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스키입니다.
방정리는 안하는데 사진 정리는 잘하는 수스키.
그동안 여기에 올렸던 사진만 한 150기가가 넘네요
3년동안 열심히 고생한 내 카메라에게 여전히 감탄하며
사진을 올리고 있습니다.
제가 쓰는 카메라는 삼성 NX300M입니다.
3년전것이라 단종되었을 수 있지만
아주 지금 넘나 잘쓰고 있는 저의 카메라 크크
저의 카메라로 찍은 아름다운 유럽 이제 보여드리게습니다 렛츠 꼬우꼬우
이번 포스팅의 주제는 바로 발렌시아 대성당입니다.
발렌시아 대성당은 제가 보았던 성당 중 탑 3 안에 들어요
스페인의 강렬한 태양이 8할을 했다고 생각하며....
화려하며 압도적인 파사드 보여드립니다.
이슬람 사원에 있는 자리에 지은 대성당이고 보물실에는
예수가 최후의 만찬때 사용한 성배가 보관되어 있다고 해요
발렌시아 대성당에 탑으로 가면 발렌시아 전경을 볼 수 있어요
월요일 일요일까지 7시 30분부터 13:00까지 오픈을 하고
저번 편에도 말했듯이 씨에스타 (낮잠시간) ㅇ이후인
16:30분부터 20:30분까지 다시 열어요
탑을 가시려면 10:00-19:00 2유로입니다.
그렇게 비싸지는 않은 거 같아요
그리고 이 안에 있는 미술관까지 보시려면 3유로입니다
(학생은 1유로) 입니다.
Plaça de l'Almoina, s/n, 46003 València, 스페인
위치도 첨부하겠습니다.
발렌시아 중앙시장과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는 않아요
저는 약간 안타까웠던 것이
스페인에는 정말 거지들이 많다는 것
물론 스페인의 경제 상황이 어려운 것은 저는 정말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처럼 고임금을 못받아서가 문제가 아니라
그냥 일자리 자체가 없다는ㄴ 스페인
그래서 양복을 입고 구걸을 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았는데...
이 대성당 근처엔 정말 많더라구요...
좀 많이 돌아다니면서 마음이 쓰이긴 했습니다.
잊혀지지 않는 아름다운 과거의 유산은 있으나 그 과거의 풍요가 지금까지는 못온 거 같네요
정말 아름다운 입구입니다.
발렌시아는 아주 뛰어난 고딕건축물을 정말 많이 지어놓았어요
건축가 페레 콤프테가 이 핵심적인 고딕 양식부를 만들어 냈습니다.
거의 전체적으로 고딕양식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늘 그렇듯이 성당은 절대
한명의 건축가로 탄생하지 않아요
거의 몇세기에 거쳐 지어지며 중간에 전쟁이나 화재등으로 손실이 되어 다시 짓기도 하기에
많은 양식들이 섞인 대성당입니다
그래서 더욱이나 더 더 더 아름답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거 같아요
이 현관은
로마네스크 양식입니다.
발렌시아 대성당 중 가장 오래된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요
그리고 맨 처음 사진은 바로 고딕양식
사도의 문으로 불리우지요.
그리고 다른 하나 바로 왼쪾에 있는 부분은 바로크 양식입니다.
가장 지금과 가까운 때에 지어진 양식이지요
총 3가지의 다양한 양식이 섞여 있는 발렌시아의 대표 성당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확히 이 발렌시아 대성당을 만든 기간은 한 450년정도라고 합니다
대애애애애단하지요 !!!!!!!!!!!
450년동안 지었다면 준공을 못보고 죽은 건축가만 몇명인가요
1262년부터 건축을 시작했고 15세기에 끝이난 이 대성당
정말 리터럴리 어메이징합니다.
아까 말씀드렸듯이
이 발렌시아 보물실에는 최후에 만찬 때 사용된 성배
십자가에 못박힌 그리스도의 상처에서 흘러나온 피를 받은 성찬의 배가 바로 이곳에 있다고 합니다.
물론 그 피나 뭐 받은 흔적은 전설로 내려오는 것이겠지만
그런 희소적인 면때문에 ㅁ더욱이나 많으 사람들이 찾는 것 같습니다.
이 성당안에는 바로크와 그리고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증축이 된 부분이 있어
고딕양식과 많은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황금으로 데코레이션 된 이 성당의 아름다움이 느껴지시나요
실제로 보면 말이 안나온답니다.
유럽의 성당의 팁
* 절대 콰이어트 한다.
여기서 떠들고 사진찍고 난리 부르스를 치기엔
관광매너가 완전 꽝이며 나라망신을 시킬 수 있다.
* 사진은 플래시 없이
찍으려면 조용히
속삭이면서 대화를 한다
* 만지지 않는다. 큰일 난다.
이렇게 안 지키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아요
뛰고 소리지르고 만지고.....
관광지이지만 그 전에 이곳은 기도를 드리는 성당이기에
신도로 오시는 분들을 배려하며 둘러보아야해요
유럽마다 성당의 특징이 있는데
그 특징은 대부분 고딕이나 로마네스크 바로크 등으로 합쳐지지요
거기서 미세한 차이를 보여주는 것이 바로 재료입니다.
스페인은 이 나라의 특유의 대리석들이 다른 나라들과 다르게
약간 황토빛이 나는데 이것이 아주 햇살과 너무나 잘어울리는 장점을 가졌어요
그래서 정말 그 어느 도시보다 햇살과 가장 잘 어울린 성당이 아니었나 저는
감히 생각을 해봅니다
사실 저는 스페인에서 햇살밖에 기억이 안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겨울에 간 햇살도 너무나 따스하고 아름다웠는데
여름은 뭐 말 안해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페인이 그리운 토요일이네요
언젠간 다시 가보고싶은 발렌시아 대성당
오늘은 여기까지 포스팅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