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에서 솔직히 놀이공원을 갈 수있을거라곤 상상도 못했었는데,
더군다나 시원한 놀이공원이라니
정말 생각만해도 꿈만 같은 공간아닌가요?!??
(사실 저는 심지어 추웠어요 ㅋㅋㅋ)
사실 놀이공원이라고 하기에는 규모가 그렇게 크진 않아요.
큰 테마파크 내에 한 건물이 놀이기구가 좀 있는데,
엄청 종류가 많은건 아니고, 유원지정도??
저렇게 서양분들이 공주옷이나 코스튬을 하고
테마파크 곳곳에 같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일을 하고 계세요.
많은 분들이 같이 사진찍고 가시고 특히 아이들이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배틀트립에도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코스로 소개되었다고 하는데,
딱 맞아요 아이들이 참 좋아할 것 같기도 하고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이쁜 구경거리도 많아요.
솔직히 근데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공간이라면, 어른들도 좋아할 만한 공간아닌가용?ㅎㅎㅎㅎ
놀이공원이나 테마파크는 늘 필수로 챙겨가야하는게 동심! 이잖아요 ㅎㅎㅎ
저는 언제나 놀이공원을 간다고하면 갑자기 어린아이가 되는 기분이에요 ㅎㅎ
두근두근 너무 설레용 ㅎ!
테마파크 곳곳이 다 저렇게 이쁘게 꾸며져 있기 때문에
어딜가나 포토존이에요 ㅎㅎ
엄마랑 이모랑 다니면서 삼보일컷 한 것 같아요 ㅎㅎ
보이는 풍경풍경마다 다 너무 아기자기하고 귀여워서
카메라를 안들 수가없게 만들더라구요.
게임기계도 좀 많고, 범퍼카, 번지드롭, 그리고 흠..
이름이 뭔지 모르겠는데 비행기가 돌아가면서 위아래로도 움직이는 그런 것도 있구..
근데 다 줄이 길기는 한데 보통 놀이공원처럼 한시간씩 기다리고 그정도는 아니에요
다 한 20분 정도?!
딱 유원지라고 하는게 맞을 것 같은 규모에요.
이 바나힐 테마파크에서 제일 유명한 레일바이크 ! 가 비 때문에 보이지 않죠? ㅠㅠ
이 바나힐 테마파크에서 제일 유명한 레일바이크 ! 가 비 때문에 보이지 않죠? ㅠㅠ
저는 갔을 때 건기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날씨를 예측할 수 없는
높은 고도에 있어서 그런가 비가 계속 왔었어요.
처음엔 맞고다닐만한 정도였는데.. 갑자기 소나기처럼 엄청 쏟아져서..
레일바이크는 타지도 못하고 놀이공원 내에 갇혀있었어요.
보통 다른 모든 놀이기구는 실내에 있어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어요.
저는 다낭 여행이 정말 아쉬웠던 여행이라 조만간 꼭
기회가 되는대로 다시갈 거에요 !
그 중 바나힐도 다시 가보고 싶은 곳 중 하나에요. 간만에 엄마랑 놀이공원을 가서 그랬는지
너무 재밌게 아이처럼 구경다니면서 놀았던 것 같아요. ㅎㅎ
아픈 역사를 딛고 씩씩하게 잘 자라준 것만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는 것 같아요.
역경을 딛고 지금은 아름다운 관광지로 자리 잡았잖아요? ㅎㅎ
다낭에 놀러 가셔서 찌는듯한 무더위에 너무 지치신다면 !
바나힐 테마파크로 꼭 놀러가보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