둘른다음 스펀지로 칠을한거랍니다.
float가상이에다가는 나무 판대기를 구입해서 스프레이칠하고 그위에다가
골판지를(종이상자)잘라서 색칠해서 물결을 만들었어요. 저희클럽은 무인도float 이였거든요.
->homecoming 마지막날 댄스파티에서 친구들과 ...
나중에 혹시 유학으로 미국에 오시는 고등학생들께는 이쁜 한복하나 맞쳐오시는걸 적극 추천합니다.
요즘에는 편하고 에쁘게 디자인 많이 나오잖아요. 저는 앞집언니한테서 드레스를 빌려다가
입었어요.이런날 입고오면 한국을 알리고 좋았을텐데..정말 아쉬웠어요..
오늘은 여기까지고요, 다음에 또 다시 찾아뵐께요, 그때가지 건강하시고 좋은 날들 보내시길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