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으로 여행을 가신다면 꼭 같이 가게되는 도시가 바로
호이안이에요.
호이안은 예로부터 무역상인들이 자주 드나들던 도시로,
일본인, 중국인들이 많이 살았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건물은 보통 중국식으로 지어진 건물이 많고
호이안의 대표적인 상징으로 내원교라는 다리가 있는데,
이 다리는 예전에 일본인 상인들이 호이안에 있는 중국인들과 교류하기 위해
만든 다리라 일본식 건축물이에요.
호이안은 옛스러운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어서 현재는 관광지로 유명한 도시에요.
1999년에는 유네스코에 세계 문화유산으로도 등록이 되었다고 해요.
설명만으로도 굉장히 화려한 도시이지 않나요?
개인적으로는 다낭보다 호이안의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다낭보다 호이안을 꼭 다시 들리고 싶어서
베트남 여행을 꼭 다시와야겠다고 생각했었어요.
호이안의 대체적인 분위기가 느껴지시나요? ㅎㅎ
전체적으로 이렇게 옛스럽고 식당들도 옛건물을 내부만 바꿔서
만들어졌더라구요 ㅎㅎㅎ
가면 동네자체가 다 시장 같은 느낌도 나고 딱 구시가지의 모습이에요.
길거리 음식도 많고 길에 저렇게 풍등도 많이 걸려있어요.
알록달록한 풍등도 있고 저런 하얀 풍등도 있고
장식이 많으니까 동네가 화려해보이고 보기 좋더라구요
이 다리가 바로 내원교에요. 내원교를 시작으로 호이안 구시가지를 쭉 둘러볼 수 있어요.
내원교는 밤에 봐야 조명도 있고
더 화려하고 이쁘답니다.
사실 호이안 자체가 낮보다는 밤이 아름다운 도시인 것 같아요. ㅎㅎㅎ
광조회관 의 모습이에요.
광조회관은 호이안에 중국식 건물이 대부분이지만
그 중 가장 대표적인 중국식 건물이에요.
중국에서 온 상인들이 지은 건물들로 알려져있고
옛날에는 중국 무역상들이나 항해사들이 들려서 쉬고 갔다고 하더라구요.
회관 내에 저렇게 삼국지 관련 그림들이 종종 보여요.
확실히 중국의 느낌이 많이나요.
입구에서 엄마 찍어드리고 싶었는데 ㅠ
입구에서 엄마 찍어드리고 싶었는데 ㅠ
사람들이 정말 많이 무시하고 지나가더라구요. ㅠㅠ
입구를 지나가자 마자 보이는 용조각상이에요.
용이 내부에 참 많더라구요.
멋있었긴했는데 저는 좀 징그러웠어요.
이게 진짜 좀 징그럽더라구요.
이렇게 말하면 안되지만,,, 그래도 개인마다 느끼는데는 차이가 있으니까..
멋있긴 했어요 전체적인 분위기가 웅장하더라구요.
정말 중국스러운 느낌이 많이 나지 않나요?
생각보다 크고 구경할 거리가 많은 회관이에요.
사실 풍흥의 집과 쩐가사당도 갔었는데 패키지 여행의 단점이 여실히 들어나는게,,,
어디가 어딘지 모르고 그냥 들어가서 구경하는데 빨리빨리 구경하고 나와서
일행들을 따라가야하니까..
어디가 어딘지도 모르고 그냥 바쁘게 움직이느라 사진도 제대로 못찍고
인상깊게 구경하지도 못한 기억이 있어요...
왜 염소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렇게 염소도 있었어요. (광조회관)
저는 저렇게 동물 조각상이나 저런걸 보면 이상하게 무섭고
좀 징그럽더라구요..
그래서 좀 이 공간자체가 무서운 느낌도 들었어요 ㅠ
다낭에서 유명한 핑크성당은 아닌데
다낭에서 유명한 핑크성당은 아닌데
호이안에서 이제 빠져나오는 길에 작은
핑크색 성당이 있길래 급하게 찍었었어요. ㅋㅋㅌㅋ
귀여워서 더 이쁘게 찍고싶었는데 ㅠㅠ
휴
패키지 다신 안갈거에요.
쓰면서도 계속 여행을 낭비한 것 같은 기분에 화나는 것 같아요 ㅠㅠ
베트남 꼭 다시갈거에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